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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동촌 CC 라운딩을 장모님 따님을 모시고 갔다 왔습니다.
거리 측정기를 사달라는 말씀에
애플워치를 상납하고 당당히 홀19 어플을 깔아드렸습니다.
(애플워치는 사랑이죠 ^^)
1번홀로 이동합니다.
음.. 근데 저와 따님의 거리가 다릅니다.
따님은 315m, 전 320m
무료 어플인데 이정도는 양반이지.. 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두번째 홀입니다.
파 5인데 350m로 나옵니다. GPS를 아직 못잡았나?
등에 흐르는 땀은 더워서 흐르는 것만이 아닐 겁니다.
세번째 홀입니다.
거리가 완전히 이상합니다. 아무래도 오늘 라운딩은 망한 것 같습니다.
지난번 포천 베어크리크 갔을 때도
어플이 버벅이더니
이번에도 거의 잡지를 못하네요
혹시 최근에 이런 경우 겪으신 분 계실까요?
***** 동촌CC 간략 후기 (반말체 미리 사과드립니다.) ****
1. 티박스 잔디는 거의 다 죽었다
- 매트 티샷이 파3 2개 정도, 파4 2개 정도였던 걸로 기억
2. 페어웨이 및 그린 컨디션은 좋음
- 다만, 그린 스피드는 조금 아쉬움
3. 방역이 시급히 필요하다.(제일 문제임)
- 모기는 아니지만 모기 사촌(?) 같아 보이는 곤충이 따라다니며 엄청 괴롭힌다.
(눈에 알을 낳는다는 캐디의 말에 더 경악)
- 특히 West 1번 홀 티샷 지점이 제일 심하고, 심지어 더위보다 이 녀석이 더 괴롭다.
- 클럽 하우스에서 샤워 끝내고 일행 기다릴 때 눈에 들어감.
여기까지 침범했으면 말 다했을 듯.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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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밌게 잘 쓰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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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티업이라 한소리 더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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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야~마지막 자세 멋지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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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의 힘 입죠~ 휘청이는 호랑나비 타법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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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어딘껀가요? ㅎ 폼이 멋지시니 마스크도 좋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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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쿠팡에서 새벽 배송되는걸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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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측정기를 사드려야겠네요.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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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 하실것 같아서 손목시계형 알아보고 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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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시 한 번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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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아이폰 + 애플워치 조합이 최강인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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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폼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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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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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e19 홀마다 자동으로 안넘어갑니다. 매번 터치해서 넘겨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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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리측정기로 커버가 되는데.. 따님분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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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이 지원되는 골프장이면 APL어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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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 출석 체크는 저의 몫이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