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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80야드는 해볼만하다 싶어 유틸을 짧게 잡고 쳤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린 옆 벙커에 빠졌고 벙커에 자신이 있는 타입인데 못빠져나오고 3번 정도 때려 결국 3펏까지 해버려 양파가 되었습니다.
이후 양파에 충격으로 트리플 트리플 ㅜㅜ
결론적으로는 평소 스코어보다 안좋은 날이였습니다.
이런경우 복기를 해보면 차라리 무리하지 말고 좀 짧게 치고 3온을 하는 것이 정답인것도 같은데 그게 잘 조절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고수님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보통 쓰리온이 당연한 건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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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핸디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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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플레이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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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을 잡는건 맞는데 벙커는 피해서 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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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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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조건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심리적/환경적인 요소를 이겨내고 자꾸 유틸이나 우드를 쳐야 필드 스윙이 좋아지죠. 리스크 회피한다고 자꾸 짧게 가면 나중에 무조건 쳐야 하는 때 (파3 170-200m 티샷) 절대 제대로 된 샷을 만들 수 없습니다. 초보일 때 자꾸 연습하고 덤벼들어봐야 나중에 상황보고 조절하거나, 피해가거나, 과감하게 넘거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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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처럼 과감한 샷에 대한 도전정신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근데 후회가 자주 밀려와서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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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야드면 165미터쯤 되는 거잖아요. 핀이 앞핀이냐 뒷핀이냐도 좀 따져 봐야겠고, 라이도 보고 결정해야 하겠지만 저라도 유틸 들거 같긴합니다. 다만 핀까지 거리를 보지않고 그린가운데까지 거리를 보거나, 그린앞 에이프런까지의 캐리거리를 보고 채를 선택할거 같네요. 165미터면 핀까지의 거리가 중요한 거리는 아닌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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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순간에 이렇게 분석이 잘 안되는게 제 문제인것같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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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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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논리적이시라 왠지 정답 같기도 합니다만..마지만 멘트가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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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매니지먼트 하려면 확율 낮은 멋진 한 방은 포기할 줄 아는 대담함(?!)이 필요하지 않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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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은 향기가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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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게는....연습과 실력이 뒷밧침 되었을때 쓸수 있는 말 같습니다...세컨에서 드라이버 잡는 허인회 프로같은 경우 대담하다고 할 수 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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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유튜브를 너무 많이 봤는지 가끔 제 실력 아닌 걸 기대하긴 하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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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3온 했는데 3펏해서 더블하면 현타옵니다. 무조건 그린으로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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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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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나저래나 그냥 멘탈 잡는게 제일 우선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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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함에 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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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 온되면 오 땡큐~ 벙커 빠지면 귀한 벙커 경험치 획득 오히려 좋아~ / 이상 초보 명랑골퍼의 자기합리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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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골프도 스코아가 좋아야 나오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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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짤순이 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왠만하면 지릅니다. 싱글이 아닌 아마추어는 무조건 잘라가는게 이익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역으로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게 아마의 특권이라 생각합니다. 양파? 어쩌라고. 동네 아저씨인 내가 양파를 하건 이글을 하건 세상은 관심 없습니다. 내기 중인 동반자들이 좀 관심 있겠으나 그 홀 지나가면 어차피 다 까먹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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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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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험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확실한 수 위주로 진행하는 걸 선호합니다 :) 70대 치던 날 파5 세컨에 우드는커녕 애매한 도그렉은 모두 유틸 티샷했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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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야드면... 162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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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80야드를 끊으라고 하시는분들이 의외로 많다는것에 놀랍니다.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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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샷은 당연히 도전이죠.. 180야드는요... 다만 벙커샷이 조금 아쉴울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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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치면서 '안'친다고 말하는 사람만 없으면 의견일치 되고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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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laland님의 댓글 lalal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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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벙커에서도 못나오시고 180야드면 160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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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최종스코어에 두느냐 샷메이킹이냐 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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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관리나 대담함이 답이 아니고, 180 야드 남겨두고 아무런 고민없이 유틸이나 롱아이언을 잡을 수 있도록 연습을 하시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여기 댓글을 다 읽어 봤는데, 생각보다 180을 짤라가라고 조언 하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스스로 신뢰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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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주변 상황에 따라서 공략이 다르겠지만 180야드라느 거리만 봐서는 바로 공략하는것을 택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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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미터면 그냥 아이언쳐서 올려야죠. 그홀에서 양파하고 망한건 벙커에서 삽질해서 3번이나 친게 잘못이지 160미터에서 온그린 시도한게 잘못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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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함이죠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평균 경험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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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가 많이 안좋은곳에서도 180야드는 온그린을 노려볼만한 거리입니다. 라이가 약간 안좋은곳에서 180야드 온그린 시도는 나쁜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이후 벙커샷과 퍼팅이 문제였지 온그린 시도는 좋은선택이었습니다. 아주 큰 돈내기가 아니라면 200야드 안쪽은 무조건 온그린 시도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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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냐 접대냐에 따라 다르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