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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 2.4m/s
5M = 2.8m/s
10M = 4.1m/s
15M = 4.8 m/s
20M = 5.5m/s
위 표는 골프존 스크린에서 매우빠름(그린스피드 3.1m/s) 기준으로 퍼팅 볼스피드 대비 퍼팅거리 입니다.
여기서 보면 2.8m/s 로 치면 5m가 가고 4.1m/s로 치면 10m 가 간다는것이고 (1.46배 세게 치면 2배 구름)
5.5m/s로 치면 20m가 간다는것입니다. (1.34배 세게 치면 2배 구름)
즉 거리를 2배를 보내고 싶을때 2배로 세게 치는게 아니라 2배보다도 적게 쳐야한다는것이고
거리가 길어질수록 그 비율도 더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이 실제 퍼팅시 공이 구르는 거리는 경사, 잔디결 이런 변수를 제외하고 단순 평지기준에서
볼이 퍼터에 맞고 튀어가나는 속도와 비례 할것으로 생각되는데
저의 미천한 물리학 상식으로는 볼의 속도가 2배면 거리도 2배로 갈것같은데 이게 제가 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것일지요?
실제 그린 퍼팅시에도 거리가 2배면 2배세게치면 2배정도 구르는것인지,
스크린처럼 1.5배정도만 세게치면 2배가 구르고 10M이상되면 거리2배라도 1.3배정도만 치면 2배가 구르는것인지
골똘히 생각해보는데 잘모르겠네요 --;; ( 꼭 저 비율대로는 아니더라도 실제 퍼팅도 2배거리면 2배세게는 아니고 그보다 적은게 맞는지..)
실제 2배세게치면 2배더 구르는거라면 골프존에서도 그렇게 설정해놓으면 됬을텐데 왜 저렇게 셋팅해놨는지도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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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피드별로 받는 저항이 달라지기 때문에 2배의 힘이 정확히 2배 거리를 가진 않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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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출신인데도 졸업한지 오래되니 전혀 모르겠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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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굴러가는 거리는 공의 에너지에 비례하는데, 운동에너지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거든요. 속도가 2배가 되면 에너지는 4배가되고 거리가 4배가됩니다. 물론 이건 미끄러지는것도없고 마찰력도 일정하고 등등 아주 이상적인 조건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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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훌륭하십니다...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는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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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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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물리학 문제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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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2가 1.414 인걸 생각해보면 1.46배 치면 두배 가게 되어있다는건 골프존이 생각보다 정확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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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ㅎㅎ 물리학적 원리가 숨어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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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에서 20m 볼스피드가 1.4배는 중요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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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람이 치는거니 감이긴 하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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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이라도 처음에는 거의 튕겨나가고 나중에는 굴러가는데 이걸 일반 수식으로 간단히 표현할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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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초반 활강&스키딩 구간 길이가 볼스피드별로 달라지니까 본문에 말한 오차(?)가 생기는 게 아닐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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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적어주신 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만,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2배의 속도로 굴리면 공이 멈추는데까지 2배의 시간동안 굴러가게 됩니다. 그러니 4배 거리만큼 구르게 되는거죠. 1.4배의 속도로 굴려야 1.4배의 시간동안 굴러서 2배 거리만큼 구르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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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잘됬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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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곱 이야기는 윗분들이 잘 말씀하셨으니 생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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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이제 확실히 알았으니 연습하겠습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