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seonu님의 댓글

그럼 드라이버 칠때도 돌리지말고 치는게 맞는거죠 드라이버 1타 퍼터 1타 똑같기 때문에 드라이버는 다르지않냐는 말은 안통할것같네요

이글하자님의 댓글

리딩히터13님의 댓글

"송출된 화면을 보고 에임을 어떻게 잡습니까"
->> 퍼터 안돌리고 치는건 그럼 어디보고 에임잡는거에요? 화면보고 잡는거 아녀요?

깨구하면닉바꿈님의 댓글

골프존에서 올린 스크린 골프의 정석 영상에
이정은 이정민 프로골퍼부부가 
아이언 치면서
화면 돌려서 에임하는거,
화면 돌리지 않고 몸을 틀어서 에임하는거
보여주는데 몸으로 에임해도
정확하게 목표지점에 들어가더군요.
송출된 화면으로도 에임 됩니다.
https://youtu.be/zjS7P4Ghrl8?si=v7oZooJH4mKuQF_e

9분 53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이십년째백돌이님의 댓글

저 방송 아주 유익했는데, 해당 부분만큼은 두분 프로님의 말씀에 수긍하기가 어렵습니다.
몸돌리기는 영상과 같은 특정 조건에서만 비슷하게 나올 뿐이거든요. 센서 원리상 몸돌리기가 방향키 돌리기와 동일한 결과를 낼 수는 없습니다. 영상에서는 돌린 각도가 크지 않고, 스튜디오 크기도 널찍하며, 시연해 주신 프로님들 샷도 좋아서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 것일 뿐이고, 실제 일반 매장에서는 그럴 수 없습니다. 이것은 아마추어의 연습부족 이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초등학교 수학의 문제에요.

화면을 보고 몸을 돌리려면, 돌린 각도에 따라 그대로 에이밍이 되어야만 하는데요. 실제로는 매장마다 스크린 폭도 다르고 타석과 스크린 사이의 거리도 다릅니다. 그런데 폭이 넓든 좁든, 화면과의 거리가 멀든 가깝든 간에, 화면 안에 정보는 다 표시됩니다.
이것은 화면상의 특정 지점에 대한 플레이어의 시선 좌우각이 매장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좌우 5m 정도라면 차이가 크지 않겠지만, 10~15m라면 각도 차이도 크게 날 겁니다. 그렇다면 폭이 좁은 A매장에서는 2도 돌려서 에임하는 것이 맞고 폭이 넓은 B매장에서는 4도 돌리는 게 맞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센서는 동일하니 돌려야 하는 각도도 같습니다. 결국 매장마다 달라지는 화면의 각도는, 게임용 참고화면에 지나지 않을 뿐 내가 바라보는 지점의 각도까지 그대로 화면에 뿌려 주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크린 화면을 보고 에임하는 것은, 센서의 특징과 스크린 매장별 크기 차이에 대한 몰이해로부터 비롯된 것으로서, 애당초 정확할 수 없는 방식입니다. 방향키를 돌리지 않고 화면의 특정지점으로 몸을 돌리는 방식의 에이밍은, 실제 코스에서 에임한 대로 정확도 100%의 샷을 때리는 로봇을 가져다 놓더라도 당연히 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센서는 스탠스 방향까지 읽는 것이 아니므로 오른쪽 보고 인-인으로 치면 인-아웃으로, 왼쪽 보고 인-인으로 치면 아웃-인으로 인식합니다. 실제 샷의 구질을 왜곡되게 하여 측정하므로, 의도한 방향으로 스트레이트 볼이 나가기보다는 과한 사이드스핀으로 결과값을 산출하게 될 것입니다. 영상의 프로님들은 100m 이내 샷이고 약간만 돌려 치셔서 그렇지, 실험조건을 드라이버 티샷으로 하고 각도 크게 꺾어서 시연했으면 어마어마하게 휘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퍼팅도 몸 돌리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죠. 지금 몸 돌린다는 분들도 대부분 화면을 보고 돌리는 게 아니고 캐디 음성 듣고 돌리는 것이죠. 캐디기능 끈 상태에서 화면 에임하고 치라고 하면 목표를 못 잡는 게 정상인 겁니다.

캐디 음성 안 나오는 지투어 선수들도 화면 보고 에임해서 치는 게 아니고, 그린맵 색깔로 높낮이감각 연습해서 치는 겁니다.

