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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가 잘빠진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질문 |
도시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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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9 23:09:50
조회: 5,144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5 ]

본문

이거는 정말 몰라서 글쓰는겁니다.

외국에서 오랫동안 혼자 골프치다보니 이런 용어나 개념을 잘 모릅니다. 

 

대충 찾아보면 솔이 넓으면 잘 안빠지고, 머슬백이면 잘 빠진다는것 같은데 

경험상 다운블로로 디봇이 깊게 들어가면 머슬백이 박혀서 더 안빠지는것 같고

솔이 넓으면 아예 덜 깊게 들어가지 않나요? 

(외국이라 양잔디에서만 골프 쳐봤습니다.)

아니면, 러프에서 풀이 덜 감긴다는 뜻인가요?

프로들이 그렇다고 하면 뭔가 차이가 있는것 같은데 타감 처럼 주관적인건지..?? 

 

이외에도

채가 잘 떨어진다, 헤드무게가 잘 느껴진다도 있구요

아이언 헤드무게는 거의 표준에서 차이가 없는데

비슷한 샤프트를 쓰는데 어떤거는 헤드가 잘 떨어진다?

 

이런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극 T 성향이라 그런지...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제 느낌으로는 임팩트 언저리에서 저항감? 묵직함?이 덜해지더라구요 아마도 솔 덕에 땅에 바로 박히지 않고 조금더 바닥면을 따라 미끄러져서 진행이 되어서 그런듯 싶습니다(추정입니다)

매트에서 뒤땅쳐도 큰 손실없이 공쳐지는 효과 비슷무리한게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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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다면 머슬백 보다 솔이 크고 좀 둥근게 더 채가 잘빠지는게 맞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0 0
작성일


다운블로는 바운스면으로 잔디를 얇게 긁고 나오고
리딩엣지로 잔디 파는건 걸리는걸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저도 외국에서 골프쳐봤습니다.

양잔디에서는 리딩엣지로 뒷땅을 파고 디봇을 내도
많이 심하지 않으면 잔디가 쉽게 떠지면서 샷이 그나마 되죠.

조선잔디에서는 잔디가 질겨서 리딩엣지로 파시면 채를 잡습니다. 턱 ~ 힘으로 밀수도 있는데 힘이 좋아야해요.

그래도 아이언 헤도도 무게 배분이 조금씩 다른부분들이 바운스와 페이스 뒷쪽에 배분이 되었는 헤드들이 잘떨어진다는 느낌인거같습니다.

밑에 블로그 설명이 잘되어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snulaw2000/110100307461

    2 0
작성일

같은 다운블로라도
어택앵글이 가파르면 디봇이 깊게 나서 잔디 뿐 아니라 땅도 많이 파지고
완만하면 잔디만 긁고 디봇이 안나거나 아주 작게 나기도 하잖아요.
(지폐 한장 짜리 떠내고 주워와서 다시 밟는거 프로 아니라 동네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모습인데요.)
후자의 경우에는 어떤 아이언이나 채는 잘(?) 빠질거고, 전자의 경우에 차이가 나는가 하는 궁금증입니다.

그리고 양잔디에서 뒤땅나면 공맞는 소리부터 다르고 엄청 짧게 날아가는데 그나마 샷이 된다는거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0 0
작성일

그 ~ 탈골스윙 영상중에 동남아에서 태국인가에서 잘치시는분 앞뒤봇 잘내면서 치시는데 ~ 탈골이 그것도 뒷땅이라고 하던데요.

채가 잘 떨어진다는 주관적인거 같인요.
T300쓰다 T150 기변해서 쓰는데 란딩에서 초반 몸이 안풀렸을때 아이언 탑핑 자주 나오는데 기변하고 안나오더라구요.

헤드무게가 표준이여도 샤프트, 그립 등.
스윙웨이트 차이 아닐까요?

골린이의 주관적 의견입니다.

    0 0
작성일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니
클럽이 임팩트 후에 디봇 내면서 땅에 박힐때 저항감 없이 칼처럼 삭 베고 나오는 느낌을 표현한건가 싶습니다.
솔이 두꺼우면 아예 깊게 안들어 가서 더 잘빠지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깊게 안들어가려는 성질 자체가 뭔가 턱턱 막히는 느낌을 줄수도 있겠네요.

    0 0
작성일

채가 잘빠진다는 의미는 대개 풀이긴 러프에서 하는 얘기입니다.
채가 아무리 잘빠지게 디자인이 되고 헤드가 묵직하더라도, 풀의 길이 및 질긴 정도와 순결인지 역결인지에 따라 채가 잘빠지기도 하고 잘 걸리기도 합니다.

    2 0
작성일

아 러프 얘기로군요
그럼 오히려 하이브리드 처럼 뭉툭하고 통통한 아이언이 잘 빠지지 않나요?

    1 0
작성일

맞습니다.
그런데 풀이 길고 질기면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냥 웨지로 빠져나오는데 의의를..

    0 0
작성일

외국에서 말하는 turf interaction 이 아닐까요??

    2 0
작성일

이거 궁금해서 찾아보니 임팩트 직후에 잔디하고 접촉하는 그런 얘기를 많이 하네요?

    0 0
작성일

러프에서 머슬백으로 치면
걸리는거 없이 러프 풀 떼기 칼로 베고 나오는듯한
느낌이 있어요~
확실히 캐비티랑 다르게 개운하게 빠져 나옵니다.
채가 잘빠진다는 표현은 이거 아닐까요??

    1 0
작성일

이거 도시늘보 님 말씀과 생각이 맞습니다. 솔이 얇은 아이언이 러프에서 더 잘 빠지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솔이 크고 두꺼운 게 훨씬 더 결과가 좋습니다. 하이브리드나 우드가 러프에서 더 편한 것 처럼요.

머슬 같은 솔이 얇은 아이언들은 조작성과 일관성 때문에 쓰는 거지 러프에서 잘 치도록 만들어진 게 아닌게 맞습니다.

헤드 무게도 같다고 가정하면 오히려 머슬이 중심이 높아 무게감이 덜 느껴지는 것도 맞고요.

저는 사람들이 머슬이 채가 잘 빠지고 무게감이 느껴진다고 하면 걍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ㅎㅎ

    3 0
작성일

모두 원효대사 해골물이죠...

    1 0
작성일

웨지에 바운스 개념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이 얇은게 바닥에 닿는 면적이 적다보니 잔디에 저항이 덜 느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잔디 저항에 관한 느낌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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