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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필드는 105로 시작했습니다.(깨알같은 인생 첫 필드, 첫 버디)
골프 연습하고 1년만에 나간 첫 필드였고 스크린은 이미 싱글, -1 언더도 쳐본 상태였습니다.
드라이버는 다 살았고 거리도 멀리 잘 갔습니다.
세컨 아이언이 약간 들쑥 날쑥해고, +32의 주 원인은 숏게임이었죠
아.. 숏게임 위주로 연습하면 금방 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다음 107, 그다음 112, 108 ㅠㅠ...................
어떤날은 잘 되던 드라이버가 한두번씩 죽고요
어떤날은 세컨 아이언이 아예 말을 안듣더군요.
아.. 이게 독학의 한계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혼자 연습하지말고 레슨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언샷 레슨을 받고 교정한 뒤 95타까지 쳐봤는데
95타 친날은 잘된게 드라이버 아이언 다 좋았고, 어프로치도 큰 실수가 없었습니다.
어프로치 실수해서 러프에서 파 트라이었는데 칩인까지 하더라구요. 그냥 붙이려고 굴렸더니 ㅋ
16인 단체팀이었는데 롱기 230m도 하고 파3 4m 니어도 기록했었죠.
단체 등록해서 게임하면 이런것도 해주더라구요(대전 한미르대덕cc)
지금 약간 폼이 올라와서 집중해서 치면 90초 80말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날이 더무 덥고, 비 예보가 오락가락해서 조인도 쉽지 않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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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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