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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까지 5m 이내이고 핀까지 20m 이내라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씁니다. 9,p,50,54,58 다 써요.
(어제도 20m 토우어프로치 9번으로 컨시드 받았어요. ㅎ)
그런데 토우어프로치에 자신감이 생기니 벙커에서 한 번 사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벙커턱만 높지 않다면 퍼터로도 나오는데 토우어프로치로 충분히 나올 것 같더라고요.
늘 생각만 하다가 어제 월요일 알펜시아cc 에서 실험해 봤습니다.
그린벙커에 딱 한 번 들어가서 실험기회는 한 번 뿐이었네요.
벙커턱의 높이가 약 1m정도였고 벙커턱까지의 거리가 3m 핀까지의 거리는 10m 정도 였습니다.
58도 웨지를 들고 공에 바싹 붙어서 클럽의 힐을 들고 모래에 닿지 않게 주의하면서 퍼팅하듯이 스윙을 했습니다.
평소와 다른 점은 평소에는 헤드를 살짝 닫고 치는데 어제 벙커에서는 헤드를 닫지 않고 스퀘어로 두고 쳤다는 점이네요.
아무튼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혹여 못나올까봐 힘을 더줘서 그런지 조금 길긴 했지만 그래도 핀에서 4m 정도 거리에 서줬네요.
앞으로 비장의 무기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롬 폼은 안나요.
모래를 팍 폭발시키는 그 멋짐은 없어요. ㅎ
깊은 벙커에서도 못써요.
하지만 간혹 나오는 대참사를 막을 수 있다는 점 만으로도 저는 만족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보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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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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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0미터 이내에서는 힐 살짝 들고 토로 어프로치 하는데 탄도는 좀 낮지만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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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는 어프로치 스탠스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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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YddC_o2z6Ms?si=J2iulY50H3aq5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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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프로 마약 먹였이고 징역형 받았던 프로네요~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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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에서 뒤땅 치겠다는 마음으로 남은 거리에 두배 치면 저는 대충 5미터 언저리 인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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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어프로치는 토핑치는 느낌으로 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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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핑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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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땅이 딱딱할 때 바운스가 안 먹어 난감한 경우가 있는데 써먹어봐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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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어프로치는 언제나 탄도가 문제죠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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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위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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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뒷땅나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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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턱이 조금이라고 있으면 위험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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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본문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1m 높이 벙커턱은 가뿐하게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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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5미터 이내에서 애용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힐들고 퍼터하기 ㅋㅋㅋㅋㅋ 근데 10미터인데 한 4미터 어프로치되고 너무짧아서 문제일떄가 종종잇더라구요 약간 날린다고해야할까여... 헤드를 확실히 닫아야겟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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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턱이 낮다면 높은 확률로 잘 빠져나와서 저도 가끔 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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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위치 가운데 혹은 왼쪽에 56도 이상웨지로 토우 어프로치하면 생각보다 탄도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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