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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후 매장 잘못으로 오주문 건)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자체가 싫어지네요.
장비 |
골치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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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13 21:25:13
조회: 5,516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9 ]

본문

타이틀리스트 매장에서 7월에 T100을 매장 프로에게 선주문을 해놓고

마침 8월에 피팅데이가 열린다길래 신청해서 피팅을 받아보니 T150의 S, 길이도 조금 조절하는게 좋겠다는

타이틀리스트 피터님 말씀에 그렇게 주문을 넣었고 한참 지나 채를 받게 되었습니다. 

(본사에서 진행한 피팅데이 자체는 훌륭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9월 얼마전 물건이 도착했다고 연락이와서 냉큼 뛰어가

매장 프로에게 물건을 수령하면서, 제가 주문한 스펙은 이러저러 한데, 맞냐고 물어 보니 맞다고 해서

기분좋게 보키 웨지도 하나 구매해서 나왔는데, 다음날 뜯어서 라운딩가서 치다보니 이상한겁니다. 

 

알고보니 R스펙에 길이도 다른채가 왔네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매장 프로말이 자신이 착각했다고 하면서 

잘못 배송온 채는 최대한 빨리 자신들이 수거해야하니

제가 가져다 주면 렌탈채를 줄꺼고 본래 주문한 채는 다시 주문을 넣어서 기다려야한다는 겁니다. 

 

피팅한 날 결과지를 바로 카카오로 받았었는데 ​어떻게 이게 틀릴수 있냐라고 했더니, 

매장프로는 자기는 제가 피팅을 받고 그냥 스텐다드 채로 주문했다고 착각했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몸에 맞지도 않는 매장 렌탈채로 

언제 올지도 모르는 채를 다시 기다리면서 가을 골프를 다니는건 말도 안되고 

 

7월에 선 주문한걸 9월에 이렇게 다른채로 주면서 기약없이 기다려야한다는 안내가 너무 황당해서

취소해달라고 했더니 전화로도, 매장방문시에도 사과의 말 한마디가 없네요. 

 

오늘 카드 취소하러 가서도 너무 당당하게 한마디 미안하다는 말이 없길래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른분들은 당하지 마시라고 글 올립니다. 

 

문자도 이정도면 거의 통보 아닌가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타이틀 피팅하고 나면 고유 피팅번호가 나오고
그 피팅번호에 피팅 완료된 모델, 데이터가 저장 되어 있습니다
그 모델로 주문 하면 절대 다른 모델이 올일이 없습니다만
대리점에서 주문이 다르게 들어간거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2 0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서 이상황이 잘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

    0 0
작성일

타이틀리스트 매장에서 7월에 T100을 매장 프로에게 선주문 하셨는데
이건 기성채 선 주문입니다~
특주나 피팅클럽이 아닙니다.
피팅데이에서 피팅을 받는것과는 별개 입니다.
8월에 피팅데이에서 피팅을 받아서 주문을 하셨으면  7월에 주문한 기성채를 취소 시켜야 합니다.
작성자 분이 생각한것 보다.... 메이저 회사들이 스마트 하진 안아요...

    1 0
작성일

네,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만, 추가로 설명을 올리자면

7월 시점에는 새로 출시되는 T시리즈를 선점하기 위해 '그 매장 프로'의 추천으로
기성채로 미리 주문했던것이구요.
저는 순번 4번을 받았고 이때 샤프트는 고르지도 않았습니다(시타 채가 없었기 때문)

일단 주문을 넣어놓고 샤프트를 고르게 되면 확정주문을 넣자하여 진행한 것이고,
마침 동일 매장에서 피팅데이가 있어 '그 매장 프로님'이 이때 확정하자 하여 방문했던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선주문과 관계 없이
본문의 글은 피팅데이에서 피팅한 채를 잘못 오더한 매장의 문제에 관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직원분이 응대)

