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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수도 있지만 후기 몇개 적어봅니다.
PGA와 LIV의 갑작스런 합병으로 지난 1년을 PGA를 대표해 LIV를 향해 싸워온 맥길로이의 어이없고 허무해하던 감정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스포츠에 정치가 끼어드니, 스포츠의 순수한 정신이 무시되는 것 같네요.
리키파울러의 재기하는 모습이 너무 반가웠고요, 김주형 선수 뭔가 코믹한 캐릭터로 묘사되고, PGA 거의 막내라 그런지 대선수들이 장난넘치게 챙겨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물론 실력이 되니 다들 경계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김주형선수가 잘 이겨내고 꾸준히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감정이입이 아직 부족하지만 라이더컵의 미국, 유럽간의 경쟁 모드는 정말 뜨겁네요. 마치 축구 한일전? 또는 고연/연고전 같은 느끼이네요. 한국에서는 직접적으로 감정이입할 비슷한 골프이벤트가 없는 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풀스윙 재미있습니다. 가볍게 볼만합니다. 시간 나실때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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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아직 라이더컵은 못봄) 전 피츠패트릭 동생의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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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유명선수의 동생으로 가려져 살아와서 부담이 컸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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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고연/연고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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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관련 없습니다. 최대한 중립적으로 써보려고 두개 다 썼는데, 이게 적은 순서에 따라 또 의미가 다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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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일반적으로는 연고/고연전 으로 말하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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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티가 탐에게 "이리와봐, 재밌는 거 보여줄게" 하면서 챔피언 파킹 자리 보여주는 거 보고, 탐 킴도 꽤나 인정 받고 있구나..!! 싶었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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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탑플레이어들이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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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골프 열정에 불을 지피는 좋은 컨텐츠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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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를 뛴다는 것은 이미 넘사벽이고, 그들이 얼마나 노력/연습을 했는지 상상이 안갑니다. 싱글핸디 아마추어도 그만큼 노력이나 연습량이 다를 것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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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일정 보니까 우승 못한다고 실망할게 아니었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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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짜 혹사(?) 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올해는 해묵은 메이저 우승을 할지..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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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보고 멘탈레슨 끝났다고 라운드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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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멘탈이 중요한 것은 맞는데...진짜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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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조엘하고 윈덤 멘탈부분 에피소드 재밌게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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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구독 종료하니 풀스윙2가 올라오더라고요? 나중에 몇개 몰아서 볼 예정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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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라이더컵은 그들만의 리그라 감흥도 재미도 없어서 안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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