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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래 개인적으로 드라이버 슬럼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나쁘지 않은 드라이버 감으로 최대한 인아웃 스윙을 추구하며 80%이상 살았는데요
최근 필드에서 첫3개 홀은 몸이 덜풀려 슬라이스가 난다고 생각하고 살기만 해라는 방식으로
약간 "오픈스텐스로 하프스윙+아웃인은 자제하고 최대한 앞으로 던진다"식으로 해봤습니다.
느낌이 나쁘지 않고 약간 파워페이드가 나면서 원하는 탁착군이 생기더군요!
그러다 페이드가 이런가 보다 하고 대놓고 오픈스텐스에 휘갈기니 슬라이스가...
뭐 그래도 이상태로 왼쪽보고 오픈해서 치면 파워페이드(죽으면 슬라이스..ㅠㅠ)라고 하면서 치긴하는데
이게 사실 잘 안죽고 살긴합니다.
또 오픈해서 치니 등지고 치는 느낌인 드로우 보다는 좀 더 정타가 나오고 유연하지 않은 상체 무리가 덜했습니다.
다만 거리가 종전 250 정도 봤는데 230정도로 20정도 줄었고,
스트레이트나 드로우로 다시 쳐보려 해도 잘 안되더군요...
저는 구질을 기존에 무조건 가운데 아니면 거리나는 드로우를 추구했지만 특별히 구질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구질을 가진다면 예측하고 플레이하기 훨씬 좋긴하겠더라고요.
그게 슬라이스에 가까운 페이드라 해도 구질만 확실하면 자신있게 왼쪽보고 치면 되니까요
다들 구질을 어떻게 추구하시나요? 이런식으로 페이드 방향으로 가도 좋을지 싶습니다.
프로처럼 드로우와 페이드를 모두 편하게 치면 좋지만, 하나의 구질이라도 있으면 코스매니지먼트가 편할꺼 같아 생각해 봤습니다.
ps
계속 이렇게 처야 하나 고민하면서 요즘 드라이버만 1시간씩 치니 허리가 아프네요...
종전 블랙 tr 6s가 버겁게 느껴집니다... (드로우로 등지고 칠때는 볼스피드 71정도가 평균이었는데
페이드로 치니 백스윙을 줄여서 그런지 69정도 입니다.)
골포에서 임성재 샤프트로 유명한 di 샤프트가 벤투스 블랙 보다는 약하면서 괜찮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벤투스 블랙, 텐오프, 투어 gp, iz는 써봤는데 유명한 di를 안 써봐서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골포정신으로 di 6s를 중고로 구매해봤습니다.
di 6s가 토크가 3.3으로 좀 약하지만 손맛이 좋다는데 오늘 오면 저녁에 쳐볼 생각으로 벌써 손이 근질합니다!
또 아무 상관없이 기존 웨지 sm7을 캘러웨이 맥데디5로 바꿔볼까 하고 있습니다....
뭐 역시 이유는 없고 기존 sm7으로 바꾸고 더덕을 많이 캐고 있고, 자신 있던 벙커도 아픈기억이 있어서
뭔가 전환이 필요한거 같습니다....ㅠㅠ(sm7 바꾼지도 얼마 안됐는데 이건 아닌거 같음...)
<요약>
ㅇ파워페이드 한다고 드라이버 연습하다 폼이 이상해짐
ㅇ드라이버 샤프트와 웨지를 바꾸고자 함(이상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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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페이드 200미터를 쳤는대 최근 스크린 게임 즐기면서 드로우도 연습해서 쳐보고 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필드 가서 초반 몇개홀은 의식적으로 드로우를(스트레이트성) 쳤는대 220정도 나가주더군요. 잘 되나 싶었는대 후반 들어 의식 하지 않고 치니 페이드 걸리는걸 보고 제 기본샷은 페이드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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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셋업이 프로가 아닌이상 쉽게 바꾸긴 힘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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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라 궁금한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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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슬라이스샷을 말하시나 보내요. 에임의 차이라고 봅니다. 타겟으로 설정한 지점에 들어오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슬라이스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이고 파워페이드는 괞찬은거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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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차이가 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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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구질이든 너무 심하게 깎이지 않으면서 일관성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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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동의합니다! 너무 깎여 맞지만 않으면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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