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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그립 잡기 (feat 오른손, 수건짜기)
  일반 |
지나가던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4-01-08 10:25:35
조회: 4,814  /  추천: 6  /  반대: 0  /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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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는 그립과 어드레스, 백스윙이 90% 이상이라는 걸 절실히 느끼며 연습중입니다. 언제나처럼 유툽을 방황하다 우연찮게 얻어걸린 오른손 그립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들을 접하고 효과가 좋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그립에 대한 설명은 왼손을 위주로 설명하고 오른손은 그저 옆에서 가볍게 덮는 정도로만 설명이 되는데 이로 인해 저는 그동안 왼손은 스트롱~뉴트럴 정도로 잡고 오른손은 왼손과 대칭이 되는 모양으로 약간 밑에서 옆으로 살짝 덮어만 주는 형태로 잡아왔습니다.

이 경우 오른손은 왼손의 모양으로 따지면 약간 위크그립의 형태로 잡히게 되는데 쫀쫀하게 잡히는 느낌보다는 그냥 오른손이 걸쳐만 있구나 정도였는데 그립 관련 몇몇 영상을 보다보니 양손의 그립을 쥐어짜듯이 잡으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 변장군 프로 영상 >


< 최지희 프로 영상 >
https://youtube.com/shorts/82GE3DpY7J8?si=m9VY0J8vdcGFps_V

오른손의 마디도 보이게 그립을 잡아야 된다는 내용인데 처음엔 오른팔꿈치를 최대한 몸쪽을 보게 유지한 상태에서 이 그립을 잡으려면 뭔가 우측 어깨가 덮인 느낌이 나면서 너무 어색했습니다.

그런데 아예 처음부터 양손과 팔꿈치까지 모두 쥐어짜는 느낌으로 그립을 잡은 뒤 손 위의 양팔의 힘을 툭 빼면 돌아갔던 팔꿈치들도 다시 몸쪽을 보는 모양이 되면서 손의 그립은 큰 힘을 주지 않아도 굉장히 쫀쫀한 상태가 되어 있더군요.

이 상태에서 그냥 잡고 있던 채를 손가락를 펴서 놓으면 프로들이 흔히 말하는 나비 모양의 손모양이 정확하게 나옵니다. 기존 그립으로 다시 잡고 놔보면 오른손이 나비 모양이 나오지 않구요.

위와 같이 그립을 수정한 뒤에 아이언의 정확도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백스윙 탑에서도 그립이 쫀쫀하니 믿고서 냅다 편하게 다운 스윙을 던지기도 편해졌구요.

백스윙 탑에서 채가 헛돌아가거나 백스윙시 너무 열리면서 플랫하게 올라갔던 분들, 채를 놓칠까봐 차마 힘을 빼지 못하던 분들께 추천해봅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저도 어제 레슨 받을때 오른손 그립을 바꿔 주더라구요... 요즘 몸통 스윙으로 바꾸는 레슨을 받고 있는데 정타도 안나고 훅이 자꾸 발생해서 땡겨 치는줄 알았는데 오른손이 너무 타겟 방향이라 백스윙 탑시 헤드가 너무 닫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여러 유튜브 에서 처럼 오른손은 그냥 자연스럽게 잡은건데 이것도 영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오른손을 왼손으로 더 많이 덮는 훅 그립으로 바꾸니 헤드가 열리면서 임팩트시 스퀘어로 잘 맞아 들어 갑니다.
 왼손은 뉴트럴 오른손은 훅그립으로 연습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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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빨래짜듯 잡으면
왼손은 세미스트롱 스트롱 모양이 되고
오른손은 뉴트럴이 되죠.  로리가 주로 그렇고.
그립방법은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탑에서 왼손목 보잉이 보이는 선수들은 왼손 뉴트럴 오른손 세미스트롱 형태가 많은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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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넵. 사람마다 선호하는 그립이 다르긴 할건데 일단 한번 빨래를 짜주고 나서 힘을 빼면 손과 그립 사이의 빈공간이 없이 촘촘하고 쫀쫀하게 잡힌 느낌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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