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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차 골린입니다.
만년 드라이버 슬라이스로 필드서 왼쪽 조금씩 보고 계속 치다보니
실내 스크린 다녀왔는데 개훅이 오기 시작하네요.. ㅠ
갑자기 실내라 그런지 손을 쓰는건지 몸을 과도하게 돌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다시 유튜브 보다가 백스윙시 전면 12시 .. 오른쪽 3시로 떨어뜨리라고 해서.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이 몸은 이제 안되겠다 하고 또 경험하고..
인아웃 유도하려다 더 엎어치고 손목 장난치고 망했다고 느끼면서..
계속 안맞다 보니 공도 잘 못맞추고 자포자기 하고 있던 찰나
다시 좀 쉬다가 머리를 비웁니다.
무심코 인스타 릴스(드라이버 검색..;) 보다가
공통적인게 전부 치기전 살짝 앉더라구요.
다시 그냥 공만 끝까지 보고
머리고 정하고 백스윙탑시 살짝 앉고 동시 0.xx초 머물고 쳐봅니다.
전날 스크린하면서 같이치던 "매" 형님이 백스윙때 잠시만 머물고 템포 가지고 쳐보라고 하더라구요~
요걸 접목해서 백스윙떄 조금 머물면서 살짝만 앉고 샷합니다.
이게 근데 2년만에 처음 느끼는 새로운 느낌입니다.
살짝 앉았을 뿐인데 뭔가 몸의 축으로 고정이 되면서 타격이 됩니다.
뭔가 바디 스윙으로 방향까지 조정이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그동안 팔로만 쳤던게 1초 머물고 + 살짝앉기로 몸의 축으로 타격하는 느낌이라 할까요.
초보들은 슬라이스 -> 훅 으로 고생한다던데 요 느낌 간직하고 연습장 나왔습니다.
이게 맞는건지 우연힌지 모르겠네요.
의도적인 인아웃 궤도 연습 너무 어렵고
다시 레슨을 해야하나 그냥 요정도로 만족하고 본인만의 스윙응 찾아야하나 한숨이네요 ㅠ
희안하게 아이언은 진짜 연습 안해도 자로 잰듯히 드로우성으로 클럽별로 거리가 나갑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드라이버 ㅠㅠ
나중에 젤 쉬운게 드라이버라는데 정말 접고 싶네요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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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앉기의 효과라기보다는 그동안 백스윙이 조금 들렸던 것을 앉는 자세를 생각하시면서 교정된게 아닐까요?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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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럴수도 있겟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조금 들렸던게 교정이 된걸까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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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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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근데 진짜 백스윙시 들렸던게 앉으면서 교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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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야 된다는 생각에 몸이 채에 딸려가지 않고 축이 고정되서 회전이 잘된거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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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앉아야 한다는 것에 딸려가지 않았던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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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 거리를 더 보내시려고 심하게 앉는 것만 경계하세요 !! 저는 그 욕심이란 녀석때문에 엄~~~~~~청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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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리 욕심으로 더 심하게 앉을수 있군요! 만약 더 심하게 앉으면 어떤 부작용이 생기던가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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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무너지고 뒷땅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