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데카르트님의 댓글

같이 간 그룹끼리 타협되는 룰로 합니다.
가족들과 칠 때는 어차피 스크린은 필드의 연습일 뿐 진짜 라운딩은 아니니 방향 돌릴거 다 돌리고 똑바로 스트로크 하는 연습을 하자고 정해져있고, 친구/지인들과 빡세게 밥사기라도 붙으면 돌리고 치는걸 반칙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럴 땐 안 돌리고 치기도 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돌리고 치는걸 선호합니다.

PI32l77님의 댓글

안돌리는걸로 배워서 안돌리고는 있지만, 이렇게 하니  필드서 좀 안좋게 어드레스 서는 버릇이 생기더라구요.
이젠 오래되서 스크린,필드 좀 다르게 치긴하지만 스크린 처음 접하는사람들에겐 그냥 돌리고 치라합니다.

토토티티님의 댓글

논쟁거리중 하나죠

스크린 캐디가 '어느쪽 몇컵이요' 하면 그거에 맞게 방향키 눌러 맞추고 치면..
안건들고 그냥 치는 것보다는 쉬워서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고 안하는 사람도 있고 다 다르죠

싱글플레이어님의 댓글

퍼팅 돌리기에 대한 이슈는 잊을만 하면 대두 되는 주제네요 ㅎㅎ 골프존 G투어 선수들이 괴물들이라 돌리고 거리맞춰 치게 하면 롱퍼팅 숏퍼팅 안가리고 다 넣어서 난이도 조정을 위해 못 돌리게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퍼팅 라인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세게치고 덜보고.. 맞춰 치고 다보고.. 다르죠 . 저는 똑바로 치는 연습을 위해 내가본 컵수만큼 돌리고 방향각이 맞았는지 확인하곤 합니다 ^^

BonJovi님의 댓글

라이 보는 연습한다는 마인드로 안 돌리고 칩니다. 당연히 안 들어갑니다.
비싼 곳은 바닥에 포인트가 있어서 아주 약간 안 쪽으로 칩니다.

마음은언더파님의 댓글

가급적 치는 사람들끼리 합의 하고 치는게 젤 좋습니다.
서로 관여 안한다면 편한대로 하면 되고,
변별력과 난이도를 올리기 위한거라면 안돌리고 치는게 재미는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안돌리고 칠때의 공식이나 기본적인 원리는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그거 어렵지 않습니다.
스크린 싱글 정도라면 서로 안돌리고 치는게 재미있습니다.

오뚝이님의 댓글

필드에서 라인맞추고 일자로친다면 스크린도 돌리고 칩니다.

아연킴님의 댓글

전 한클럽 이상 보라고 할때만 돌립니다.
방향이 한클럽 이상 꺾이면 스트록이 너무 어색해지더라구요

역삼동꿀주먹님의 댓글

돌리고 치나 자기가 몸을 돌리고 치나 똑같은건데, 이걸 가지고 필드랑 같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한다는둥 화면 돌리면 핸디를 주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도 웃기죠..

마음은언더파님의 댓글

엄밀히 말하면 공식대로 딱 놓고 친다고 해도 난이도가 같지 않습니다. 공식대로 노린 방향 보내는게 훨씬 어렵습니다. 그래서, 난이도 올리고 실수 유발시키기 위한 변별력 높이기 위해 주로 안돌리고 치는거죠.

가와이레너드님의 댓글

화면 돌리면 훨씬 쉬운데 절대 인정 안 하죠 ㅋ

비상936388님의 댓글

돌리고치면 훨 쉽긴하죠.

핑맨영맨님의 댓글

그냥 같이 치는사람들에 맞춰서 칩니다. ㅎ
그런데 안돌리고 치면 어드레스가 이상해져서 그냥 돌리고 똑바로 치는 연습을 하는게 나을거 같긴합니다.

maronis님의 댓글

같이 치는분들이 하자는대로 해요

철봉C님의 댓글

돌리고 똑바로 칩니다..필드도 내가 몸을 틀지만 결국 원하는 곳으로 보내야 경사 따라서 들어간다고 보거든요..

