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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배우지 않아도 오각형이 꽉 찬 아마추어도 많고 시계 수입사 초청 샷건(대회도 아니고 그냥 초청행사) 같은데 나가봐도 정말 잘 치는 분들 많아요. 특히 요즘 젊은 분들은 진짜 무섭게 때려요.
저는 제 재능의 한계를 느꼈지만(일년에 6만개 이상 연습해도 언더는 죽어도 안 됨)그걸 뛰어 넘는 분들을 연령별로 많이 봐서 아마추어가 얼마나 다양한지 자주 체감했습니다.
그냥 아마추어라는 카테고리로 묶어 버리면 다 똑같아 보이지만 사실 얼마나 스펙트럼이 넓은지는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추어는 단순히 프로가 아닌 사람들이에요. 엄청 넓어요. 같은 아마추어라고 해서 본인 기준에 맞추다보면 안 보이는 게 많아 집니다.
골프라는 게 정말 어려운 운동이라는 데에는 동감하지만 그게 분명 덜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께 제 기준으로 들이대면 사실 그건 실례인 거 같아요.
아마추어는 뭐뭐 해야 한다. 아니면 아마추어는 뭐뭐 하면 안 된다. 아마추어는 이래야 한다. 아마추어는 뭐뭐 써야한다 등등 저도 잘 모를 때는 저 말을 꽤 했었는데, 몇몇 분들을 경험한 후 저 말이 얼마나 오만했었는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아마추어는 되게 다양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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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본인이 아마츄어 중에서 그래도 중상급 정도 된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타인이 자기보다 낫다는걸 인정하기 어려운듯요. 저처럼 중하급 수준인 경우는 아마추어가 첫 라운딩 가서 80대 쳤다고 해도 ...우와 대단하네 하는 정도지. 진짜냐 인증해라 하진 않거든요 ㅠㅠ (물론 속으로는 에이 멀리건 많이 쓰고 오케이 후하겠지 라고 생각은 할거 같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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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던 거 같아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시작해서 주변 다 패고 다닐 때 그 때가 그랬던 거 같습니다만 일단 여러 사례를 보고 나면 겸허해지더군요. 저 사람이랑 나를 같은 카테고리로 묶기엔 내가 많이 부족하고 말만 통하지 종족이 다르구나 라는 플레이어들도 많고요. 그 사람들에게 아마추어니까 뭐뭐해라 라고 말하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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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는 넓고 고수는 많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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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주변에 잘 없어서 그렇지, 분명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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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수준까지 가면 그 이후는 재능의 세상이라..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모든 스포츠종목이 그런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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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모든 스포츠가 그러한데, 유독 골프는 자기 눈에 맞춰 다른 사람을 내리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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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골프장갑 할인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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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파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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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플레이(평균 90타)가 일반적인 취미수준인거고, 그것보다 못치면 골프를 너무 안 친거고, 그것보다 잘치면 골프를 너무 심하게 많이 친거라는 말도 있죠 ㅋㅋㅋ 재능의 차이도 있고 투입할수 있는 노력의 차이도 엄청나게 다른데, 목표를 너무 세게 잡으면 스트레스 받기 십상인듯합니다. 저도 1년만에 싱글치는 사람 실제로 본 입장에서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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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비율이 전체 골퍼중에서는 (극히)일부이므로 그런 오해가 생길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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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올해 본 기사중에 입문 3년만에 대회 우승 한 대학생도 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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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은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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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 중 언더파 치는 분이 계시는대 저랑 같이 라운딩 3번 나가서 2언더 , 1오버(악명 높은 우리들cc), 2오버 이렇게 치시더군요. 구력은 10년차 였는대 매일 퍼팅 연습을 2시간 가량 한다는 말을 듣고 나서 왜 잘치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그 정도 수준에서는 누구랑 치냐고 하니 클럽 챔피언이나 프로들과 블랙에서 내기 한다고 하면서 자기는 아직 멀었다고 하는대 고수의 세계는 넓다는걸 느꼇고 그런 분이 저와 라운딩 나가주니 참 고맙기도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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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마추어 세계는 어마어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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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중에 고수분을 우연히 몇번 만나서 매샷 감탄하면서 직관한 적이 있었죠.. 지금 생각해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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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싱글 한번 봤었는데...진짜 퍼팅이 예술이긴 하더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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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직접 같이 필드나갔던 한명이 다리다친상태로 절뚝거리며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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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깊게 들어가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노력을 알 수 있는게 스포츠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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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람들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분들을 시기 질투 많이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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