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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수준으로...
1번 홀에 대기 중인데 마샬 캐디가 오셔서 선택제로 바뀌었다고.. 선택하라고 합니다.
이때까지 대부분 진행을 하고 계셨습니다.
폭설이 거의 30분 넘게 쏟아졌습니다.
한 두팀씩 취소하기 시작했고..
취소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저희는 그냥 쳤습니다.
3번 홀쯤 가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아 물론 공은 안 구릅니다. 눈사람 만들기..
대충 홀 근처만 가면 OK를 외치며 진행 중이었습니다.
5번 홀에 도착하니 그린은 깨끗합니다.
그리고 눈이 잦아 듭니다.
골프장에서 빠르게 눈을 치워주셔서 7번 홀 정도부터는 그린뿐만 아니라 페워웨이도 깨끗합니다.
날씨는 너무 좋고... 그치만 추웠습니다.
모두들 취소하고 갔습니다.
마샬캐디에게 물어 보니... 우리 포함 3팀 있답니다.
앞뒤에 아무도 없어 정말 편하게 천천히 라운딩하면서.. 잔디를 밟고 천천히 걸어서 세컨샷을 치러 가 봅니다..
다시는 없을 행운의 그리고 행복한 라운딩이였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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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안 올라가서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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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네이버 웹으로 올리시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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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봐도 행복이 전해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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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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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골프장에서 라운드 하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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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 밀리면 멀리건도 많이 쓰고 해야지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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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플레이 축하드립니다. 저도 윗분과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건 여유 있는 플레이를 보장하는 시간 간격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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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특히 저는 골린이라 여유 있게 치는 것을 너무 원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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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루박맞으면서 그렇게 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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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체력 회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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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작정하고 가는데 선뜻 취소하기 힘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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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눈이 너무 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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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눈 빠르게 정리하는것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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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