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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전에 트랙맨 스튜디오에가서 연습하는데 쌩크가 미친듯이 나서 고민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https://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1012765
그러고 나서 필드 가니까 거짓말 처럼 쌩크는 사라지더군요. 근데 이게 멘탈적으로 매우 힘들더군요.
막상 치면 잘 치는데 어드레스만 들어가면 갑자기 쌩크나는 이미지가 머리에 쑥 하고 지나갑니다. 그래도 최근 라운드들 다 그냥 적당히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쌩크 없이 제 핸디대로 치고 (12개)
근데 이게 연습장만 가면 다시 시작됩니다.
루틴대로 하기 위해, 그리고 연습장에서도 잘 쳐야 필드에서도 더 잘 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가고 있는데
그냥 거의 모든 샷이 쌩크가 납니다 ㅠㅠ
연습장 가면 저는 어프로치를 계속 하면서 몸풀고 50야드 60야드 70야드 80야드 90야드 순서대로 웨지들을 연습합니다. 근데 이게 컨트롤 샷들은 다 잘갑니다. 근데 신기하게 풀샷부터 거의 90프로 쌩크가 나고
티없이 치는 우드는 그냥 아예 제대로 맞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근데 이게 신기한건 드라이버는 신기하게 제대로 나갑니다.
나의 몸도 쓰레기다 그리고 딱딱한 매트바닥이 헤드를 튕겨 내면서 쌩크가 난다가 저의 저의 추측인데..... 이럴 수도 있을 까요? 이게 일정하게 넥쪽을 맞는게 아니라 토우 쪽을 맞고 오른쪽으로 튑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땅에서도 잘치는 프로들 생각 하면서 계속 가서 잘쳐보려고 하는데 이게 90프로의 볼이 쌩크만 나서 미칠것 같네요.ㅠㅠ 저의 스윙 스타일이 매트랑 안맞는 스타일 인 그런 말도 안되는 경우일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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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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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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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만 봐서는 팔을 얼마나 쓰냐의 차이로 보입니다. 필드에서 처음부터 몸을 풀로 쓰기는 어려우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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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그것을 인지하고도 몸을 열심히 더 풀고 원래 하던대로 몸통 스윙을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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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연습장이라시니 다행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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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제가 댓글을 쓴 줄 알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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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제가 나은건가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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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갑자기 생크가 와서 모든 아이언이 생크였는데 필드 나가면 생크가 안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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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필드만 나갈까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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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공 우측에 놓고 치면 거짓말 같이 바로 치유된다는 속설이..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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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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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부순다고 제가 책임 안집니다. ㅎ 변호사 선임하지 마세요.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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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신박합니다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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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관성있게 생크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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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내려고 욕심에 그러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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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같은 증상을 겪었었습니다. 스크린에서도 러프에서는 안나는데 페어웨이에서만 났었구요. 별 해결책은 아닌데 연습장에서 공 앞에 공 두고 치면 괜찮더라구요. 그렇게 한 2개월 했더니 나았습니다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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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생크는 멘탈의 영억이라 시간이 걸릴뿐 극복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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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천천히 몇일 치시고 풀스윙을 해보시죠 ㅎ 잘안될땐 스피드를 최대한 늦춰 치는게 리커버리에 좋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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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스탠스 멀리 서면 응급조치는 되는데. 근본적인 치유가 아니라... 쌩크뱡은 그저 안 오기만을 빌어야죠 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