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제주 사는 양파 입니다.
저는 수원 살다가 8년전 큰아이 휴양차 가족들과 제주 내려와서 정착했었습니다. 다음달 캐나다 토론토 인근 워털루로 유학을 빙자한 이주를 결심하고 나가게 돼서 그 동안 골포를 들락날락 하면서 즐거웠던 기억과 여기서 만난 조인의 인연에 대해 써봅니다.
그동안 골포에서 많은 회원님들의 고급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도 많이 쌓았고 가끔 올라오는 핫딜을 놓쳐서 안타까웠던 기억과 잡았을때의 환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ㅋㅋ
얼마전 토토님과 우연찮은 조인으로 골포님들과 라운딩 하면서 취미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때의 즐거움을 오래만에 상기해서 너무 좋았었구요 .
저는 취미 생활에 빠져들면 주위 친구나 지인들과도 즐기지만 좀 더 심화해서 즐기는걸 선호해 동호회 활동을 좋아 했습니다. 당구를 칠때도 동호회 고수님들 만나서 치러 다녔지 친구들과는 많이 치지 않았었죠. 그 외 젊었을적 잠시 방탕의 생활을 보낼때도 선수(?)들과 놀러 다녔었죠 -_-;;
한국 생활을 접는 시점에서 돌아보니 골포를 접한게 재작년 즈음 이었고 눈팅과 댓글로만 활동했지만 제주라는 지역의 한계로 많은 분들을 오프에서 만나보지 못한게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시 상기해 보지만 친구, 지인들 라운딩과는 다른 형태의 진심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는건 또다른 즐거움 이었습니다.
나가는건 8월 초로 정해졋고 학교와 거주할 집을 구해서 이제는 비자 나오는것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급이 완료되면 그때는 정말 한국에서의 생활을 당분간 추억으로만 기억해야 할 테니 약간은 샌치 해져서 글을 남겨 봅니다.
댓글목록
|
작성일
|
|
새로운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축복이 있으시길 진정 바랍니다. |
|
작성일
|
|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을 하니 약간은 떨리고 어떻게 생활할것인가 하는 약간의 두려움도 생겨 납니다. 양갱이님의 축복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믿습니다. ^^ |
|
작성일
|
|
외노자 생활4년을 해본 후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말
|
|
작성일
|
|
ㅎㅎㅎ 캐나다 지인들 하는 말이랑 같내요. 여기 오면 재미없다 ㅋㅋ 다시 돌아올지 정착할지 미래는 모르지만 할 수 있을때 해봐야 후회 하지 않을거라 생각하기에 나가 봅니다. ㅎㅎ 여기 어디님도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
작성일
|
|
저도 외노자 생활 4년했었는데 미칠듯한 느린 시스템에 인내심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가셔서 건승을 기원합니다 |
|
작성일
|
|
감사합니다. 느리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대 얼마나 답답한지 경험을 못해봐서 ㅎㅎ |
|
작성일
|
|
멀리 가셔서도 여기 잊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
작성일
|
|
감사합니다. 가서도 여기 들어와서 핫딜 구매 할것 같습니다. ^^ |
|
작성일
|
|
동남아 외노자 1년차인데요, 여기만 계속 들낙거립니다. ㅎㅎ 캐나다 가셔도 계속 여기 들어오실꺼잖아요... |
|
작성일
|
|
ㅎㅎ 그럴것 같습니다. 여기 눈팅 하는 즐거움을 놓치기는 어렵내요! |
|
작성일
|
|
외노자 14년차 입니다. 30대 초반에 주재 시작해서 40대 중반으로 달려 가고 있네요.
|
|
작성일
|
|
네 조언 감사합니다. 골프를 가서도 계속 쳐야 할것 같습니다. ^^ |
|
작성일
|
|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
|
작성일
|
|
ㅎㅎ 맞아요 거긴 싸다고 하니 여름에 몰아쳐서 실력을 올려 봐야죠 ^^ |
|
작성일
|
|
역시... 다 계획이 있으시군요 ^-^ |
|
작성일
|
|
새로운 환경에서 몸 건강하게 좋은 라운딩 포함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기원힙니다! |
|
작성일
|
|
감사합니다. 갈 날이 가까워지니 조금은 떨리기도 하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