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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우리 같이 공유해볼까요?
1. 첫싱글
17번까지 8오버, 18홀 450미터 파5, 하지만 아일랜드 그린.
티샷이 잘 맞아서 투온시도 했으나 그린 살짝 오버.
어프로치 실수로 5미터 남았는데, 다행히 버디로 7오버 마무리.
이날 버디 5개했는데, 이것도 기록이네요.
2. 첫 이글
골프시작하고 10개월15일만에 20미터 어프로치 이글. 1월11일에 레슨 시작해서 11월26일에 했습니다.
이날 이글 포함해서 10개쳤는데, 골프쉽다는 건방진 생각을 잠시함 ㅋ(첫싱글은 2년반만에...)
3. 기억에 남는 이글
이글은 7번인가 8번 했는데요, 희한하게 퍼팅이글은 1번이고, 30미터 안쪽 어프로치로 두세번, 50미터 내외로 2번인가.. 그리고 피칭/9번으로 몇번 넣었습니다.
어쨌든 편먹고 내기를 좀 쎄게 했었는데, 17번까지 A/S.
막홀 파4에서 티샷 4명다 잘 보냈고 앞에 세명 다 온그린.
제가 110미터 남아서 피칭 컨트롤로 쳤는데, 그린 봐주겠다고 가있던 같은 편이 얼마나 크게 소리를 지르던지 ㅋㅋ
4. 라베하던날(눈물의 3오버ㅜㅜ)
16번까지 이븐 치고 있었는데 17번 파5라 살짝 언더파를 기대했었던..
티샷 잘쳐놓고 잡은 3번우드, 오른쪽으로 열리며 OB...
결국 더블로 마무리, 18홀 보기로 3오버....
5. 기타
140미터 오르막 파3 였는데, 캐디가 잘 쳤다고 난리...
카트타고 올라가는데 공이 안보임... 설마설마 했는데, 홀컵 바로 뒤에 2센티.
그 밖에도 13홀 연속 파한것도 기억나고..
보기만 16개 한 란딩도 기억이 납니다.
나머지는 더블하나, 버디하나 했는데, 무슨 보기 귀신이 붙었는지 짧은 걸 3퍼팅하고, 어려운 어프로치 붙여서 보기하기도 했네요.
이번 토욜을 마지막으로 시즌오프 예정인데, 다들 동계훈련 열심히 하셔서 즐거운 골프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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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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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 항상 즐겁죠 놀러나온거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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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간 기억만 납니다. 엉엉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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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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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올리고 4개월만에 파4 세컨 105미터 샷이글 한기억이 제일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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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올리고 25번째 란딩에서 홀인원한게 기억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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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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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에서 온 못시키고 어프로치 덩크로 버디해서 지우개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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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연 잘쳐서 붙였던 기억이 젤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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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운드 파3에서 버디를 잡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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