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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고민에 선뜻 대답을 못했는데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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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25 21:15:02
조회: 7,523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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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구력은 대략 3-4년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흔한 90-100돌이구요.
스크린에선 핸디가 한자리수일정도로 그냥저냥 치는정도이고 보통의 골린이들이 그렇듯 크로스오버, 배치기, 스쿠핑 등등 골프에서 나올수있는 안좋은 습관들이 조금씩 있습니다.
문제는 레슨 해주는프로가 웨지샷에서 탄도가 너무 높은게 스쿠핑이 심해서 그런거라며 백스윙부터 스윙패스까지 손을 대고나서 다른 클럽들 샷까지 같이 망가지고있는거 같다는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그러고나서 같이 스크린을 갔는데 같은사람인가싶을정도로 20오버씩 치는게 옆에서 보기에도 뭔가 잘못되고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스쿠핑이고를 떠나서 정타율이 눈에 띄게 차이 나더라구요. 골린이인만큼 좀 늦게 가더라도 교정을 하고 가는게 나을까요 안좋은 습관이라도 잘맞는걸로 해야될까요? 골프에는 정답이 없다고들하는데 저도 골린이라 뭐라 말을 못해주겠더라구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겨울이니 교정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데,
프로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 선뜻 대답드리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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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역시 답이 쉽게 나오는 문제가 아닌가보네요

    0 0
작성일

잘치고있는사람 건드려서 고의로 레슨오래받게할려는 프로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1 0
작성일

제가 알기로는 그 프로한테 레슨받은게 꽤 되는거로 알아서 고의는 아닐거같습니다.

    1 0
작성일

레슨받은지 꽤 되시는데 이제서 그걸 고친다구요?
오히려 그걸보니 저는 윗분말에 한표입니다.

    1 0
작성일

레슨 프로를 바꿔보시고도 동일하다면
그리고 나이가 젊으시다면
저는 완전히 갈아엎는 걸 추천드립니다.

    2 0
작성일

장기적으로 볼때 잡고 가는걸 추천 하시나보네요.

    0 0
작성일

구력 3~4년이면 이제 골린이라고 하기 그런게
이미 폼 어느정도 정해진 상태죠

스코어 내려놓고 자세 교정할것인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갈것인지?
개인선택!

처음 배울때 최소 1년은 레슨 받는게 좋다 라고 하는게 이런부분과도 연관되어 있죠

    1 0
작성일

제가 보기에도 어느정도 쿠세가 생긴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는게 맞는건지 그냥 가는게 맞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0 0
작성일

저도 완전 골린이로 현재 레슨 받고 있는데 저 같은경우 웨지 배우고 연습하면서 아이언 드라이버 던지는 느낌을 깨닳았습니다 아이언하고 웨지는 치는 방법이 완전 다르더라고요 아마도 지인분이 웨지 스윙을 아이언에도 적용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0 0
작성일

클럽별 스윙이 분리가 안되는게 골린이의 특징이죠ㅠ

    0 0
작성일

애매하게 안 맞는 것보다 완전 망가지는 게 더 좋습니다. 특히 크로스오버 배치기는 사파의 정석 같은 거라 일부만 바꾸는 게 안되요 ㅋ 아예 포맷해야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5 0
작성일

역시 교정하는걸 추천하시는군요

    0 0
작성일

한단계 도약할때는
과도기를 꼭 거칩니다
포기하면 제자리
도전하면 다음단계

어찌 저찌 끌고 가면 그냥 저냥 맞습니다만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이번겨울엔 다 뜯어고칠 생각입니다

    0 0
작성일

교정하고 가는걸로 조언해보겠습니다.

    1 0
작성일

" 너는 지금 치는 자세를 뜯어 고칠 생각이 있니? "
라는 질문이 선행되어야 겠네요.

    1 0
작성일

솔직히 망가지라고 가르치는 프로는 없습니다.
결국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다른거 같습니다.
그리고 교정중에는 스코어가 안나오고 공도 잘 안맞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윙 뜯어고치는게 쉽지 않은거구요.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교정은 교정대로 받고 스윙은 원래대로 할거 같으면 레슨 안받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스윙 방법을 다르게 가져가는 프로도 있고 모든 스윙을 같은 개념으로 가지고 가는 프로도 있는데 후자가 더 많습니다. 그 스윙에서 약간의 변화들을 주는게 스킬이고요..

