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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후 발견한 드라이버 크라운 깊은 스크래치
  질문 |
빅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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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25 22:13:23
조회: 7,513  /  추천: 2  /  반대: 0  /  댓글: 28 ]

본문

어제 그 추운데 시즌엔드 라운드를 다녀왔습니다. 한시 반 정도 티오프했는데 3-4시 되니 바람불고 정말 춥더군요. 그린도 얼고 후반전에는 상당히 신속히 쳤습니다. 그 와중에 스코어는 또 잘맞아서 신기하게 80초반 쳤습니다만 ㅋ

아무튼 드라이버 후다닥치고 추워서 카트도 제대로 안타고 뛰어다녔거든요. 15번인가 5시 되니까 라이트 들어왔구요. 춥고 금방 어두어져서 잘 못봤는지 어제 라운드 후 오늘 백 열어보니 어제는 분명 못봤던 기스들이 크라운에 엄청 많은겁니다. 잔기스야 그러려니 하는데 약간 크라운이 깊은 상처나듯 깊은 기스들이 길게 났습니다. 마치 차량에 심뽀나쁜 인간들이 열쇠로 쫙 긁었을때 나는 스크래치 처럼요. 아마도 퍼터 모서리나 날카로운 부분에 긁힌것 같습니다. 퍼터 드라이버 다 커버를 캐디가 안씌워 났거든요

원래 이런데 좀 무덤덤 한데 산지 얼마만된 g430에 이라 스크래치가 나니 좀 가슴이 아프네요. 예전에 제주도에서 캐디가 카트도로에 드라이버 떨어뜨렸을때도 그냥 넘어갔는데 이건 새 드라이방이라 ㅠㅠ

골프장 배상책임보험으로 커버가 될까요. 아님 캐디한테 책임 묻겠죠? 아이고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알지만 속상하네요. 더군다나 2년째 연단체 다닌곳인데요 ㅠ 사진이 안올라가 업로드는 못했습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어렵지 않을까요 캐디가 만든 스크레치일것이다 라는건 심증이고 명확한 증거가 없어서...
골프장 입장에서도 원래 기스가 있었는지 없었는데 와서 치다가 생긴건지 캐디가 한건지 알 방법도 없으니까요
저는 드라이버랑 우드류 퍼터는 그냥 커버 씌운채로 달라고 합니다 ㅠㅠ

    1 0
작성일

증거 있으신가요?
입증이 어려우실텐데요

    0 0
작성일

캐디가 퍼터를 따로 안빼두고 캐디백에 그대로 넣고빼고 했나보네요..ㄷㄷ
근데 증거없이 물어내라고 하기엔..힘들어 보이네요ㅠㅠ

    1 0
작성일

네 맞아요 정확히 이 상황이었습니다

    0 0
작성일

퍼터는 따로 두지 않나요??
커버는 벗기는게 기본이라.
씌워주세요. 해둬야 되는것 아닌지요.

    1 0
작성일

전 드라이버 커버는 무조껀 씌웁니다. 루틴처럼 제가 벗기고 씌우고 반복합니다. 캐디분한테도 말씀드립니다. 벗기고 씌우는건 내가 할테니 신경쓰지말라고..
프로님들도 다 씌우고 다녀요... 프로님들 99%가 캐디백 후드를 떼고 다니고 프로님들 100%가 드우유 커버를 씌우고 아이언 커버는 벗깁니다.

    2 0
작성일

저도 항상 씌워요.  신경안쓰면  다 기스나있습니다.

    1 0
작성일

퍼터는 아래 그 통에 따로 두지 않아요??
드라이버랑 만날일이 없을텐데요. 플레이 중에는..

    3 0
작성일

통이 아니라 백에 넣더라구요

    0 0
작성일

어차피 소모품입니다.
보통 드라이버는 커버 다 벗겨놓고 사용하는데,
퍼터는 본인이 치고 나서 커버를 씌워서 캐디한테 줘야죠. 그리고 아래 통에 따로 보관하는데 퍼터때문에 드라이버가 긁힐일이 있었을 지.... 그리고 채끼리 부딪혀서 그런 스크래치 나는 경우 못 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티샷 중에 얼어있는 땅을 스쳐서 기스가 생겼을텐데 어두워서 모르셨던 것 같습니다.

