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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쓰고 있는 샤프트 들의 후기 겸 선배님들께 질문 드리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제목처럼, 이전에 쓴 장비병 관련 글에 남겼던 하이브리드 샤프트 후기입니다ㅎㅎ
현재 저는 3번 유틸(테일러메이드 심2)와 함께 2번 드라이빙 아이언(타이틀 712U)도 함께 사용 중입니다.
샤프트는 두가지 다 텐세이 CK Pro Hybrid 샤프트를 쓰고 있으나,
무게와 모델이 살짝 다릅니다.
3번 유틸 -> Tensei CK Pro Orange Hybrid 90TX (41.25" / D6)
2번 드아 -> Tensei CK Pro White Hybrid 100TX (39.5" / C7.5)
빳빳한 샤프트를 선호하지만 어느정도 탄성을 원하는 앞뒤가 다른(하하;;) 제 성향에 잘 맞는 샤프트들 같아요.
일단 후기를 먼저 남겨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1. 무게 10그람 차이는 크게 상관 없었다.
-> 제원표 상 무게는 오렌지 90TX가 94g, 화이트 100TX가 101g 인데 7그람 차이는 제게 묵직하지 않더군요.
스윙웨이트 때문인지 유틸은 꽤나 묵직하게 돌아갑니다. 곧 웨이트 조정을 좀 하려고 합니다. (D6 -> D2~3 정도로)
2. 강도도 비슷하다. 그러나...
-> 제원표 상 토크는 오렌지 2.4 화이트 2.3 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도는 비슷하나, 오렌지가 조금 더 잘 따라오는 느낌은 있습니다.
아마도 킥포인트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3. 그러나... 다음, 바로 타감
-> 오렌지와 화이트의 가장 큰 차이는 타감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드라이빙 아이언의 경우에 타구가 아주 잘 날아가는 것에 비해,
오렌지를 사용하는 드라이버, 우드, 유틸에 비해 타감이 현저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보통 페어웨이 기준으로 유틸은 210미터, 드아는 200미터를 보고 치는데요.
요즘은 유틸보다 새로 영입한 드아를 조금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사실 뒤쪽 티잉구역에서 칠 때, 긴 파3를 위해 영입한 건데,
요즘은 파4 티샷이나 파5 세컨으로도 많이 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선배님들께 질문..
혹시 드라이빙 아이언의 샤프트를 오렌지 90TX로 바꾼다면 날리는 공이 나올까요?
뭔가 드라이버처럼 무게를 낮췄을 때와 비슷한 현상이 나올까 걱정이 되긴 해서요.
무거워지는 건 상관 없는데 가벼워 지는 건 또 불안하네요...
혹시 유틸과 드라이빙 아이언 모두 비슷한 사양으로 사용해보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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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아 샤프트 nspro 950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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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일단 고려사항이긴 한데, 현재 갖고 있는 것 중에서 먼저 테스트 해보려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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