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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겸연쩍거나 챙피했던 일 무엇이 있었을까요? ㅋ
일반 |
몸이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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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4 10:57:14 [베스트글]
조회: 46,195  /  추천: 16  /  반대: 0  /  댓글: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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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밥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제가 경험한 수줍은 고백은 아래와 같습니다. ㅋ

 

티샷전 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 하려고 세면백이랑 퍼터 들고 가고 있는데, 지나가던 카트에서 캐디가... 고객님 거기 연습그린 아니에요~~ . 엥. 뭐가 아니야 하고 어리둥절하는데 세컨샷 마치고 온 사람들이 오는거 보고 빠르게 도망감. 거기 막홀 코스 그린이었음 ㅠ

 

세컨에서 채 가지러 가는데, 빈 카트가 자꾸 도망가서 캐디가 모르고 리모콘으로 앞으로 계속 빼나 보다 하고 전속력으로 뛰어가서 보니 앞팀 카트였다는... 창피해서 동반자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ㅎ

 

야간 조인 부킹 전날 하고 자는데 새볔 6시에 불길한 전화가... 아.. 놔. 망했네.. 18시가 아니라 6시 부킹한 걸 전화오자 마자 직감했습니다. 씁슬한 새볔 출근길이었습니다. ㅠ

 

남의 채 뽑아서 온그린 시킨건 별로 안 챙피한 수준이었네요. 역시 남의채는 잘맞았습니다. ^

 

 


추천 1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버디하고 캐디가 손내밀 때 손바닥 쳤던거요. ㅋㅋ 퍼터 달라는거였는데

    9 0
작성일

이거 저도 몇번 해봤네요.. ㅎㅎ

    1 0
작성일

귀여운 상황이네요~~. 본의 아니게 플러팅?? ㅋ

    0 0
작성일

지인 첫 필드때..
드라이버 치고 캐디 채 달라고 손내미 악수하더라구요..ㅎㅎ

    1 0
작성일

ㅎㅎ 저도 글내용과 깉은경험 했을뻔했습니다
옥스필드 3부갔다가 클럽하우스 앞에 몇분이 퍼팅연습하길래 퍼터빼들고 그쪽으로 걸어가는데  그린에서 퍼팅하시는분들이였네요 거의 그린에지까지 걸어갔다가 황급히 돌아섰습니다 ㅎㅎ

    1 0
작성일

저는 아직 그럴만한 일이 없네요 잔딧밥 더먹어야겠어요 ㅎㅎ

    0 0
작성일

이건 친구놈 얘기. 하나 더 투척합니다. 매번 1인 조인으로 다니는데 캐디피가 15만원이고 세명이 4만원씩 자기한테 매번 주길래.. 난 3만원만 내란건가.. 하고 계속 몇번인가 본인은 3만원만 내서 줬더랍니다. 캐디가 15만원 주시게요? 라고 물어봐서. 해맑게 네~ 했다고. ㅋ. 훨씬 나중에 동반자가 그런사람 있다고 얘기해서 알았다는..

    2 0
작성일

저런 경우 캐디피 16주나요?
전 막내 만원 덜 내거나
밥값 계산하는 사람이 (돈 더 쓰는 사람이) 만원
빼는데...

    0 0
작성일

캐디피가 15인데 캐디가 그렇게 물어봤다구요?
캐디 무개념아닌가요?;;

    7 0
작성일

캐디가 무개념이 아니라 조인1인와서 4만원씩 걷는건 다같이 2500원씩 걷어서 팁 만원주자(16만원)는 암묵적인 합의 입니다만. 그걸 인지 못하고 혼자 3만원 내니 캐디입장에선 기분나쁘죠. 친구분이 이상한겁니다. 이걸 캐디가 무개념이라고 하는건 사회성이 없는 사람 같은데요? 다 같이 일행분이면 뭐 그건 각자 팀에서 알아서 하는거구요.

    2 0
작성일

조인은 안해봤는데
그런 사회 풍토가 있군요..

