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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정도 스피드로 죽지만 않게 친다면 스코어에 큰문제나 곤란함 없습니다. 필드서 굿샷 소리 잘들으며 미국싱글까지 하고 우리 동네 스크린 골목대장 정도 하는덴 무리 없지요.
뭐하여간 겨울에 격무로 골프채를 놓았다 리셋된 상태로 다시 괜찮은 유선생과 다시 잡은 결과 정타기준 64~66정도로 늘었습니다.
고작 그정도지만 바뀌고 느낀점은..
1. 스크린에서 450미터 파5 나오면 입안에 침이 돌고 흥분됨
2. 필드 파4 도로샷 그린오버시 당혹과 황홀 사이 느껴봄
3. 십년동안 그간 내가 알던 손맛은 그게 아니었단 씁쓸함
4. 생각보다 거리나간다고 드라이버 방향성 그리 나빠지지 않음
5. 저정도만 되도 필드서 거리좀 나시네요란 말들음
6. 골프가 좀더 익사이팅해 진 기분
거리 굇수가 넘쳐나는 여기서 그정도 늘었다고 소란으로 보일수 있겠지만, 분명 좀더 효율적으로 도구를 다룰수 있게 되었단 만족감은 듭니다.
근데 대체 70은 어떻게 넘기는건지 ..여기서 해보란건 다해본것 같은데 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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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450미터 파5 나오면 입안에 침이 돌고 흥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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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이 안되는 이유는 바로 아랫글 보니 제 육신이 신선하지 않은 것 때문인것 같습니다. (골린이 70 스피드 샤프트 추천 문의글) 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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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침좀 돌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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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는 내용이실거라 팁이라고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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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만 느끼지 못한 그단계네요.. 부럽습니다 그리구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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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65만 되도 좋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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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식시장처럼 내일 당장 어찌될지 모르는 몸입니다. 5년전 잠깐 뭣도 모르고 65에 있었거든요. 아. 그냥 5년 주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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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0~62 정도에서 요즘 64~66까지도 나오는데 바뀐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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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헤드무게를 직관적으로 느끼는걸 선호합니다. 너무 가벼우면 헛빵치는 불안감에 .. 대략 핑 채가 다른것보다 그런 성향인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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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피드 60 근처라도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스윙영상 올리고 많은 분들 조언얻어 연습중인데, 제게도 이런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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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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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에 있는 펀치 기계 아시죠? 아무 훈련 없이 마구 휘둘러도 누구는 700 누구는 800 누구는 900 타고난 근력 차이라고 보시죠. 백미터 달리기 해도 12초대에 들어오는 친구 있고 14초대에 들어오는 친구 있듯이 타고난 체격과 근력 차이는 무시 못합니다. (파워를 내는 격투 종목의 경우는 체급이 깡패라는 말이 절대 진리입니다.) 그리고 볼스피드 60 초반과 70은 기꺼해야 10% 정도의 차이로 아마추어의 관점에서 다른 종목으로 보면 (멀리 던지기, 창 던지기, 제자리 멀리 뛰기, 팔굽혀펴기, 턱걸이 등) 아주 작은 차이일지도 모릅니다. 스포츠의 경우 무리하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으려다 몸이 망가는 경우 아주 많습니다. 특히 (연골, 인대 손상 같은) 엘보 오면 적정 한계에 도달하셨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골프는 그저 한가지 취미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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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비거리좀 늘었다고 백티로 갔다가 자괴감들고 화이트와서 뿜뿜하는 1인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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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골프존 스매시팩터 1.52나오는거 보니 정타는 맞는듯요. 70까지 가보곤 싶지만 이정도도 꽤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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