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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 한번도 안가보고 스크린게임으로 연습했다네요
그전 라운드에서 91개 치고
이번에 86개 치더군요
어쨋든 일단 별 내용있는 플레이는 없는데
공이 안죽더군요
비거리도 준수하게 210~30사이
어프로치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전에 누가 말씀하신거중에 당구 잘 치는 사람이
골프 잘 칠 확률이 높은거 같다하셨는데
이 친구도 거기 해당하는거 같습니다.
중거리 퍼팅, 그린 플레이만 경험이 많았어도
제가 졌을지도 모릅니다
끝나고 한마디 하더군요
나는 스크린 친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라..
마지막 반전(?)이 있습니다.
아쉬워서 스크린 치러갔는데
몇시간사이 친구 스윙이 많이 바꼈습니다
드라이버가 반 이상 죽네요
다음 라운드에서는 100개 넘게 칠거라 확신합니다 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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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입니다만, 골프를 게임으로 접근하는 분들이 스코어가 쉽게 줄어들고 좋은 경우가 많고 운동으로 접근하는 분들이 스코어 줄이는게 쉽지 않은 거 같기도 합니다. 시작할 때 드라이버와 아이언보다 어프로치와 퍼팅이 더 중요하다는 걸 바로 캐치하신 게 아닌가 싶네요. 어쨋건 대단하신 친구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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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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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보다 감각과 머리가 좋은 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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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을 읽어보니 머리가 좋으신분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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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럽긴 마찬가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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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다고 잘 치는 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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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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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아이언 등 골고루 잘 쳐야하는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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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도 있고 잘 치시는데 지구력은 약하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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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년식이 좀 되서 그런지 저나 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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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은 농담이었습니다. 필드던 스크린이던 두 게임 연속은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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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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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지 속성으로 배우면 어느수준까진 금방 올라가지만 결국 벽을 못깨더라구요. 기본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면 더더라두 벽을 넘을순 있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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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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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만 치더라도 필드와의 차이를 이해하고 필드처럼 스크린을 칠려고 노력 하면 확실히 도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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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저 초보 시절을 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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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와 F중에서 F가 잘치는것 같아요. 저는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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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한 몫 확실히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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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포함 잡기 잘하는 분이 골프도 잘 하더라고요. 입문 3년만에 KPGA 프로 딴 대학생 분이 요요챔피언 출신이라는 것 듣고 수긍이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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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10회 미만에 라베 83개찍는 친구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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