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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홈클럽에서 진행하는 게임에 몇차례 참가해 봤습니다.
경기 방식이 Gross Stableford 방식이었는데,
이글 4점
버디 3점
파 2점
보기 1점
더블이상 0점
이런 방식으로 홀당 점수를 획득하면서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 방식을 진행해 보고 난 후,
제 경기 스타일이 조금은 보수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자극제가 되는 그런 게임 방식이었습니다.
6500미터 정도되는 블루티에서 게임할때,
파4를 안전하게 3온 2펏 작전이 주요했던 저의 플레이 스타일이,
이제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변화가 요구 되었고,
그러려면 제일 필요한 것이 GIR를 높이는 것 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150~160미터 정도 거리에서 그린에 공격적으로 쏘아 올려서 온그린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절실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아이언의 정확성에 목마름을 느꼈답니다.
5년전 초보때 엘보가 와서 스틸샤프트를 포기하고 그라파이트 샤프트로 스펙을 조정했는데,
이제는 스윙도 안정적으로 바뀌고, 스윙 스피드가 증가해서인지 아이언 샷이 왼쪽으로 조금씩 말리는 샷이 가끔 나온답니다. 특히나 롱 아이언으로 갈수록...
그러다가 우연히 아는 분의 950GH Stiff 샤프트가 장착된 포틴 아이언을 쳐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4번 아이언이었는데,,,,
우와~우와~우와~
역시 "골프는 장비다"라는 골포 정신이 뇌리에 팍 박히면서 스틸 샤프트 아이언의 신세계를 봤습니다.
결국은 며칠 고민끝에 일본 온라인 상점에서 혼마 TR20V 스틸아이언 950GH S를 주문하게 되었네요.
몇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언을 바꾸는 그런 상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새로운 게임 방식에 적응하다가
뭔가 아쉬운 점을 발견하고
그 와중에 우연히 남의 채를 쳐보고
아이언뽐뿌가 심하게 와서
아이언 구매 결정하고 결재했다는,,,,,
아주 기본에 충실한 "골포인"으로 거듭났다는,,,,, 그런 쓰잘데기 없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ㅎㅎ
그럼 즐거운 한주간 되시길 응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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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goingman님의 댓글 easygoin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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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가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사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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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점수구조라면 어차피 1타에 1점씩 차이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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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이상은 어차피 0점이니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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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늘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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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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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0 버디 2 이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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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하면 그럴수 있습니다만,,, 아마추어에게는 너무 가혹해서 골프가 너무 어려워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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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포드도 해보시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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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손님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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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수시스템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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