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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밀까요? 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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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4 22:36:36
조회: 4,223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4 ]

본문

중계를 보면 힘차게 때린 공도

홀컵 근처에 가면 딱딱 서는 퍼팅을 볼 때마다 감탄하고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밀어치는 편이고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항상 짧습니다.

때리는 걸 추천하는 유툽 프로들이 많은데

과거에 몇번 시도해 봤지만 생각보다 적응이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때릴 수 있을까요? 계속 밀어 볼까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저도 한동안 고민이었는데요, 스퀘어에 신경쓰며 밀다 보면 토가 뒤쳐지거나, 힐만 빨리 당겨저서 채가 열리는걸 막기 위해 멈칫거리다보니 거리가 줄더라고요. 그래서 힐끝과 토 끝 두점을 같이 밀어주는 느낌으로 하니 짧게 가는 공이 줄었습니다. 공은 그 중간에 걸릴 뿐 퍼터의 양 끝을 같이 미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0 0
작성일

미시는군요 ㅎ 좋은 팁 주신 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퍼팅을 민다는 말이 이해 안 돼요

백스트로크 없이 아예 접촉 상태로 굴리기 시작하면 밀 수 있죠

그렇지 않고 평범한 퍼팅을 하면 어떻게 움직이든 공의 접촉시간이 무진장 짧아서 때리게 되는데, 어떤 의미로 민다고 표현하는 걸까요

헤드의 가감속 양상을 표현하는 말 같지만 그러면 좀 더 구체적인 가감속 양상 자체를 논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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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음 물리적으로 민다는 표현은 잘못된 거긴 한데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로는 팔로우를 더 길게 가져가는게 미는 느낌이고 그 반대가 때리는 느낌이랄까. 표현이 그렇다는 거구요 다른 분들의 느낌이 알고 싶었어요. 위에 골프왕자님이 팁 주신 것 처럼요.

아무튼 가감속 양상을 어떻게 글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ㅎㅎ

    0 0
작성일

감속 중 히팅 - 때린다고 느껴짐(충격량에 의해 한번에 헤드가 더 감속하기에)

약간 가속 중 히팅 - 민다고 느껴짐(충격량과 가속(=힘)이 상쇄되어 등속에 가까운 임팩트 구간이 생김)

더 가속 중 히팅 - 까딱하면 더블탭? 혹은 거리제어 불가

대강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민다는 느낌은 결국 순간충격이 작을수록 더 쉽게 받을 수 있으니 우레탄볼+인서트페이스 조합일때 극대화되지않을까 싶네요.

    1 0
작성일

몰핬던 내용입니다
또하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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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헤드의 가감속이 글로 표현이 되는군요 ㅎ 제가 이해를 잘 못했었는데, 어쨌든 임팩트전에 가감속을 한다면 일정한 템포가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일관된 임팩이 어렵고 스트로크도 불안정해지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느낌으로 퍼팅을 하는 건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는 임팩트 이후 팔로우에 대한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장거리 퍼팅의 경우에는 달라질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스윙의 템포나 리듬은 동일한 느낌을 가져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0 0
작성일

허인회 선수 퍼팅하는것 보면
백스윙이 팔로우에 비해 엄청 짧던데
이런 이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1 0
작성일

저도 백스윙이 짧은건 별개로 보지만 대체로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ㅎㅎ

    0 0
작성일

저도 같은생각이라서 댓글 쓸려고 했는데..^^ 허인회선수 퍼팅하는거 보면..그냥 미는 이미지? 팔로우 엄청 짧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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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세리누나였나 누가 그랬더라,,
때리지 말고, 밀지 말고, 굴리라고 하더라구요.
때리던 밀던 임팩트 직후 공이 회전하지 않고, 움직여서 문제가 생간다고요.

그래서 오르막 퍼팅시 하는 상향타격을 하고 있는데요.
나름 직진성은 확실히 좋더라구요.

퍼팅도 전문레슨 받아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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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습니다. 저도 오르막이나 짧은 펏 라이를 신경쓰고 싶지 않을때 말씀하신대로 당구의 밀어치기(오시) 처럼 과감하게 치려고 합니다. 말 나온 김에 당구로 예를 드니 설명이 쉬워지는데 밀어치기는 팔로우를 길게 가져가면서 말 그대로 밀어치는 느낌이구요 끌어치기는 퍼팅에서 실제로 아랫 부분을 타격하진 않겠지만 팔로우를 줄여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면 프로들처럼 홀컵 근처에서 딱딱 서는 거리감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거구요. 끌어치기는 어프로치나 아이언 샷 백스핀을 연상하면 이해가 쉽죠.

    0 0
작성일

최근에 나이키 처럼 팔로우를 낮고 길게 치는 연습 중인데요 아직 필드에서는 안해봤지만 실내 연습장에서는 공의 롤링이 확실히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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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시로 쳐서 정방향 회전시키면 확실히 직진성은 좋아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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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내리막은 밀고, 오르막은 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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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반대 아닌가요? 내리막은 톡 때리고 오르막은 길게 밀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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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구십돌이라 새겨들으실 의견은 아니지만, 제 경우에는

때린다 또는 민다의 느낌보다는, 임팩트 이후 왼쪽
엄지발가락 위치정도까지 등속을 유지한다라는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임팩트 이후의 스트로크의 움직임은 볼에
영향이 없기에 일관된 임팩트 스피드를 위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임팩트까지 등속을 유지한다는 느낌으로 했더니
저도 모르게 임팩트 순간 감속하게 되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0 0
작성일

좋은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실제로 정확히 왼발까지만 등속을 유지한다는게 쉽진 않겠지요. 팔로우 자체가 정말 거리감에 영향이 없다는 건 생각해 볼 문제라고 저는 봅니다. 테이크어웨이 나간만큼 팔로우도 나가는게 정석 아닌가요? 그렇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팔로우를 끊어치면 거리감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거리감과는 별개이지만 스트로크 궤도가 틀어졌다면 방향성에 문제가 발생할 거고 팔로우가 정확한 궤도로 나갔다면 좋은 방향으로 공이 흐르겠죠? 임팩 이후 팔로우가 전혀 연관이 없다고 볼 수 없는 이유라고 보여집니다.

    1 0
작성일

"때리는 걸 추천하는 유툽 프로들이 많은데" 라는 부분에서 제가봤던 유투브가 생각이 나네요.
옛 정석 퍼팅은 팔로 스루를 백스윙보다 더 크게 하는 것이었는데
팔로스루 단계에서 "방향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팔로스루의 크기를 줄이는 스윙을 많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때린다와 팔로스루를 줄인다는 것은 구분할 필요는 있어보였습니다. 자칫 끊어치기가 될 수 있어서

    0 0
작성일

클래식 정석은 팔로우를 더 빼주는거군요. 구력이 느껴지는 고견이십니다. 끊어친다면 백스핀 먹인것마냥 제 거리에 멈춰주는게 가능할까요? 그렇다면 때린다는 표현보단 끊어치기(시끼?) 라는 느낌이 맞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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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때리려면 퍼터가 가벼워야합니다. 무거우면 너무 멀리갈까봐 떄릴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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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럴 땐 역시 퍼터를 기추 해야겠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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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하나도 바꾸지말고 그립만 살짝 강하게 잡아 보십시요
밀어치는 스트로크가 주로 짧은샷이 많이 나오죠~
그립을 살짝 견고하게 잡는 느낌으로 잡고 나머진 동일하게 한번 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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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솔깃합니다. 꼭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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