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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프로다. 잼있지 않나요?
일반 |
마음은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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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6 13:32:08
조회: 5,034  /  추천: 8  /  반대: 0  /  댓글: 25 ]

본문

일단 출연한 프로들은 대부분 잘치면 구독자, 레슨 등 대박을 노리고 나오신거고,

못치면 어느정도 비난도 감내할 각오로 나오신 걸겁니다.

그 점에서 저는 출연하신 프로분들 비난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분들은 용기있는 분이니까요.

 

스윙폼도 너무 좋은데 스코어가 안좋으신 분도 계셔서

역시 남을 가르치는 것과 본인이 잘치는 것은 별개다 라는거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렇게 드라이버 치면 된다고 이론 다 아시고 스크린에서 뻥뻥 치시는 분도 못치시는거 보면 위안이 됩니다.

 

근데 배우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실전에서 못치는 분을 스승으로 삼는게 꺼려지는 것도 있을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저는 유명 유툽 프로들도 헤매는거 보며 멘탈 털리는 거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보면서 스스로 좀 위안이 되기도 하고요..ㅎㅎ 

 

쇼츠에선 멋진 스윙 보여주시는 분들도 필드서 치는거 보니 무게중심 뒤에 남고, 이상한 스윙 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오히려 인간적이었습니다.

 

듣기로는 섭외해도 안나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다고 들었습니다.

본인 실력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도 계시곘고.. 즉, 입으로만 터는...사짜 강사님들

예전에 몇번 나갔다가 안나가느니만 못하다고 느끼신 분들도 계실꺼고

 

기억에 남는게 예전에 김구라 뻐꾸기 나갔다가 의외의 실력을 보여주신 박** 프로님과 문** 프로님.

그 두분 방송후에 타격이 크실줄 알았는데 구독자도 더 느시고,

요즘 오히려 막 여러 방송에도 나오고 더 잘나가시는 거 

보니 꼭 방송 실전 필드에서 망했다고 유툽도 망하는거 아닌거 같습니다. ㅎㅎ

 

KLPGA 우승하신 프로들도 다른 대회에선 컷탈락 할때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더 다양한 유툽 인플루언서들이 나와서 같이 치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아마 다들 필드 실력 보고픈 유툽 인플루언서들 있으시잖습니까. 

 

개인적으론 특히 쇼츠나 개인방송에서 엄청 홍보하시는 분들.

골**,돌**,타**,화**,팔**,허**,김준* 등등...유툽 고수들의 필드 실력 보고 싶습니다.

꼭 얼마나 잘치나 보자 못치기만 해봐 하고 비난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본인 레슨한거나 말한거 얼마나 필드에서 본인들도 잘 지키는지.. 

그게 과연 우리가 몸치고 재능이 없어서 못하는건지.. 그분들 멘탈은 얼마나 강한지.

뭐 그런 순수 호기심과 그냥 보기만 해도 잼있지 않습니까.

 

그런거 보면 레슨할때 말한 내용들 다 생각해가면서 치는 탈골센세가 진짜 대단한거 같습니다.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유툽 콘텐츠 인가요?
유툽을 잘 안봐서요
골프에 미치다 같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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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홍인규 TV 유툽 채널인데요. 유명 유투버 강사분들 불러서 대회열어서 경쟁시키는 컨셉입니다.
프로는 프로다 라는 타이틀로 검색하시거나 홍인규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예전엔 결승전만 보여줬는데 올해부턴 예선전도 보여주네요..ㅎㅎ

