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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는 슬렁슬렁 10여년 다녔고 야외 드라이빙 레인지도 최근에는 자주 갔는데요
여기도 이제 실내 시설이 생겨서 한 2년전 부터 오프 시즌에는 가끔 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휴식일인데 비 때문에 필드를 못가고 실내 스크린 다녀왔는데요
실내에서 제대로 스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올해 제가 스윙이 많이 바뀌어서 바로 지난주만 해도 드라이버 스윙이 괜찮았는데요
실내 스크린에서 공을 치려니까 셋업도 영 어색하고
힘도 볼에 온전히 실을수 없겠더라구요.
필드나 야외에서는 비록 똑바로 가지는 않아도
이걸 내가 100% 파워로 후렸다는 피드백이 오고 그렇게 칠 수가 있는데요
실내에서는 그게 안되어요. 임팩시 몸으로 바로 느껴져요.
아이언은 그나마 괜찮은데
드라이버는 결과 데이터도 썩 마음에 들지 않고
그나마 왼쪽 열고 페이드샷을 걸면 힘이 들어가긴 하는데
드로우나 스트레이트 구질은 뭔가 답답한 느낌입니다.
스크린 많이 치신 분들은 필드에서 스윙이 바뀌는 분들이 있다고 본것 같은데 반대로 이럴수도 있는걸까요?
답답해서 조만간 레인지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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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가 딱 반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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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타는 잘 나는데 힘이 안들어가는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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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곳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는 어색하고 긴장되어서 몸에 힘도 들어가고 제스윙이 안나오더군요 보통 스크린에서는 잘치고 필드에서 그런경우가 많은데 반대 경우는 첨보네요 굳이 스크린에 적응할 필요가 있나 싶지만 자주 치면서 익숙해지면 금방 돌아오리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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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 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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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의 경우가 있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저도 최근에 겪었습니다. 평소에는 실내서 잘되고 필드가 안됐다가 최근에 필드만 가고 실내를 자주 안갔더니 필드에서 너무 잘 맞는 느낌인데 그 스윙이 실내에 오면 뭔가 깔끔하게 맞는 느낌이 전혀 안납니다. 근데 필드에서 검증한 스윙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잘 안맞더라도 이게 더 옳은길이라는 확신이 있거든요. 저는 이럴때 그냥 필드에서의 감을 믿고 이대로 연습을 3~4일 정도 밀어부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간극이 좀 줄어드는데 문제는 실내에서 안맞았다고 그 순간 스윙을 바꿔서 맞추려고 하는 순간 스윙이 엉키더군요 이 부분만 조심하시고 원래의 감을 믿고 쭉 쳐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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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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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필드가선 괜찮은데 인도어에선 죽어도 안맞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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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스처럼 주변 환경에 따른 심리적인 압박감 같은게 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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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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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