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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때매 골프 그만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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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9 10:24:53
조회: 6,533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8 ]

본문

안녕하세요 골린 2년차입니다

최근 백스윙시 왼팔 펴기로
스크린서 드라이버 거리업(170->220, 볼스 55->61)
구질 와이파이서 -> 스트레이트

신세계를 맛보고
마침 야심차게 필드가 잡혀서 다녀왔습니다.
드라이버 14 샷중 10개 죽고.. 3개 최대 비거리 오잘공, 1개 돼지꼬리
……
좌절 맛보고 왔네요ㅠ
대부분 해저드 파라 스코어는 잘나왔는데 기분이 우울합니다;

스크린처럼 같은 타법으로 했는데 필드에서 전혀 안통하더라구요
다만 우연히 잘맞은공은 지금까지와 다르게 220 넘게 나오긴하네요

아이언을 zx5바꾸고 너무 잘맞는데
드라이버도 zx5로 바꿔볼까요? ;; 현재 핑 425맥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필드에서 새로운 스윙폼 시험하시거나 거리 내실려고 하면 다 죽어요. 다들 똑같습니다.
필드에서는 몸에 익은 스윙으로 하시거나, 딱 한가지만 연습스윙때 신경쓰시고 본스윙때는 그냥 공보고 휘두르셔야 합니다.
이제 2년차시니까 좀 더 익숙해지시면 더 잘 될 거예요~~

    2 0
작성일

감사합니다!
기존 스윙으러 할걸 후회되더라구여
기복이 심해서 한번 바꿔봤는데 더 안좋을 걸과가..ㅜ

    0 0
작성일

스크린과 필드에서의 스윙이 달라서 그러신거입니다.
또 필드 나가면 스크린에서보다 급하고 힘이 들어가시는거가 원인일껍니다.
드라이버는 바꾸시면 기부니가 좋아서 더 잘 맞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2 0
작성일

드라이버를 바꿔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ㅎㅎ

    0 0
작성일

원래 그럽니다... 스윙전에 살게만 해달라고 그도가 모자라서 그런거 아닐까욤? ㅎㅎ

    0 0
작성일

필드가 자신도 모르게
템포가 빨라서 죽을 확률이 커요
필드가면
팔로만 스윙한다고 생각하고
정타 맞추다고 생각하시는게 나아요
저도 전반 드라이버 1개 살고
후반에 포기하니
드라이버 잘 맞는 사람입니다

    4 0
작성일

템포연습 다시 연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팔로만 정타 명심해야겟어요!

    0 0
작성일

에이밍 잘 스셨는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5년이 넘어도 에이밍 못서는 분들 엄청 많습니다~

    1 0
작성일

아.. 10개중 반은 확실히 훅으로 죽었는데
5개는 방향은 좋았는데 에이밍이 잘못된것 같았습다ㅠ
감사합니다 다시 체크해봐야겠네요

    0 0
작성일

인도어에서 연습하세요. 스크린은..제대로 치는분이면 구질이 크게 영향이 없겠지만 전혀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5 0
작성일

실내 연습장 구질 진짜 의미
없습니다. 트랙맨 GC쿼드도 마찬가지에요.
인도어에서 실제 구질을 보시길 바래요.

    1 0
작성일

골프가 드라이버잡으면 아이언이안되서 그만두고싶고
아이언잡으면 퍼터가 안되서 때려치우고싶고
다 잘되면 프로죠 ㅋ
뭐 하나씩 잡아가는게 골프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1 0
작성일

저도 그랬습니다. 14개 치면 거의 슬라이스 나서 7-8개는 죽거나, 살아 있어도 죽은거나 다름없는 공들이 4-5개
현재 드라이버 최근 5게임(필드) 평균을 보자면 많이 죽으면 2~3개, 원볼플레이도 했습니다.
필드 자주가서 좋아진것도 있지만은 스윙을 좀 개선한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느낍니다.
보폭을 짧게 잡고 그립 힘 빼면서  툭 ~~ 그리고 무조건 피니쉬 잡기 
드라이버는 430 10k 입니다.

