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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웅크려있다가 오랜만에 채를 잡았습니다.
(진짜 빈스윙조차 안하고 살았네요)
슬슬 날도 풀리고 올해 첫 라운딩을 위해서 옷방에서 채를 끄집어 냈습니다.
올해는 꼭 찐 필드 80대 진입을 위해...(작년에 92개만 한 5번 친 것 같은데 80대 진입을 못했네요)
몸도 풀고 감각도 찾을 겸, 연습 좀 하고 스크린 한판 쳤습니다.
오랜만이라 뭔가 어색했지만 그래도 얼추 잘 맞더군요.
하이원cc에서 언더를 향해 가다가 아니나 다를까 보기와 더블 보기를 피하지 못하고
결국 77개 치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원래 드라이버가 훅 성이 정말 강했는데,
어쩐일로 오른쪽으로도 휘어가는 공이 나오더라구요?
뭐가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지금 구질이 유지되면 참 좋겠네요.
올해는 뭔가 느낌이 좋네요.
필드에서도 이제 잘 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스스로에게 잔뜩 심어주고 왔습니다.
조만간 24년 필드 후기도 남기겠습니다.
추천 1 반대 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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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구질이 오른쪽으로 갈꺼란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맞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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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제목만보고도 아시다니.. 통달하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