    0 0
작성일

레슨을 받을꺼면 제대로 고쳐야하고, 대충 치려면 레슨을 받을 필요가 없죠.
근데 3~4년 레슨받고 100개면 말을 더럽게 안듣는 사람이거나 프로를 바꿔야죠.

    0 0
작성일

저도 골프를 이제 10년정도 치고 있습니다.
처음에 레슨 6개월 받았고. 골린이 때는
싱글치시는 사부님께 교정받으면서
라운딩을 했습니다. 물론 내기로 교습비 내면서 ㅠㅠ
그 후 해외에 있어서 주말에는 늘 라운딩을 할
기회가 되서 꽤 다양한 분들과 골프를  칩니다.
제 생각일 수 있으나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어느 수준이 안되면 스코어에 한계가 오고
부상 위험도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골프를 계속 치고 잘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에
확실히 교정하고 가는게 앞으로의 골프 생활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제가 3년차에 레슨프로 바꿔서 전부다 뜯어고친 케이스인데요
바꾼후 6개월은 필드&스크린에서 공을 전혀 띄우지 못하고 굴리면서 다녔어요. 전부다 고치면 1년은 고생할거라는 프로님 말이 있었기에  참고 꾸준히 교정했고 지금은 잘치고 있습니다. 3~4년차는 이미 잘못된 습관이 굳어져서 고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꾸준히 레슨받을거면 교정하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치는게 낫다고 봅니다.

    0 0
작성일

본인이 스윙에 대한 고민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미 어드레스와 임팩트때 손의 감각이 정해진 사람에게 스윙을 바꾸라는건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지으라는건데 본인이 그 설계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헤멜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그게 쉽게 된다면 지금의 스윙이 나오진 않았겠죠. 보통의 결말은 조금 헤메다가 원래의 스윙으로 돌아오거나 원래의 스윙에서 약간 변형을 줘 보완하고 끝낼겁니다.

    0 0
작성일

3.4년차에 스윙 다 뜯어 고치려면
여러가지가 필요합니다.

돈. 시간. 열정

레슨비 연습장비용 많이 들고요.
고친스윙 필드 적용하느라 많이 들고
거기에 교정중이니 스코어 안나와 더 멘붕오고.. 이게 맞나 싶러.

시간 돈은 말할것도 없고요.

이게 단순히 고칠래 말래의 수준이 아닙니다.

본인이 결정해야하는건데 옆에서 조언하기 어려워요.

그래 해보자 했다가 중간에 포기히면 진짜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요... 돈 시간 날리고 골프 흥미 떨어지고.

좋은 선택과 결과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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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레슨 받으면 공이 안 맞는게 당연합니다.
그걸 참고 자기것으로 만들면 그때부터 실력이 향상이 되는 것 이구요.
당장 안맞는다고 자기 맘대로 치면 여기저기 레슨만 전전하는 저같은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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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냥 취미라면 원래대로 치면서 그녕 즐기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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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구력 10년 좀 넘었고 지금도 연습하며 간간히 원포인트 레슨받으며 치고 있어요.
지금까지 주변사람들 보면 아무리 오래쳐도 편한대로 치면 평생 백돌이를 못면합니다.
레슨프로와 진지하게 상의해보시고 그냥 막 휘두르는거 말고 연습을 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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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레슨을 그 프로한테 오래 받았는데 이제서야 새로 뜯어 고친다? 보통 시작할때 문제점 파악해서 다 고치는데
그 프로는 여태 뭐 한거죠? 저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의도가 보입니다.

    2 0
작성일

글쎄요~ 새로운 프로한테 레슨 받는거면 몰라도 계속 배워오던 프로인데 그렇게 망가졌다면 레슨실력이 의심스러워지네요.
가르치는 실력이 좋으면 그렇게 심하게 망가지지 않게 하면서도 잘 교정해줍니다.

    2 0
작성일

정도라는게 있으니깐요 이정도면 그냥가도되는데 그냥 가면 안될정도라프로가 손다는거 아닐까요? 거기다 그거때문에 다른채도 안맞는다면웻지만잘못치는건 아닐꺼갗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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