    3 0
작성일

제가 보기엔 직원이 바로 실수했다고 죄송하다고 인정하고 어떻게든 불편을 최소화 해주려는 노력만 보였어도 글쓰신분이 이렇게 기분 상하셔서 글까지 쓸일 아니었는데 잘못된 직원 한명이 브랜드 이미지 망치는거죠 뭐~ ㅋㅋ 님도 참다참다가 문자 받으시고 뚜껑열리신것 같은데 ... 위로밖에 드릴게 없네요 .. 크게 컴플레린 해서 사과 꼭 받으셔야 할듯

    3 0
작성일

답변 잘 읽었습니다~~
이건 매장프로 직원 잘못입니다~!!
오만하네요~

    2 0
작성일

네, 너무 좋아했던 브랜드라서 더 실망도 크네요 ㅠ

    0 0
작성일

왜 쟤네는 말을 저렇게 할까요.ㅋㅋ 저도 타이틀리스트에서 비슷한 경험 한 적이 있는데.. 지들은 타이틀리스트 직원일 뿐인데 말투나 서비스는 지들이 pga투어프로 정도되는 고자세로 말하는 타이틀직원 몇명 겪어보고 전 타이틀 거릅니다.

    4 0
작성일

현기차 영맨들과 비슷한 기분 아닐까요?

내가 굳이 친절하거나 애쓰지 않아도 알아서들 오니까
or
너 아니어도 사는 사람은 많다.

뭐 사람 by 사람의 문제겠지만 골프존 마켓은 대부분 무척 친절하던데,
저기는 개인오더 넣는 고객 상대하는 사람 태도가 참 별로네요.

    1 0
작성일

고객 사고 발생 처리에 능숙하지 못하다면 그 고객은 그 브랜드에 좋았던 기억 한순간에 다 날라갑니다~ 타이틀리스트 요즘에 말 많이 나오던데....ㅎㅎ

    2 0
작성일

https://news.nate.com/view/20210603n11134

2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냥 DNA가 그런걸까요?

    1 0
작성일

공감합니다. 실수를 대처하는 자세가 충성고객을 만드는데…

    1 0
작성일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시겠어요

    1 0
작성일

결코 적지 않운 시간과 자원을 투자 했는데 참 언짢으시겠습니다.
애초에 실수가 없어야하는데,
그 대처는 더 아쉽네요.

    1 0
작성일

잘못을 안한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실수 했습니다. 불편을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 말만 했어도.. 참 그게 어려운일일까요. 그 10초간의 한마디면 그냥 다 되는건데.. 그냥 서비스업에 맞지 않는 사람이던지.. 사람들 줄서서 선주문 하고 사니 배가 불렀나 봅니다. 코로나 물들어올때 불친절했던 매장들. 과연 지금도 괜찮을까요? 회사 생활도 그렇지만, 잘나갈때는 다 한때 입니다.

    3 0
작성일

저도 타이틀 빠돌인데 참 이런 부분은 아쉽네요 ㅠㅠ 잘나갈때 진짜 순간인데 말이죠..

    1 0
작성일

딱 미안하다.

이한마디면 되는거죠, 잘못의 사과와 인정,
그걸 안하는건 그래도 되기때문입니다.

너 말고도 나줄사람 많아.
이 정도 실수가지고 뭐.

이상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프로가 양아치죠.
주문넘버가있으면 틀릴일도없죠. 그냥 다른데 팔았다던가 하는 잡상인 수준입니다.
 
위에 메이커들이 스마트하지않다 이런 멘트는 누굴위해 하는걸까요?
왜 자꾸 피해자한테 제 3자가 이해를 바라는건지...
신기합니다 참

    2 0
작성일

모든 회사의 이미지는 그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의 태도에서 나오는것.....아무리 사장이 좋고, 제품이 좋아도 말이죠..

    2 0
작성일

아이고 맘이 안좋으시겠어요..

타이틀 본사에 고객의 소리 한 번 들려주시죠!!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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