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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내기는 거의 필수인가요?
  일반 |
평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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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06 16:01:50
조회: 5,808  /  추천: 5  /  반대: 0  /  댓글: 47 ]

본문

아버지 필드나가시면 거의 내기골프하시더군요. 접대성도 있긴하지만.. 스크린을 동네서 아는 사장님이랑 저랑 같이 셋이 치는데도 아버지랑 아저씨두분이서 내기하시고. 거의 내기 골프 하시는거같은데.. 지인들끼리 가시면내기 많이하시나요? 저는 필드경험이 한번뿐이라.. 앞으로 필드가서 내기 할 생각하면 좀 어질하네요. 못치는건 둘째치고 그런걸 안좋아하기도하구요.. 넷이가서 내기하자는데 저만 빠지기도 눈치보이고.. 외국도 골프치면 무조건 내기하고 그런 문화인가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친한 친구들이랑만 천원,이천원 하고 끝나고 밥값에 찬조를 하던지 합니다.
친구들끼리는 내기가 있어야 더 재미가 있긴 하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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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PGA프로들도 친한선수끼리 대회전 연습라운드하면 홀당 몇불씩 배팅하고 스킨스게임 가볍게 한다고 합니다. 필드에서 내기라는게 결국 내가 내기게임을 주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동반자에 따라가게 되는데 너무 부담이 된다면 억지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걸 못마땅해 하는 동반자라면 다음부터 안부르겠죠!
저는 동반자에따라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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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약간의 긴장감을 위해 하는게 좋다고합니다.
내기가 없다면 설렁설렁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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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내기 측면으로만 보면 좀 그럴수 있겠지만 내기가 없으면 너무 관대해지고 좀 재미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ㅎㅎ
잘못치면 멀리건 쓰고 들어가면 좀 빼고 치고..
과장 좀 보태면 스타크래프트 하는데 돈 지도 인구수 치트키 치고 게임하는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핸디/ 룰적용 수준이 비슷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재밌게 할 수 있는 상대면
 내기를 안해도 재밌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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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람 성향에 따라 압박감에 무너지거나 아니면 미친 집중력을 보이더라구요. 결론은 하면 재밌는데 그만큼 정신적 스트레스도 있기 때문에 가벼운 스킨스 정도가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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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안하는편입니다.
물론 하면 집중은 더 잘되겠지만 감정 상할수도 있구요
상황에따라 천원 이천원정도는 괜찮겠지만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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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같이 못치는 사람은 굳이 내기를 안해도 긴장되고 백돌이 벗어나려 발버둥 칠텐데요 ㅎㅎ 내기도 뭔가 골린이의 영역에선 좀 벗어난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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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라운드 중에 다른 사람 버디 찬스 일 때 속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제 모습이 너무 비루하게 느껴져서 내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근데 비슷한 수준의 지인들끼리는 가끔 하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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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ㅋㅋㅋㅋㅋ 다들 같은 마음이겟죠 뭐 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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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릴때 부터 내기 도박 정말 좋아했는데 이젠 될수 있으면 안합니다
돈 꼬르고 내기지면 성질 나오는 사람들한테 몇번 디었더니 차라리 안하는게 더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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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내기햇는데.. 졋다고 성질부리는 사람들도 있군요... 돈 잃으면 우울할순잇는데 성질이라니...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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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천원이라도 걸려있으면 마지막 퍼팅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대충 치던 초보들도 어떻게든 집중해서 치게 되구요.
동반자들이 너무 대충치고 오케이 주고 이러면 칠맛이 안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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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적당한선에서 내기 합니다 ㅎㅎ
집중도 되고 긴장감도 유발되고 괜찮아요.
저는 친구들하고만 가서 그런가, 따게 되면 딴사람이 밥 쏴서 결국엔 다 비슷하게 내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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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주로 가족 라운딩을 해왔는데 그냥 아무 장치 없이 명랑 명랑 골프만 치면 아무래도 긴장도가 떨어지긴 합니다. 물론 그 평화로운 맛이 있긴 한데... 그래도 어느 정도 실력이 갖춰져서 서로 재밌게 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소소한 내기가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긴 하더라고요. 천원짜리 내기든, 오늘 다 끝나고 스코어로 이긴 사람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선물하는거 정도를 하든, 밥을 사는거든 경중을 떠나 적당한 내기는 자극이 됩니다!
그럼에도 돈이 크게 걸려서 서로 빈정상할 수 있는 내기라면 적극 반대하는 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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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족끼리 내기면 저는 그냥 맘 편하긴 할거같아요. 가족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가족돈이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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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만원정도 잃을 생각으로 그정도 범위의 내기만 합니다. 아예 안하면 동반자들이 싫어해요..
실력과는 상관없이 주로 잃는 편입니다. 고스톱 못치는데 게임 재능은 따로 있는거 같아요.. 기본 비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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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내기 안합니다. 근데 주변지인들은 대부분 내기 하더군요. 제가 그런 금전성 게임류를 너무 싫어해서 여행가서 카지노도 아예 안가는 사람이라 같이치는멤버들도 저랑칠때만 내기 안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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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친한사람들끼리는 천원짜리로 2만원씩 걷어서 홀당 천원내기 정도는 가끔하고, 거래처 사람들 만나면 10만원 걷어서 하는데 10만원 정도는 잃는 돈이다 생각하고 치면 마음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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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USGA Handicap 기반으로 핸디 몇개 줄지 정하고, 전체 라운드 스코어로  $10 또는 맥주 한잔 정도 내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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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리나라 골프피도 비싼데 내기까지 하면 못치면 호구되는거죠 잘치면 골프비 버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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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내기없이 공 안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분들이 천원짜리 부담없는 내기 같은건 또 절대 안합니다 ㅋㅋ
비즈니스 접대 자리 아니면야... 아직 그럴 실력이 아님니다 하고 정중히 사양하시면 됩니다 ㅎㅎ 그럼 보통 할 사람들끼리만 하구요. 내기를 강요한다하면.. 손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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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뽑기 같은거 합니다.
그럼 내 스코어 그나마 정확히 파악하게 됩니다. 내기 안하면 아예 신경 안씀 ㅋㅋ
외국도 내기하고요..
결국 사람마다 멤버마다 다 다릅니다.

