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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222cb+ 필드 데뷔기 및 후기....와 라베 갱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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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언제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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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06 15:03:30
조회: 6,001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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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골프 첫시작을 미즈노 mx70으로 했고 시타한번 했다가 홀린듯 주문한 tb-5를 약 2년간 썼습니다.

샤프트에 눈이 멀어서 플젝 io 5.5로 바꿨다가 얼마 안쓰고 222cb+로 기변했습니다. (골포의 도움??이 컸습니다 -_-)

 

다골 105로 주문 후 정확히 30일 걸려서 받았습니다. 저는 총 90만원에 구했는데 요즘은 7만원정도 싸졌더라구요.

음... 제가 메인 아이언이 없을 때 스릭슨 지포지드2, zx7, 남의채등 중구난방으로 막 쓰다보니 스윙도 이상해지고... ㅠ.ㅠ

 

지난 주 화요일날 받고 수요일날 스크린에서 비닐 뜯고 오늘 처음 필드 데뷔했습니다. 일주일정도 연습을 한 셈인데... 아직 손에 안 익었다고 표현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자다 일어나 쳐도 똑바로 갈것 같다"는 글이 저를 한껏 자극하고 기대감에 부풀었는데... 제가 못치니까 못나게 가더라구요 ㅋㅋ

 

정타시 타감은 지포지드2나 zx7에 비해서는 조금 아쉽지만 가벼운 쫀닥임이 좋았습니다.

옵셋은... 아주 없는것은 아닌데 신경쓰일 만큼은 아니어서 옵셋에 엄청 예민한분 아니면 뭐..있는지 없는지도 모를정도로 신경안쓰입니다.

헤드 크기는 심리적 안정을 주기에 충분할 정도이구... 생긴 모습은 아주 맘에 듭니다. tb-5도 예뻤지만 222cb+도 매력있게 생겼습니다. 특히 B의 빨간색은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하구요..

 

샤프트 강성과 무게는 개인마다 다 달라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지포지드2나 zx7이 적당하다고 느끼면 다골 105는 조금 가볍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저는 할 수 없이 헤드에 납테이프를 붙여서 정신승리하는 방향으로.... ㅠ.ㅠ

페이스 뒷면을 보면 그 예쁜 모습을 납테잎이... (주륵) 그래도 스윙할 때는 안보이니까 괜찮습니다^^

 

스윙시 채빠짐이 아주 경쾌하고 큰 미스샷이 아니고서야 어느정도 거리나 방향은 보장해주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미스샷에 대한 관용이지 내가 원하는 거리나 방향과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다만 그 갭이 큰 데미지는 안 입을 정도...

 

여러 분들의 평가대로 5,6번이 생각보다 쉽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고수에게나 해당 되지 5번은 여전히 다른 채에 비해 어려운것은 사실입니다 ^^;; 다만 6번은 거의 7번 수준으로 난이도가 쉬워집니다. 5번도 연습 좀만 하면 편하게 들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늘 동촌gc에 갔는데 드라이버, 7번우드, 5번유틸, 6번~P, 48, 54, 58 이렇게 잡았습니다. 5번은 기회가 있었지만 도저히 잡을 용기가.. ㅠ.ㅠ

 

몇번의 운과 퍼팅이 평소보다 잘 떨어져서 78타를 쳤습니다. 라베 ㅠ.ㅠ (79에서 한타 줄였습니다 ㅎ)

이게 티샷이 안죽은 덕인지 새로 장만한 아이언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첫 필드에서 이정도면 성공적이다 싶습니다.

 

221cb를 안쳐봤지만 222cb+가 이정도라면... 221cb도 뭐 그냥저냥 잡을 만 하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당분간은 222cb+에 정붙이고 살아보려고 합니다.

 

tb-5에 이어 저의 주전으로 모신 브리지스톤 222cb+ 후기를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따뜻한 봄날 좋은, 건강한 라운드 하시길~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너무 궁금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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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많이 써본것은 아니고,,, 또 장비고수도, 아이언 고수도 아니어서 그냥 느낌정도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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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어디서 구매하셨나요?
가격이 좋네요~ 83만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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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음..지금 다시 보니 총 92만원으로 표시되네요..환율이나 뭐 이런것들때문에 좀 자주 가격의 변동이 있는듯 합니다. 네이버 동X레이블 에서 구입했습니다. 샤프트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여기서 주문했습니다. 저는 이 업체랑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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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같은 222cb 유저가 되셨군요 저도 올해부터 필드 데뷔시켜서 쓰고 있는데 가벼운 쫀득임 채빠짐 좋음이 필드에서 확 느껴집니다. 4번 그라파이트로 팁컷 별주해서 쓰고 있는데 5번이랑 길이차이 크게 안나게... 필드에서 아주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당분간 주전으로 계속 쓰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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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5번 난이도 보니까 4번은 엄두가... -_- 그냥 유틸이나 우드 연습 많이 하는걸로 정했습니다 ㅎㅎ 치기 쉬운채가 좋은 채다!! 의 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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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202CBP사용중인데 ....바꿔야하나요.. 안본눈 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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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타할만한 곳이 서울 본사 한곳 뿐이어서 그냥 골포 사용기 보고 구입했습니다. 헤드가 문제가 아니라 샤프트가 문제니...꼭 시타해보고 구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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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조인글 봤었던 기억이 ^^
라베 축하드립니다
70대 들어서면 한타한타 줄이는게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매달 라베 갱신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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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79에서 78되는데 약 8개월 걸렸습니다... 세컨이나 서드가 아주 송곳 같거나 퍼팅의 고수가 되지 않는 한 더 줄이는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70초, 이븐, 언더로 가신분들은 그냥 다른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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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TB5 유저인데 TB5 에 비해 타감이나 난이도 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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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음..타감이라는게 제 생각에는 헤드보다는 샤프트의 영향이 제일 큰거 같습니다. tb5+nspro의 타감도 좋았으나 tb5+플렉io 5.5 일때가 손맛은 제일 좋았습니다. 단 통 샤프트라...
tb5+nspro의 타감과 222cb+(다골)의 타감을 비교하자면... 질감이 조금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 타감은 둘다 좋으나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222cb+의 타감이 조금 더 경쾌하고 깔끔하고 산뜻합니다. tb5의 타감은 조금 더 남성 스럽고 깊고 헤비합니다. 이게 말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네요 ^^;;
난이도는 둘다 easy입니다.  단 tb5는 조금 까탈스러운 부분이 있고 222cb+는 털털하다고 할까요? 결론은 난이도로 보면 222cb+가 근소한 차이로 더 쉽다고 느껴집니다.

어디까지나 아직 구력 짧은 50대 아재의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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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우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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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같은 판매처에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네이버에 동x레이블 업체 판매 제품이 정품 확실한가요??? 요즘 싸게 팔면 괜히 짝퉁 같아서 불안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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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저도 포지드2에서 기변 할려고 동x레이블에서 222cb 주문해 놓은 상태인데
4주정도 걸릴까요?관부가세 얼마정도 받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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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저는 딱 한달(29일) 걸렸습니다. 관부가세는 따로 없습니다. 물건값+배송비이 결재되었을텐데 그 안에 관부가세 포함입니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됩니다. 30일 생각하고 있으면 됩니다^^;; 힘들겠지만 시간이란게 또..그렇게 가더라구요. 이제 한달 쳤는데 아이언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갖게 하는 모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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