조커피님의 댓글

자주가는 매장 대회모드는 그린에서 안돌아가길래 감 잡을겸 보통때도 안돌리고 치고 있습니다
필드에서는 홀컵말고 제가 본 브레이크 포인트 보고 겨냥해서 치려고 노력합니다

MeNew님의 댓글

퍼팅 방향키 안돌리고 치는건 프로나 대회할 때 좀 더 난도를 주기위해 그런거지요
그게 그냥 일반적인 룰이라면 아예 퍼팅할 땐 방향키가 안먹게 해놨겠죠 ㅎㅎ
필드에서 볼라인 놓고 똑바로 치는데 도움이 되려면 방향키로 돌려놓고 치는게 좋습니다
골프존 프로 대회처럼 매트에 아무 선이 없다면 안돌리고 치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일반 매장에는 죄다 줄 있는 매트라서 안돌리고 치면 오히려 스트로크가 어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

멀리멀리님의 댓글

스크린에서 공식 처럼 치는 것이.필드에 전혀 도움이 안되서, 돌리고 똑바로 칩니다..그래도 똑바로 못치는..ㅠㅠ

안돼안돼님의 댓글

게임마다 지네들끼리 룰 만들고 거기에 안따르면 반칙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FPS 게임에서 특정 수류탄 금지, 대전격투게임에서 특정 기술 금지 등)
스크린에서도 누가 돌려놓고 치냐고 금지하는 사람들 있는데 저는 상종을 안합니다
스크린 공이 마킹되어 있어서 방향을 놓고 치는 것도 아니고 결국엔 감으로 치는데
제 입장에서는 그게 더 ㅄ 같거든요

이십년째백돌이님의 댓글

이 주제가 쿨타임 또 돌아서 올라왔네요. 윗분 말씀에 100% 동감합니다.

이유 물어보면 대부분 대회룰이니 그리 쳐야 한다고 앵무새처럼 반복하는데, 그 대회규정이 왜 생겼는지 물어보면 제대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결론을 내려놓고 근거를 찾으니 그 근거가 왜 생겼는지는 모르는거죠. 차라리 내기에서 이겨야 하는데 이건 내가 많이 해봐서 유리한 방식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논리의 앞뒤는 그나마 맞을텐데 말이죠.
커서 돌리면 안 돌리는 것보다 쉬운 거 맞아요. 돌리는 사람 중에서도 그거 부인하는 사람 거의 없는데 그거만 주야장천 이야기해요. 그럼 돌리는 사람이랑 칠 때는 본인도 커서 돌려서 쉽게 치면 공평하잖아요. 아니 어차피 골프란 게 자기 스포츠인데 자기는 자기대로 치고 남은 남대로 치게 놔두면 되죠.
솔직히 말해요. 이기고 싶으니까 그런 거잖아요. 근데 왜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자기만 익숙한 룰로 끌어들여서 이겨먹으려고(≒돈 따먹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 점을 논파하지 못하니, 마치 커서 안돌리기가 공정한 방식인 양 포장하여 남들에게도 이 방법으로 쳐야 한다고 강요하니 논리가 안 맞는 겁니다.

안돌려서 치기 이건 오로지 게임을 어렵게 만들어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실력향상에 도움도 안 되고 센싱원리에도 어긋나는 비과학적인 방법입니다. 그게 원리에 맞는 것이면 티샷도 세컨샷도 그리 쳐도 될 겁니다. 근데 티샷이나 세컨샷 그리 치면 100% 정확도의 로봇이 쳐도 엉뚱한데로 날아가요. 퍼트는 거리가 짧아서 그 오차가 문제가 안 될 뿐이죠. 한마디로 10m든 20m든 다 넣어버리는 스크린 굇수들 때문에 만들어진, only 대회용 세팅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