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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국 휴가로 방문 후 4번의 라운딩을 했습니다.
이전에 한국에 있을 때는 큰 의식을 안했던 부분인데요, 동남아에서 자유롭게 블루티에서 자연스레 치다가, 이번에 한국가서 다 화이트티에서만 치다보니 불현듯 왜 한국골프장에서는 블루티 치는 것이 자유롭지 않나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물론 기존 동반자들께서 아무도 블루티에서 치자라고 제안한적 없고, 캐디가 이끄는대로 티박스(화이트티)로 아무 생각없이 이동했었죠.
참고로 싱가폴같은 경우 블루티에서 치려면 공인핸디캡 18개 이하면 됩니다. 핸디캡 18이면 한국으로치면 90돌이면 충분하고요,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는 블루티에서 치는건에 아무런 제약이 없고요.
물론 한국골프장들의 소몰이방식, 보다 많은팀을 받기 위한 운영상의 정책(?)인건은 이해합니다만,
진짜 한국골프장에서 언제, 어떤조건일 때 블루티에서 칠수 있는건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블루티에서 치기위한 조건이 따로 있나요? 아니면 그냥 블루티에서 치겠다고 얘기하면 되나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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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마다 다르지만 블루티, 블랙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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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티부터 친다고 하면 분위기가 좀 별로인데, 어떻든 블루에서 80중반 치면 크게 상관 안하더라고요. 90넘으면 궁시렁거립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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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이나 그런거에 상관없이 열어달라라고하면 보통 열어주기는 하는거 같습니다. 같이 간 지인이나 조인해서 갔을때 주선자분이 블루티 가자고하면 움찔하기는합니다만 ^^;;;; 중국에서 한족 대표분들하고 치면 뭐 양파도 없이 죄다 땡그랑할때까지 치다보니 어마어마하게 긴 홀도 다 치는데 확실히 한국에서 라운딩은 이래저래 제약이 많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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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기에 국내기준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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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에게 말하기 이전에 보통 동반자들이 뒤에서 치는 걸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말을 꺼낼 생각도 못하게 된 경우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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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도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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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안되는 구장은 말할것도 없지만 열어주는 구장은 1~3번홀 티샷 한거 보고 캐디가 블루나 블랙을 열어 주더군요. 드라이버 250 치는대 안죽고 쭉 뻗어 가면 별말 안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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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를 여는것보다 동반자를 설득하는게 더 힘들더군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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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참 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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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 칠려면 쳐라. 대신 진행 안 되면(?) 바로 복귀다"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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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블루티가 열려있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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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TPC에서 블루 자주 쳤었는데, 블루 혹은 빽티 소리 나오는 순간 캐디분이 경기과에 바로 콜을 넣으면서 긴장도를 높입니다ㅋㅋ 근데 (분명히 어려워지기는 하나) 충분히 칠만하고요 난이도가 드라마틱하게 올라가는 몇몇 파3이 막막한걸 빼면 해볼만합니다 어차피 나가면 OB티 가면 되잖아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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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자격요건은 없지만 경기 진행이 너무 느려지면 화이트티로 복귀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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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베트남에서 블루티에서 자유롭게 쳤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제약이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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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가서는 람차방, 치찬에서는 블랙에서 쳤는데 부라파에서 블랙에서 친다고 하니까 캐디가 너 투어프로니? 아닌데 하니까 블루에서 쳐~ 했던 적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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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거주중이시면 연락주세요.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골프친구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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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간 자유로cc 엔 카트에다가 공지를 해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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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의견 주신분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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