    6 0
작성일

무슨말씀인지 이해는 가는데요 솔이 아니라 크라운입니다. 크라운이 샷하는데 찍히고 할일일이 있나요? 기껏 뽕샷해도 페이스 윗부분 찍혀맞는거죠. 골프인생 통틀어 잘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통이 아니라 백에 넣어서 이일이 벌어진것 같아요

    2 0
작성일

일단 위추드립니다…ㅠㅠ

저는 윗 분들 생각과 다릅니다. 여기 글 적으실 정도면 강하게 의심되는 단서가 있었겠죠. 글만보고 그런 일 없다고 단정지을 순 없죠…

저도 캐디들이 드라이버랑 우드류 있는 자리에 퍼터를 쑤셔넣으면 샤프트 기스나서ㅜ너무 싫더라고요. 웨지 옆에 넣을 수 있는데 왜 꼭 거길 넣을까요??..이해가 안됩니다. 하…

동반자들 증언 받고 캐디가 잡아 떼면 캐디가 라운딩 후 사진찍은거 보여달라하면 됩니다.  캐디가 사진 안찍었으면 캐디 과실도 어느정도 주장해봐야죠. 

어차피 소모품… 그런 논리라면 자동차도 소모품인데 사고나면 왜 보상받나요?? 소모품이라도 피해를 입었다면 배상받는게 맞습니다.

    1 0
작성일

어차피 소모품... 이라고 하시는 것 보니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거 같네요.

반대의견이 있어도 댓글을 추가로 다는 편은 아닌데 너무 제 댓글에서 인용을 해서 댓글을 다셔서 제 생각을 조금 더 써봅니다.

자동차랑 비교를 하셨는데.. 비교 대상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자동차의 사고는 책임소재를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안전상이나 기능상 이슈가 생길 수도 있죠. 일반적인 사용(주행) 중 외견에 파손이 생기는 경우도 없구요.
근데 골프채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계속 기스가 생길테고 누가의 귀책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심증만으로 캐디의 잘못이라는 걸 입증할 방법도 모호하죠.
시작전에 기스 없었는데 라운딩 끝나고 기스 있다고 해서 그게 캐디잘못이라는 걸 어떻게 입증하지요?
심지어 입증해서 보상 받는다고 해도 들인 노력 대비 품이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그냥 빠른 포기 하고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하는게 맘편하고 그런 의미로 다른분들도 댓글 달았다고 생각합니다.

    6 0
작성일

대댓글 감사합나다. 대댓글 주신 것처럼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서 입증이 어려우니 어차피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잊는게 경제적이다라는 취지라면 동의합니다.

다만 대댓글을 보기 전까진 그렇게 읽히진 않더라고요.  “소모품”이라는 점을 근거로 보상받기보단 잊어라라는 취지로 이해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대댓글을 보니 결국 “입증이 가능하고 경제적인 면에서 이득이면 골프채가 소모품이어도 보상을 받는게 맞다” 라는 전제는 저와 댓글주신분 모두 같은 선상에 있는 것 같습니다.

글쓴 분 글만 보고 ‘입증이 어려울 것 같다’에서 더 나아가 항의하는걸 포기해야할 정도로  입증이 어렵다는 점을 곧바로 판단할 수 있을까해서요. 글쓴 분 글도 그 글만으로 우리가 다 알 수 없기에 전 그 점을 전제하고 댓글을 단 것입니다.

