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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8년도에 처음 시작해서 연습도 많이 하고 라운딩도 많지는 않지만 와이프와 가족들과 친구들과 직장동료들과 종종 나가면서 정말 재밌게 쳤었는데요. 보통 100개 정도 쳤고, 컨디션 좋을 때는 90 까지 쳤었습니다. 이때는 스코어와 상관 없이 라운딩 나가는 것만으로도 정말 재밌었던 거 같습니다.
21년도 새로운 가족이 생겨 올해 초까지 육아에 전념하느라 잠시 골프를 미뤄뒀었습니다. 그 기간에도 종종 비지니스 목적 라운딩이 있어 나갔었는데요. 110 이상을 치다보니 재미도 없고 어느 순간부터 골프 라운딩이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올해 초 다시 레슨과 연습을 시작하여 지금은 다시 100개 정도 치는 수준까지 올렸는데요.
30대에는 과한 스윙 힘이 많이 드러간 스윙으로 몸이 여기저기 아팠으나 금방 회복되고 해서 그냥 쳤었는데요. 지금은 조금만 아파도 스윙에 영향이 있어, 힘을 많이 빼고 간결한 스윙을 목표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제 스펙은 180/83 이고, 드라이버 볼 스피드는 58~64 m/s, 비거리는 200~250m 정도 입니다.
장비는 드라이버 핑 G410 plus 스탁 SR + 173-65 R, 아이언 PXG 0211 Elevate 95 R 입니다.
3~4년전에 마련한 장비인데 그때 당시에는 드라이버 173-65 R 샤프트를 보통 사용 했었는데요.
올해 173-65 R 샤프트를 사용하니 손목, 팔꿈치, 견갑골 안 아픈데가 없더라구요. 다시 SR 스탁 샤프트로 오니 훨씬 편하고 정타도 많이 나서 무게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아이언도 필드 18홀 돌고 나면 손목, 허리, 견갑골이 많이 아프고, 요새는 스크린 1게임만 쳐도 하루 이틀은 목이 아파 연습을 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제 스윙이 아직도 고칠 부분이 있는 것 같지만 전보다 간결해지고 힘도 많이 빼고 치는데도 이렇게 아프니 고민이 됩니다.
아 어제 와이프 아이언 L플렉스(50G)을 쳤는데 몸도 그렇게 편하고, 거리도 일정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마음 같아서는 와이프 아이언으로 치고 싶으나 너무 핑크핑크해서..ㅎㅎ
그래서! 아이언을 바꿔보려고 하는데요.
아이언 중량을 좀 낮추고 편하게 치려는 목적입니다. 예산은 60~80정도 보고 있어 중고채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남자는 그래도 스틸이지! 라는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요새 잘 나오는 그라파이트 샤프트 또는 스틸파이버 같은 샤프트(MMT, MCI 등)의 아이언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돌이에게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관용성이 좋은 아이언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가 찾아본 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중고 PXG 0311 (Gen3, Gen 4) + 스틸파이버 70i 또는 MMT 80 - PXG 중공구조 어쩌다 한번씩 터지는 뻥 샷이 걱정 지금 쓰는 0211도 어쩌다 한번씩 터지는 정타?뻥샷으로 막창행 ㅠ
2. 중고 스릭슨 z565, z585 + 미야자키 80R - 매물이 많이 없네요..
3. PRGR EX-I + LAGOLF 85i-3 (골프존 79만 - 카드할인 5만 - 생일쿠폰 1만 : 73만) - 마이너한 인지도때문에 귀속템이 될까 걱정. LAGOLF 85i-3 샤프트에 대한 후기가 없어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이외에도 저에게 적합한 아이언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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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가벼운 아이언은 스틸은 80g 대 쓰시거나 그라파이트 쓰시거나 돈좀 있으시면 스틸파이버 쓰시거나 하면 되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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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