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힐데스하임cc 5인 라운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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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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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5 13:52:12
조회: 3,584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12 ]

어제 지인들과 오후타임 힐데스하임을 다녀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종합적인 느낌부터 말씀드리면 노캐디구장을 기본으로 설계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 시간과 코스 : 13:44 티업, 힐데스하임 힐/밸리코스
* 플레이인원 : 5인 90대 2명, 100대 1명, 110대 2명
- 기본이 노캐디를 지향하는 골프장이지만
미리 예약하면 캐디와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다만 5인 플레이로 예약하면 노캐디가 불가하고
꼭 캐디와 함께해야합니다.
4명 이하는 17만, 5인플레이에서의 캐디피는 23만 입니다.
* 티샷 : 밸리 8번홀 파3를 제외하고는 매트티샷 없습니다.
모두 잔디에서 티샷 굿!
티박스 1m 앞 바닥에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가 있습니다. .
지인 1명이 탑핑을치면서 화살표를 맞췄는데.. 공이 깨졌습니다. 철판이네요.
살짝 조심!!! 맞고 뒤로 오면 사람쪽으로 올 수 있겠네요.

* 페어웨이 : 힐은 괜찮았고 밸리는 아직 육성이 덜 됐네요.
캐디말로는 레이크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다음 예약은 레이크/힐코스 로 해야겠네요.
벙커의 모래는 매우 부드럽습니다.

* 그린 : 관리 잘되어 있습니다. 조금 느리구요.
그리고 그린이 아주 넓지만 아주아주 쉽습니다.
2단 그린도 거의 없구요. 노캐디여서 그럴 수도 있을 듯..
* 캐디 : 올해 만난 캐디중 베스트 입니다.
5명 플레이, 그중 110대 2명에도 불구하고 전혀 쪼는게 없습니다.
여유있게 열심히 공찾아 다니면서 거리 다 불려주고 채 갖다주고 천천히 치셔도 된다고..
웃으면서 진행하네요. 잘못 맞아도 다음에 잘치실꺼라고 응원하면서...
매홀 친 아이언들 솔질도 다 하고 멀리건도 꽤 많이 쓰게하네요.
구장이 노캐디여서 3/4인 플레이가 많음에도 조금 늦어 지니 푸쉬없이 치고 왔습니다.
아! 딱하나만 부탁을 하네요. 그린에서만 거리상관없이 준비되신 분 먼저 플레이 해달라고.
충격받은 것은 구장에 캐디가 1명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1팀만 하구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캐디플레이 할 수 없네요.
* 카트 : 노캐디플레이할 때는 카트운전없이 스타트/스톱 만 누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리모콘도 있고요.
느리지만 안전하고 사람들과 얘기하며 이동하기 좋네요.
캐디와 함께할때는 캐디가 운전합니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네요.
그런데 카트는 똑같습니다. 앞자리에도 캐디와 함께 3명이 앉네요.
비용은 12.5만 4명플레이할때와 개인이 내는것은같네요.
백은 5개가 실리긴하네요. 4개는 묶고 가운데 1개는 끼워넣네요. 카트비는 아주 아쉽...

* 총평 : 작년 12월에 생긴 신생골프장이지만 노캐디를 지향하고
3인, 4인플레이 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5인플레이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플레이시간은 2시간 20분 / 9홀 + 커피타임 15분으로 대략 5시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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