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드라이버가 많이 좋아졌습다. 가파르게 올라가서 완만하게 내려오는 궤도로, 하이드로우 구질이 완전 장착됐어요.
이제는 왼쪽으로 힘껏 열면서 쳐도 오른쪽으로 안터져요.
반대로 이제는 페이드 구질을 구사하려해도 잘 안나옵니다.
완만한 정도(?)를 조절하는게 어렵지만 일단은 만족스럽습니다.
2.
아이언이 좀 불만입니다. 좀 쓸어치는 타입이고 디봇도 깊게 안나서 탄도가 높은것 같은데 핸드포워드 임팩트가 필요한것 같아 좀 적용해보려하면 훅이 잘 납니다.
그럭저럭 괜찮았던 롱 아이언도 좌우 편차가 커졌구요.
0211st 이쁘고 싸다고 질러서 쓰고 있는데 그래도 블레이드라서 분수에 맞게 관용성 있는걸 써야겠다 싶습니다.
P770이 곧 오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와이프는 비거리가 꽤 늘었어요.
전부터 왜 저래 스윙에 힘이 없나 싶었는데 이유를 알았습니다.
힙턴이 빠른데 상체가 느려요. 이게 유연하긴 한데 코어가 약해서 하체와 상체가 따로노는 것이었습니다.
발 붙이고 팔과 손목으로만 후리는 연습을 시켰고 1-2주 지나니까 이제는 날아가는 공빨이 다르네요.
댓글목록
|
작성일
|
|
좋아지는 걸 느끼는게 (향상의 즐거움)... 정말.... 이런 운동이든 취미든 묘미인것 같아요. |
|
작성일
|
|
맞습니다 독학의 즐거움이기도 하구요 |
|
작성일
|
|
1. 드라이버를 만족하시다니 골린이는 벗어나셨군요 ^^
|
|
작성일
|
|
2010년 인가 부터 골프 쳤는데 드디어 뭔가 깨달은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본능으로 휘두르고 다녔거든요 ㅠㅜ |
|
작성일
|
|
제 와이프는 반대입니다.
|
|
작성일
|
|
ㅎㄷㄷ 하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