깨구하면닉바꿈님의 댓글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가 정확히 되네요.
감사합니다^^

mechno님의 댓글

드라이버, 세컨샷 못 돌리는게 무슨 기술적 한계에요. 그냥 안돌리고 치면 되요. 그게 더 어렵게 하는거구요. 못돌려서 한번에 못치고 끊어쳐야 하는 경우도 있는거구요.

어렵게 할거면 퍼터 뿐 아니라 드라이버, 아이언도 안돌리는게 맞아요.

이글하자님의 댓글

mechno님의 댓글

VR 골프가 아닌데 왜 퍼팅을 vr 골프처럼 하려고 하세요? ㅎㅎ

승우님의 댓글

맞는 말씀이십니다..
글쓴 분은 본인 프레임에 갇히신거 같아요.

모카치노43님의 댓글

근데 공식도 스트라이프 매트보고 치는거 아니에요??

이글하자님의 댓글

리딩히터13님의 댓글

본인이 쓴글이 자승자박 되니 말꼬리무새라네 ㅋㅋㅋㅋ

이글하자님의 댓글

분당니어핀님의 댓글

공식이 없어서 이글은 못하겠네

리딩히터13님의 댓글

논리에서 안되니 정신승리 하고 가시네요. ㅋㅋ

승우님의 댓글

매트라인에 공식따라 지점하나 대고 어드레스 할줄 안다고 우쭐대는거 부끄럽지 않으신가...

띠두르님의 댓글

캐디로 알려주는 컵수 기준으로 공식대로 치시는거 아닌가요?
지투어 대회처럼 기능 끄고 하시면 맞는 말이겠네요

띠두르님의 댓글

그리고 필드에서는 매트 가이드라인은 없지만 공에 라인 그어서 정렬하잖아요 ... 뭔 차이인지

elzempdh님의 댓글

이글이 더 웃긴데요?ㅎ

maronis님의 댓글

스크린에 진심이신분들이 많아서
맞춰칩니다ㅎㅎ;

몽구님의 댓글

소모적인 논쟁글이네요

제로펩시님의 댓글

인정합니다.
이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ㅋㅋ게임의 시스템일 뿐인데 골프존의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일까 싶네요

상암디바님의 댓글

어차피 평생 만나보지도 않을 사람들끼리 잘하네 못하네 아무 의미없는 논쟁 ㅋㅋㅋ

라도레미솔님의 댓글

돌려놓고 치는게 조금 더 유리하긴합니다. 근데 그렇게 드라마틱하진않아요~ 안돌리시는분들 돌려놓고 한겜쳐보세요. 엄청나게 타수가 줄어들지않습니다 ㅎㅎ 다만 돌리시는분들이 안돌리면 타수차이가 많이 나죠

천재골퍼님의 댓글

엄청 유리합니다. 돌리고치면 최소 4~5타는 줄어듭니다.

라도레미솔님의 댓글

제가 핸디가 5언더고 보통 4~6언더 칩니다. 돌리고 친다고 10언더씩 못쳐요 ㅎㅎ..

천재골퍼님의 댓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뿐만 아니라 같이 공치는 사람 모두 돌려놓고 치면 제법 스코어 차이가 심합니다. 고수일수록 그 영향은 더 크다고 봅니다.(마스터급은 제외, 마스터급은 퍼팅상관없이 기본 10언더이상은 치니..독수리 골드급에서는 큰 효과) 저는 스크린을 제법 많이치는 편이라 어지간해서는 -5언더 이상치지만 대부분 퍼터에서 버디를 못하고 파를 하는데 돌려놓고 쳐보면 똑바로만 치면되니 -10이상은 쉽게 되더라구요. 간혹 라베 갱신하기위해서 돌리고 치죠. 제 라베도 결국 퍼팅 돌려서 만든거기도하구요.

라도레미솔님의 댓글

천재님 포함 주변 분들이 다 잘치셔서 그래요...ㅋㅋㅋ

가끔 코스매니저 끄고도 치는데 다 비슷합니다.. 잘 올려서 완벽한 마무리가 가능하신분들은 차이가 많이나겠지만 저같이 그냥저냥 올려서 1.7펏 정도 하는 사람은 이래치나 저래치나 비슷합니다 ㅠㅠ 아마 대부분 저랑 더 비슷하지않을까요... 제 주변은 대부분 오버핸디라..

물론 특정경우는 굉장히 유리한듯합니다.  끝이라던가 가까운데 반컵이하라던가 무튼 말씀듣고 돌려서 라베함 찍어볼까합니다 ㅎㅎ

쉬운채가장땡님의 댓글

전 매트격자를 없애는게 좋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