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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무료로 강습해주는 아카데미같은 곳에서 골프를 시작했었습니다.
일주일에 3번 클럽없이 힙턴을 외치며 허리만 돌리기를 3개월..
처음으로 아이언을 휘둘러 공을 맞췄을때 쾌감을 잊지못해 지금까지 이러고 있네요..
코로나 이후 넘쳐나는 온라인 스승님들의 여러 강좌를 섭렵한 결과
이제는 그나마 공이 똑바로 가게 되었습니다
독학의 장점은 온라인스승이 마음에 들면 아무거나 다 해볼 수 있다 는거 같습니다
대신 자신한테 맞는지 깨닫는데 오래걸릴 수 있고
스윙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군요..
작년은 비거리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템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없이 속으로 하나 둘 셋을 외치면서..
저 같은 많은 독학 골퍼분들!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휘두르다보면 언젠가 좋은날이 옵니다.. 아니 오겠죠?
마지막으로 드라이버 스윙 변천사를 올려봅니다.
아주 초보때는 영상이 없네요
최근 5년치 정도만 보면서 반성을 해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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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힘빠져있는 모습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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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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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독학 골퍼로써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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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골퍼이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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