    1 0
작성일

제일 이해가 가는 답변이시네요. 그리고 퍼터의 경우 아래 원통이아니다 백에 넣어두면 충분히 빼면서 기스 가능할것 같아서 글 남겨봤습니다. 실제로 통이 아니라 백에 넣었구요

    0 0
작성일

골프를 15년 넘게 치지만 드라이버랑 퍼터를 같이 넣는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드라이버는 캐디백에, 퍼터는 밑에 따로 넣는 곳이 있는데.
제 생각에도 아래부분 기스라면 치시면서  생기신거 같은데요.
사진을 올려주시면 파악이 더 쉬울텐데 사진 올려보시면 기스가 어느 부위 어떻게 생겼는지 에 따라 추측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보통은 사진을 같이 올리시던데

    3 0
작성일

미리 얘기했으면 모를까, 아무말도 없으면 커버 다 벗기고 찍히고 상처나도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캐디들이 내 장비같이 소중하게 다뤄주지 않습니다.
저도 커버는 벗기고 씌우는건 직접할테니 씌워진것은 씌워진 상태 그대로 건네달라고 합니다.

    2 0
작성일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0 0
작성일

아이언 꺼내면서 크라운에 잘 부딫칠수있습니다. 항상 커버는 씌워놓으세요.

    2 0
작성일

그깟거 좀 긁힌다고 문제있나요.
대충 쓰는거죠.

    3 0
작성일

참 말씀을 쉽게하시네요

    1 0
작성일

제가 딜바다에 글 쓰면서 가장 이해가 안가는 댓글들을 봐서 글 남깁니다. 제목에도 적었듯이 솔이 아니라 크라운입니다.. 크라운이 샷하는데 찍히고 깊게 스크래치 갈일이 있나요? 기껏 뽕샷해도 페이스 윗부분 찍혀맞는거죠. 골프인생 통틀어 잘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캐디가 퍼터를 아래 원통이아니다 백에 넣어두었습니다. 보통 퍼터는 하단이기 때문에 이럴경우 빼면서 드라이버 크라운에 충분히 기스 가능할것 같아서 글 남겨봤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찍은 사진은.. 크라운은 사진에 안찍힙니다. 백 전체 찍는 사진에서는 기껏해야 솔이죠.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검정색 크라운 당연히 잘안보이죠.  아무튼 지금 골프장이랑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결론 나오면 공유드리죠.

    0 0
작성일

골포에 캐디분들이 많은건지 이런 류의 글에는 꼭 이런 댓글이 줄줄 달리더라고요. 아니면 이성적이고 똑똑한 분들이 많다보니 공감과 위로보다는 판단과 결론이 앞서는 것일까요.  구력되는 골퍼면 댓글 내용 당연히 다 알지 않나요 ㅎㅎ
 이럴때 보면 골포는 참 이상하기도 참 맘상하기도 하는 곳이네요.  글쓴 분 상한 맘 잘 추스리시고요.  잘 해결되길 빕니다. ^^

    1 0
작성일

여유님 답변 감사합니다 ^^

    0 0
작성일

누군가의 고의라면 당연히 클레임 걸어야겠지만,
글만 읽어서는 누구의 귀책인지도 모르는 상황인 것 같네요.
애지중지 하는 귀중품이라면 본인이 챙겨야 맘 아픈 일 안만나겠죠...

    1 0
작성일

네 제가 조금 더 신중했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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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단 제 생각에 보상은 어려울것 같지만 댓글들이 좀..
솔도 아니고 크라운 기스는 사실 나지 않아야 정상이죠
아무래도 커버 벗겨진채로 아이언을 거칠게 빼다가 긇혔거나 반대의 상황일것 같은데 이건 캐디가 조금 그런거죠.. 저도 그래서 시잗할때 드라이버 커버 벗겨둔건 다시 씌우면서 드라이버는 씌워 주세요 합니다. 소모품이라는 분들 있는데 장비가 언제부터 소모품이 된거죠? 그루브 반이상 달아도 장비는 장비입니다; 저는 유광 드라이버 쓰다가 크라운 기스나면 샷할때마다 보기 싫어서 그냥 팔고 동일 드라니버 다시 살 정도로 싫어합니다 . 크라운 기스는 사실 누군가의 실수 아니면 안생기니까요 .. 암튼 위추 드립니다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3 0
작성일

어후 생각지도 않았는데 제가 댓글에 다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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