    0 0
작성일

앞팀카트 쫓아가는거 상상하니 너무 웃기네요 ㅎㅎㅎ

    2 0
작성일

멈추라고 소리지르며 쫓아갔는데, 다행히 사람이 없었어요. ㅠ

    5 0
작성일

머리올릴때 아무도 말 안해줘서 카트 리모콘으로 움직이는거 브레이크 고장나서 흐르는줄 알고 소리지르믄서 뛰어갔던 슬픈 기억이..

    15 0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
작성일

하하하하하하.

    0 0
작성일

저도  처음 갔을 때 
너무 놀랐어요 ㄷㄷㄷㄷ

    0 0
작성일

저두요 ;
캐디한테 카트 사이드 풀렸다고 ㅋ
민망해 했더니 캐디가 카트 앞에서 막으신 분도 있다고 해서 덜 민망했네요 ㅎㅎ

    4 0
작성일

그거 막은 사람이 접니다

    6 0
작성일

아 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ㅎㅎㅎ

    0 0
작성일

저도 첫번째 케이스 있었습니다ㅋ
거진 첫티였고 새벽에 깜깜해서 주위 구분 제대로 안될때였는데.. 퍼팅 간단히 연습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나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때까지도 뭐가 잘못된건지 몰랐는데 조금 후에 동 트고 보니 18홀 그린이었던..ㅋ;;

    2 0
작성일

한참 코로나 때 치는 중간에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중간에 홀아웃 했는데, 급하게 도망나오느라고 결재를 안 하고 나와서 계좌로 보내줬던 기억이...ㅎㅎ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생각나더라구요.ㅋㅋ 자괴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1 0
작성일

저도 골프장 초입까지 내려 갔다가 돌아온적 있습니다. 떼제베cc 길은 또 얼마나 긴지.. 어차피 나중에 전화온다고 하더라고요.

    0 0
작성일

나와서 점심 먹고 있는데 예약한 동반자가 남여주CC에서 전화 받았습니다.
ooo님 결제 안하셨다고.
계좌이체 해주면 되더라구요 ㅎㅎㅎ

    0 0
작성일

또 생각나네요.. 이건 같이 간 선배 얘기.. 2명 정도 티샷 했는데 ..선배가 '세컨에 사람 있어~!!' 하고 놀래서 소리 지르길래 보니.. 뭔가 사람이 진짜 있었음.. 아놔~ 티샷했는데 어쩌지 하고 다시 보니.. 내리막 티샷 위치라 세컨 해저드에 하얀색 상하의 입은 그린에 있는 골퍼가 비추어 보이는 것이엇음. 4번째 티샷할때 웃음 참는라 힘들었습니다.

    1 0
작성일

머리 올릴때 전반 끝나고 그늘집에서 머리 올려줘서 고마워서 계산 할려고
큰 소리로 "이모 여기 계산이요" 했다가 친구들이 웃으면서  다 도망갔던....그게 벌써 9년이 지났네요

    10 0
작성일

친구가 골프장 야간 팀장이였는데 머리 올리기 전에 한번 치고 가라고 해서
맨 마지막 팀으로 해서 둘이서 돌았는데 첫홀 그린쪽으로 걸어가는데
옆에 카트가 슬금슬금 내려오더라구요 친구는 카트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저는 놀래서 카트를 잡으러 뛰어갔습니다  그 모습 지켜보던 친구는 잔디밭에
웃겨서 뒹굴고 있더라구요,.,
지금도 술먹으면서 그 얘기를 하네요 ㅋ

    2 0
작성일

앞팀 카트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
작성일

저는 노캐디 125미터길래 9번 짧게 잡고 쳐야겠다하고 잘 올리고 동반자들이 몇번 쳤냐길래 9번이 맞아요 위에는 앞바람 없나봐~ 하고 채 백에 꽂는데 6번이었습니다

    6 0
작성일

스크린에서 많이 그러는데.. 필드에서 하셨군요. ㅋ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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