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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에서 버티기
질문 |
도시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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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21 23:23:11
조회: 6,702  /  추천: 3  /  반대: 0  /  댓글: 32 ]

본문

피니쉬 자세 잡고 몇초 버티는거 있잖아요?

로리 보면 피니쉬잡고 공날아가는거 보고나서 몇초 있다가 내리는것 말입니다...

 

사실 저도 젊을 때는 이렇게 했었는데,

이제 나이도 들고, 예전보다 더 세게 치는바람에

드라이버 피니쉬를 저렇게 버티지 못하고 마치 장타선수처럼 바로 풀어버립니다.

 

아이언 스윙은 완전 풀로 넘어가지 않아서 문제가 없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버텨야만 하는 이유는 전혀 없죠

단 자세유지가 가능하다면 그만큼 그 자세가 자연스럽다는 것이니 좋은 것이긴 합니다

불편한데 억지로 유지할 필요는 절대 없듬

    4 0
작성일

일단 로리처럼 플릿우드처럼 잡아놓으면 멋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너무 세게 쳐서 밸런스가 깨진건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0 0
작성일

저도 젊지는 않은데...^^ 예전부터 피니시는 잡고 싶었고 그럴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만 잘 안되더라구요. 최근에는  피니쉬를 잡으려고 의식하고 칩니다. 보통은 굿샷일때는 피니쉬가 저절로 잡히고 레인지에서 공 떨어질때까지 유지합니다. 드라이버는 그나마 의식하고 되는 편인데...아이언은 아직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굿샷이고 의식을 좀 하면 유지되고 아니면 잘 안되더라구요 -_-

    2 0
작성일

드라이버는 이제 몸이 못버텨서 유지가 안되고 아이언은 잘 됩니다. ㅎ

    0 0
작성일

연습장은 피니쉬에서 3-4번 반동
필드에선 의식안하지만 잘맞으면 피니쉬 안풉니다 ㅜㅜ

    2 0
작성일

의식해서 되는 단계가 아니라 저는 몸이 못버티는것 같습니다. 밸런스가 깨진건지...

    0 0
작성일

피니쉬 몇초 잡는게 스윙밸런스가 좋아야되는거라고 배워서 잡으려고 합니다.

이정웅 프로가 왼쪽 오른쪽 한쪽이 강하면 피니쉬 몇초 못잡고 한쪽으로 쏠린다고 그랬었구요..

    2 0
작성일

생각해보니 중심이 흐트러져서 치우치는 문제는 아니고 피니쉬에 역으로 꼬인걸 몸이 못받아주는 문제입니다

    0 0
작성일

그게 결국 밸런스가 무너진겁니다.

    0 0
작성일

그러면 공태현 프로도 밸런스가 무너진 건가요?

    0 0
작성일

장타 스윙하시는 분들은 공태현 프로 영상처럼 피니쉬에서 반동오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서 뭐가 맞다 아니다 말하기 어렵네요
일반적으로는 피니쉬에서 버틴다는 표현보다는 자연스러운 스윙 속에서 피니쉬가 만들어지는거죠

    2 0
작성일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0 0
작성일

버티는거랑 멈추는거랑 같은 의미인가요?

    1 0
작성일

못 버텨서 멈추지 못하는거 같아요

    0 0
작성일

버틴다는 느낌보다는 마지막에 툭 얹어지는 느낌으로 마무리한다는 느낌으로 하니 편하게 유지가 되는듯 합니다

    1 0
작성일

드라이버는 관성 때문인지 툭 얹어지지 않더라구요
부럽습니다

    0 0
작성일

본인의 코어대비 파워를 더 실으면 피니쉬가 흐트러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로리나 플릿우드는 본인의 코어만큼 원하는 에너지를 써서 유지하는게 아닐까요. 투어 선수들 보면 임팩에 에너지를 다 쓰기도 다 쓰거니와 본인이 버틸 코어만큼만 거리를 보내도 300야드라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더 보내기 위해서 코어를 넘는 힘을 쓴다면 둘도 장타선수들처럼 마지막에 피니쉬를 못잡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마추어는 1. 임팩때 온전히 힘을 다 쏟지 않아서 남은 에너지로 피니쉬가 흐트러진다. 2. 비거리를 더 내기위해 본인의 코어대비 많은 에너지를 쓴다. 이런 것 아닐까싶네요.

    2 0
작성일

저도 1번 임팩때 힘이 온전히 써지지 않아 남는건가? 생각해봤는데
임팩후에 사람이 따로 감속시키는 것도 아니고 피니시가 되면서 몸이 꼬여 저항이 생겨 차츰 감속되는 원리라 생각하면 결국 2번인것 같습니다. 코어 운동을 좀 해야겠어요...

