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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타이틀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빈자리가 있길래 잽싸게 예약을 하고 피팅데이 다녀왔습니다.
인도어 타석에서 하는 시타 행사라 군침이 싹 돕니다.
원래 쓰던 스텔스2 드라이버 5개 정도를 먼저 치라고 합니다.
제 스윙을 보시더니 GT3드라이버를 주십니다.
TSI2를 쓰고 스텔스2로 넘어갔는데. 타이틀은 항상 타이틀....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TSI랑 GT드라이버 차이를 크게 모르겠습니다.ㅋㅋ TS시리즈에서 TSI로 넘어갈땐 금속성 소리가 많이 죽고 조금 퍽하는 느낌이라 차이가 꽤 났는데 이후 시리즈들은 비슷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TSR하고 TSI 신품헤드 있나 봤더니...한국정품으로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떨이판매하는 상품을 찾아봤으나 잘 없네요...ㅎㅎ역시 타이틀.)
GT2도 쳐보라고 하셔서 쳐봤는데 확실히 관용성이 있고, 탄도가 높게 나옵니다.(평균 2도정도 차이납니다.)
저는 원래 탄도가 좀 높고 백스핀량도 많아서 GT3 드라이버로 추천받았습니다.
샤프트는 이미 장비병 환자라 다 쳐봤고 헤드가 궁금하다고 하니 헤드 세팅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피팅했고.
스윙적인 부분도 체크해주셔서 큰 도움받고 30분 피팅을 마쳤습니다.
샤프트는 기본 스탁 투어AD 6S 0.5팁컷된 45인치만 사용했습니다. 제가 헤드스피드가 100마일정도라 굳이 애프터마켓 샤프트가 필요없을 것 같다는 피터님의 의견도 있었구요.
생각보다 30분이 꽤 짧은 시간이더라구요.ㅎㅎ 별거 안했는데 끝난 느낌.
한번쯤 경험해보면 좋을 피팅데이 행사였습니다.
스텔스2랑 비교했을 때 GT드라이버가 확연하게 더 좋은 기술이 있거나...
신모델이라 기술의 진보가 느껴지거나...그런건 없었습니다.
비거리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스텔스2가 1~2마일 정도 빠르더라구요. 큽.
100마일로 정타내면 캐리로 230정도, 토탈 250미터가는 딱 그냥 그 수준입니다.
그렇지만...저는 GT3드라이버를 폭풍 검색해보며, 혹시 TSR3 꿀매가 없나...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타이틀 타감이 막 엄청 좋은 건지도 모르겠고. 타구음도 막 좋은지 잘 모르겠는데...
타이틀 갖고 싶네요. 요상합니다. ㅎ
괜히 스텔스2는 로우스핀 헤드가 아니라며...3으로 끝나는 타이틀 헤드가 필요하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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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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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장비병 인것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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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불치병입니다. 직장생활이 좀 한가해지고 통장잔고가 좀 차면 바로 발병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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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TSR3 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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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쓸땐 결과가 중요하지~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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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r2 잘 쓰고 있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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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ㅏ....넘 부러운 골프라이프 입니다. ㅎㅎ 저도 헤드킷 예약하려구욬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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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예약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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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화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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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사 진리의 두개 다.. tsr3+몬스타 샤프트 조합은 저에겐 최애 조합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최애를 찾아서 계속되는 삽질~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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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샤프트 매물이 너무많아서 타이틀복귀하면 또다시 장비암말기로 갈거같아 다시 손대지못하고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