    1 0
작성일

스윙도 스윙이지만, 필드 경험이 많지 않으시면 에이밍이 엉뚱한데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체크해보세요

    1 0
작성일

연습장 샷을 필드로 가져오는 법 (제가 했던 방법입니다)
1. 스크린/연습장에서 이제 이렇게 잡는다라고 생각하는 타법으로 만들어 놓고
2. 조인 가능한 9홀짜리 갑니다
3. 다녀와서 연습장 + 스크린에서 필드 생각하면서 조정합니다.
4. 다시 9홀짜리 갑니다
5. 조정합니다
6. 다시 갑니다
7. 조정합니다
8. 다시 갑니다
반복~~!! 될때까지.. 구력이 있다면 바짝몰아서 치는게 좋습니다.

    3 0
작성일

와우 정말 좋은방법이네요
타법 연습시 정말 도움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아뇨 핑쓰세요.

    1 0
작성일

이곳 선배님들 말씀으로는 퍼터를 바꾸면 드라이버 똑바로 간다고들... 크흠;

    0 0
작성일

1다스 4-5만원짜리 새공을 쓰시면 심리적인 영향으로 티샷 안죽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지금 바로 당장 주문하려 가시죠-!)

    1 0
작성일

헉 꿀팁이십니다 ㅋㅋ

    0 0
작성일

핑다이유다이
스윙을 바꾸세요

    1 0
작성일

스크린티와 필드 티의 이질감, 매트 정렬선의 유무, 스크린의 폐쇄감과 필드의 개방감에 따른 심리적인 부분도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인도어 자주 다니시고, 9홀이나  잔디연습장 같은곳도 기회되면 다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드는 하프만 든다는 느낌으로 정타만 내자 관점이 스윙잡히실때 까지는 좋겠고, 스크린처럼 볼스를 조진다 식의 스윙은 초기엔 무리이실것 같습니다.

    1 0
작성일

스크린 구질은 못믿습니다

공에 점박이 붙어있는곳이 그나마 정확해요

    1 0
작성일

가장 쉬운방법은 425를 내려넣고 430 이나 430 10k로 오세요.  425에서 430으로 업글하고 몇달 사이 다른 골프가 시작되었습니다. 425로 끙끙거린 3여년의 세월이 후회스럽습니다.

    1 0
작성일

425에서 430 업글
한번도 생각못해봤네요. !!
정확히 3년간 어때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ㅠ

    1 0
작성일

사실 채의 문제는 아닙니다.
제가 골프친지 10년 조금 넘었는데 6.7년 됐을때까지도 님처럼 드라이버땜에 골프 접고 싶었네요.
한두개 잘치고 나머지는 전부 다 오비아니면 쪼루였어요.
골프장 갈때마다 그러니 공치기 싫어지더라구요.
칠때마다 원인분석해보고 극단적으로 티높이 조절해보고 별의별 짓 다해봤네요.
스크린이나 연습장에선 프로 소리듣는데  꼭 필드만 나가면 쪼루가 났어요.
결론은 조급함이 문제였어요.
백스윙이 너무 빠르니 평소 스윙크기에 훨씬 못미치게 작아지게 되고
세게 치고 싶어서 왼팔을 당기게 되더라구요.
템포연습  많이 하시면 진짜 좋은 결과가 있으실거에요.

    1 0
작성일

6,7년.. 긴 세월 동안 그러셨다니 힘드셨겠습니다 ㅠ
결국 조급함이 젤 큰 문제였군요.
저도 세게치고 싶어 왼팔만 당기게 되서 더 죽은것 같아요
사실 필드서 티문제인가 싶어 티 종류만 3번 바꿔봐도
다 똑같더라구요
템포연습 명심하겠습니다.
혹시 템포연습 어떤게 도움되셨는지 꿀팁 있으실까요
예를들어 백스윙스 하나둘- 셋~ 처럼

    0 0
작성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스크린과 같은 타법으로 했는데 필드에서 전혀 안통하는게 아니라, 아마도 스크린과 미세하게 (어쩌면 많이) 다르게 치셨을겁니다. 스크린에서 잘 맞으면, 결국에는 필드에서도 잘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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