    0 0
작성일

임팩 후에 사람이 따로 감속시키는 과정이 피니시다…라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다운스윙이 샤프트를 밧줄처럼 당기는 힘으로 클럽헤드를 가속시키는 과정인데, 마찬가지로 팔로스루도 샤프트를 당기는 힘으로 클럽헤드를 감속시키는 과정이고, 왼손 리코킹이 되면서 바로 감속 과정이 시작됩니다

그 과정을 최대한 늦추고 내버려두는 피니시 성향도 존재하긴 합니다만 효율적인 피니시라고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언젠가 가해야 하는 힘을 뒤에 몰아서 가하려면 관절과 샤프트에 부담이 커지니까요

이른 단계부터 효과적으로 빡세게 감속시켜서 피니시 동작을 작게 만드는 대표적인 선수로 더스틴존슨이 있습니다

    1 0
작성일

아하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이 감속 방식과 타이밍을 다른 방법으로 몸에 적용시키려면 그것도 보통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균형이 깨져서 피니쉬를 잡으려고 해도 못잡는 샷은 다르니까~ 80프로로 쳐도 못설 때 있자나요.
그걸 없애려고 피니쉬 자세 유지되는걸로 파악하라는 얘기지
글쓴님이나 킹라바나 공태현처럼 왼발 빠지면서 후려치는 샷은 유연성이나 관절가동범위 이상을 후리는거니까 상관 없지요~ 그대신 몸이 아프겠죠 ㅋㅋㅋㅋ
저기서 일정한 피니쉬는 똑바로 서는게 아니라 왼발이 빠지면서 잘 끝나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당~~ 거기서 일관성을 찾으시죠 ㅎㅎ

    1 0
작성일

조언 감사드립니다.

    0 0
작성일

피니쉬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으신게 아닐까요.
스윙의 파워나.. 또는 내가 의도한 스윙크기에 따라 피니쉬는 다른 모양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위 예시의 로리 의 피니쉬,, 공태현의 피니쉬.. 둘다 플레이어가 의도한 만큼 스윙의 끝에 나오는 피니쉬 모양입니다.
어프로치 20미터의 마지막 모양도 피니쉬요
펀치샷느낌의 하프도 피니쉬요
본인이 의도한 만큼의 마지막이 피니쉬 입니다.
위의 공태현처럼 피니쉬가 나오신다면, 그상태로 유지하는것 또한 밸런스 유지 이지요

    4 0
작성일

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0 0
작성일

몇년동안 안 죽고 잘맞으면 최고라고 생각해서 피니쉬 동작 없이 펀치샷 느낌으로 드라이버 샷을 해오다가, 최근에 우연히 동반자가 찍어준 제 드라이버 스윙 동영상을 보고 충격받아서 다시 피니쉬 까지 만들면서 스윙 정비 중입니다.
전 5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나이인데, 벌써 70대 시니어 영감님들 폼이 나오고 있어서 백스윙 부터 피니쉬까지 재정비 중입니다. 비거리 손해 없이 잘 만들어 보고 싶은데, 시간이 조금 걸릴 듯 합니다.

암턴 저는 피니쉬 대략 1~2초 정도 잡고 있는듯 합니다.

    1 0
작성일

솔직히 아주 꼴보기 싫지는 않던데
몸이 슬슬 늙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쌓여가면 시니어가...

    0 0
작성일

스윙이 프로신데요? ㄷㄷ 멋지십니다.

    1 0
작성일

저거 제가 아니라 공태현 프로입니다.
제 스윙은 하찮습니다 ㅜㅠ

    0 0
작성일

공태현 프로도 강하게 칠때는 반동으로 채가 돌아오고 컨트롤이나 부드럽게 칠때는 피니쉬 잡고 채 멋지게 손장난으로 빙그르르 돌리면서 피니쉬 풉니다.
남자프로들도 밸런스 이상으로 쎄게 때릴때는 피니쉬 못잡아요.
다만 채의 반동유무가 아닌 몸이 그대로 고정되고 서있으면 밸런스 잡힌거죠. 즉 몸 고정에 채만 스윙스피드땜에 튕겨저 나온거면 밸런스 유지고 자세 자체가 흐트러지면 밸런스 문제있는 거죠

    1 0
작성일

아 그렇군요, 제가 너무 세게 치고 있는걸로...
근데 드라이버는 어디서든 100% 풀파워로 때리는게 버릇이 되어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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