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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드로우/페이드 성향의 샤프트얘기가 나와서 또 쓸데 없는 잡생각이 떠올라 글을 써봅니다.
일단 스윙에 편차가 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1. 궤도가 일정한가?
프로도 아니고 아마추어라서 어느정도 편차는 있겠죠
그래도 어느정도 경향성이 있으면 뭔가 궁합이 맞는 샤프트는 있을것 같습니다.
2. 페이스에 정타가 잘 나는가?
이거는 연습 많이 해서 정타율을 올려야지 샤프트로 뭔가를 할건 아니라 봅니다.
3. 페이스가 스퀘어로 맞는가?
이것도 사실 연습해서 편차를 줄여야할 문제인데 샤프트의 킥포인트나 강성에 따라서 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떤가 생각을 해보니
일단 저는 3번 문제는 아주 가끔 발생하고 2번은 괜찮은 편이고 주로 1번이 문제라고 봅니다.
자기 구질 장착한 분들은 예를들어 페이드 주로 치시는 분들은 왼쪽 페어웨이 끝을 보고 치면
미스나서 페이드 안걸리면 풀로 직진, 적당히 걸리면 페어웨이, 너무 많이 걸리면 우측으로 갈텐데
(이걸 왼쪽을 막고 친다고 하는거겠죠?)
저는 약간의 인아웃 궤도를 가지고 있는데 드로우를 컨트롤 하는게 힘들어서
일단은 스트레이트를 치는 연습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나중에 궁극적으로는 로우 페이드를 장착하는게 목표입니다만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현재 제 미스 패턴은 약간 아웃인이 되면 풀스트레이트, 인아웃이 되면 푸쉬스트레이트 입니다.
이거는 제가 주력으로 쓰고 있는 가장 강한 샤프트를 썼을때 기준인데요
얘가 아마도 팁을 잡아줘서 궤도는 좀 틀어져도 페이스는 스퀘어로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다른 샤프트를 써봤을때 궁합이 안맞으면 같은 미스패턴에서
풀샷이 풀 훅이 되고, 푸쉬샷이 푸쉬슬라이스가 되면서 망해버립니다.
반대로 뭔가 잘 맞는 마법의 샤프트를 발견한다면
풀샷이 풀 페이드가 되고, 푸쉬샷은 푸쉬 드로우가 되어서 어찌 되었든 페어웨이로 들어오는
그런게 어딘가는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인아웃에서는 헤드가 잘 닫히고, 아웃인에서는 헤드가 덜 닫히는 그런거죠.
물론 이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거는 아니지만 적어도 저한테 맞는건 있을수 있으니까요.
둘중 하나라도 잡아준다면 그것에 맞는 구질로 정착을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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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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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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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로 보정효과는 무조건 있습니다. 거의 없다고 하는 분들은 그냥 스윙 일관성없고 스윙 메커니즘이 안갖춰진 분들이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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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스윙으로 인한 미스샷 보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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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써드린대로 일관성이 없는 분, 아주 초보가 아닌이상 절대 다 똑같을수는 없을텐데요..ㅎㅎ 아니면 본인 구질 항상 유지하시는 투어프로급 스윙을 하시는 분이신가보군요ㅜㅎㅎ 부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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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이 비루해서 그런가봅니다 ㅠ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