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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높은 가격으로 과감하게 못지르고 있었는데요(왼손이라 중고도 없어요). 그 와중에 현자님들의 설명을 보다보니 이미 같은 개념의 퍼터가 핑에서 진작 나왔다는걸 알게 되었죠.
그 후 호시탐탐 노리다가, 오늘 수리를 맡겼던 드라이버를 찾으러 갔다가 혹시나 하고 클리어런스 섹션을 구경했습니다.
그 순간 핑의 ketsch mid가 진열대에 있는것을 발견했지요.
바로 옆에 있는 연습그린에서 시타를 해봤습니다. 대략 4-5미터 거리에서 12개를 쳐서 11개가 들어가더군요. 공에 자석을 넣고 홀로 빨려들어가는 상술을 부리는 줄 알고 옆에 있던 seemore 퍼터를 들고 쳐봤습니다.
.........5개 들어 가더군요.
다시 ketsch를 들고 5개를 쳤습니다.
4개가 들어가더군요. 이 시점에서 이미 판단력은 모두 증발해버렸습니다. 가격표를 찾아보니 "$65".......
이걸 쓴다한들 3펏이 사라지지않겠지만, 이미 이성을 잃었죠.
바로 사와서 집에서 연습중입니다. 과연 이 퍼터가 내년시즌에 저의 퍼팅을 구원해줄수 있을까요....괜히 기대하게 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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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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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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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골스 테스트에서 평이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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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클럽은 처음으로 사봤는데, 기대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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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퍼팅 90% 이상의 적중률이라면 답은 나와있는거 아닌가요? 지름엔 추천입니다.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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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나 갈런지가 관건이죠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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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불이 아니고 65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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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캐나다 거주중이라, 동네 골프샵이었요. 아마 이베이나 기타 온라인샵에선 100~120불정도로 형성 되어있는거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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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캐나다치곤 중고가격 엄청 저렴하네요....ㄷㄷ 혹시 사시는 곳이 대략 어디신가요? 밴쿠버쪽은 중고가격도 장난아니던데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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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토론토요. 저거는 동네에 있는 골프타운 데모클럽 클리어런스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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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이 이븐롤 다음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답니다!! 솔직해 핑 기술이 살쩍 향상된게 이븐롤 인거 같아뇨^^ 득템 추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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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롤의 그루브에 대한설명이 마케팅에 불과하지않을까 라는 의심이 있었는데, 이걸 한번 써보고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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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롤로 굴리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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