    2 0
작성일

회사 노땅 하나가
자기가 필드 제일 잘치면서 돈내기를 좋아합니다.
맨날 가자고 하니 다들 거절하면서 어쩌다 한번 가는데
가면 꼭 돈내기를 하자해요.
핸디주고 딴돈으로 밥사주고 해도
결국 못치는 사람 돈으로 밥먹는거거든요 ㅋㅋ
그래서 접은 사람도 생겼습니다.
회사 사람이라 매번 거절 못하다보니 차라리 접는편이 ㅋㅋㅋㅋ

    1 0
작성일

적당히 하면, 반주 깉은거죠.
좋은 요리만 먹어도 맛있지만  반주 한잔 곁들이면...
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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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내기 아주 간단하게라도 합니다
잃으면 잃는거고 조금이라도 따면 밥사고 술사면 마이너스지만 재미로라도 안하면 너무 긴장감이 떨어지네요
성향상 내기 안하는 플레이어랑은 다음부턴 라운딩 안하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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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난 주 필드 가서
저녁 장어 내기 하자고 했는데.

난 견갑골 부상이라 나 빼고 해라 하고 쳤드만...

제가 스코어 1등 했단..., ㅡㅡ

심리 부담 없는 환자는 1등 하고... 

내기 심리 부담 때문인지 3명은 나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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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크린 짜장면 내기 조차 꺼려합니다.
작은 내기조차 도박이라고 생각해서요.
사람 성향이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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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내기가 없으면 그냥 명랑골프처럼...
뒷팀 여유되면 멀리건 쓰고, 스코어도 이상하게 적는거 같고...그러고 나면...제일 하수 고수 차별없이 스코어 평준화되고 해서...
접대골프 아닐 때는 긴장감 차원에서 2천원/4천원 칩니다...다만, 전반 끝나고 타수대로 정산해주고 후반에 딴 돈을 캐디피 낼 때, 적당히 조정합니다...
긴장감도 생기고...몇만원 정도 왔다 갔다 하는 수준이고 뭣보다...내 타수 정확히 카운트 할 수 있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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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내기야 머 필수는 아니고 동반자들 성향이죠 ㅋ
저는 주로 편먹고 저녁내기나 뽑기합니다.
타당 할때도 있는데 뭐 소액이라 부담없는정도로 하는 편이구요. 근데 아무리 소액이라도 내기하면 좀더 집중하게 되긴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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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도박은 아예 안합니다만..(가족끼리 고스톱도 안쳐요.)
필드에서 내기는 가끔 합니다.
그래봐야 천원,이천원이구요.
후핸디라 전반 끝나면 정산하고 후반 들어가니 따건 잃건 정말 부담없는 금액.
그마저도 핸디차이 많이 나는 사람 있으면 안합니다.
부부팀으로 갈때나 겨울에는 천원짜리 뽑기합니다.
그걸로 캐디팁도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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