    0 0
작성일

아 그 개그맨 홍인규 그사람이 하는 유투브 컨텐츠 인가 보네요 한번 찾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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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유툽에서 레슨하는 프로들 모아놓고 18홀 경쟁시키는 프로그램인데 편집도 깔끔하고 재밌습니다. 시즌3 허석호프로는 정말 대단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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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ㄹㅇ 멘탈게임인거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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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그리고 유툽 프로들도 필드에서 방송 경험이 많은 분들이 잘치시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이정웅 프로는 예전에 퍼팅이 참 아쉬웠는데 이번에 너무 잘하시더군요. 그분이 오신듯이.
프프다 두번 출연하신게 멘탈에 도움이 많이 되신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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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프프다 이후에 골프존 방송도 많이 하시고, 카메라 짬을 먹은게 무시 못하는거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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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프로도 사람이고, 조용한데서 치는것도 아닌 카메라랑 사람들이 수십명 있는데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그냥 재미로만 보고 패자에 대한 비난을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뭐 보는 사람들도 사람인지라, 기본에 쇼츠에서 '이것도 모르고 치시면 안됩니다!!' 강한 어조로 말했던 프로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 약간 통쾌하게? 느끼는 것도 있는것 같긴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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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쵸. 유툽에서 이것만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된다 하시던 분들 헤매는거 보면 역시 골프는 어려운 스포츠란거 느낍니다. 나름 그거 자체로도 위안도 되고 재미지지 않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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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ㅎㅎ 출연하신 분들 용기에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좋은 스코어 낸 이정웅 프로 등에게는 더 박수쳐주고 싶구요. 다만 갸우뚱하게 만드는 스윙 폼이나 좋지 않은 플레이한 프로들이 스스로 리스크 감수한 만큼 비난 받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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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프프다의 나병관 프로가 프프다에서 이런 얘기를 한것으로 기억합니다.
허석호 프로를 보고는 "프로와 투어프로가 다르고 투어프로 중에서 우승해본 경험이 있는 프로는 다른레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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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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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기 ** 처리하신거 궁금해죽을거같아요 ㅋㅋㅋ 나름 유추해보자면
골ㄴㄷ?(프로아님),돌**,타ㅇㄱ?(투어프로아님),화**,팔**,허ㅅ?(투어프로아님),김준ㄴ? 등등...유툽 고수들의 필드 실력 보고 싶습니다.
몇명은 모르겠네요.. 암튼 제 가정이 맞다하면 거의 대부분 절대 나올일없을거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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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거의 맞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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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프로도 티샷 치고 제발 살기를~~ 하면서 기도하는 듯한 모습보니 똑같은 사람이구나 싶더군요 ㅋ 공프로는  스크린서는 무조건 드라이버 치고 가로 질러 치고 원온 시도하더니.. 필드서는 거의 2번 아이언만 잡더라구요 일단 살아야 하는건 프로나 아마나 마찬가지니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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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공프로 진지 모드 ㅎㅎ 말수가 적어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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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pga에서도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무너지는 프로들도 있어서 뭐 ㅋㅋ
행여나 댓글 같은거 보고 주최자가 미안해서 폐지하거나 도전하는 참가자가 없어져서 폐지되는 그런 분위기로는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재밌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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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폐지되면 안되기 바라고 있습니다. 진짜 거기 참가 하신분들 멋진 분들입니다. 배우리 프로도 두번째인데 멘탈 존경합니다.  본인도 입스인거 아는거 같은데..그래도 참가한거 보면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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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 댓글까지 읽어보니 재밌어보여요 ㅋㅋㅋ 오늘부터 정주행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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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프프다도 재밌지만 전 "나는 골로" 정주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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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재밌어요. 지난시즌도 재밌었고요. 전 2부투어 뛰던 쭌프로 기대했었는데 기복이 너무 큰 플레이 하다가 무너지더군요.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집중력차이가 큰거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필드감이 큰 프로가 유명한것 같더군요. 레슨보다는 필드에 나갈 시간 경제적 여유가 큰프로가 더 유리하겠다 싶기도 하고요. 공태현 프로도 요즘 물이 올랐던데... 이정웅 프로가 말이 안되는 플레이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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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쭌프로도 나왔었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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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예전에 배상문선수가 임진한프로하고 연습라운딩하는 것을 봤는데, 거의 매홀 버디찬스를 잡는 것을 보고 소위 클라스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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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물론 연습라운딩도 하겠지만

스포츠가 다 그렇듯 단발성은 그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죠

생업뛰다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날 컨디션따라 제실력 발휘 못하는것도 당연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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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개인적으로 허석 프로와 박하림 프로 맞짱 대결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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