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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80 목표는 달성했는데 방향이 너무 터지는 하소연
  일반 |
코끼리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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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5 14:52:24
조회: 7,462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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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만에 드라이버 한게임 평균 80을 달성했습니다

문제는 달성 한건 정말 눈물 날정도로 기쁜데
멀리는 가는데 원하는데로 못보내면 다~ 부질없고
방향 1도 틀어지면 보통 좌우 탄착군 10미터 이상 납니다
그렇다고 칠때마다 사이드스핀 2자리 한자리 칠수있단
보장도 없고 (그거 할줄알았음 프로했겠죠)
요즘들어 진짜 골프 칠려고 하고있구나 라는 생각이드는게
드라이버가 한번도 안죽었는데 스코어는 똥망입니다
결국 웨지와 퍼터 안되면 말짱 헛짓이다를
깨닫고 시간날때마다 파3가고있습니다

특히 한국 골프장 대부분은 일반인이 블랙 블루티 칠일도 없을뿐더러 열어주지도 않죠 혹시나 잘맞아서 저 멀리 가있어도 늘 마지막에 세컨 쳐야되고 몸은 다 식고 웨지힘조절 안되면 반대쩍에 날라가고 굴러가고 퍼터 3펏 컨시드받으면 멘탈은 털리고

결국은 골프는 스코어 게임임을 깨닫고 비거리는 이제 그만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어디사십니까?
구경하고 싶네요

    0 0
작성일

대구 살고있습니다. 구경은 제가 부끄럼이 많아서 종종 게시판에 생사여부 말씀드리겠습니다.

    1 0
작성일

80이라니 어나더 레벨이시네요. 부럽습니다.
사실 이정도 볼스피드면 60m/s 정도 치는 사람들 조언은 진짜 하나도 도움이 안되요. ㅎㅎㅎ
남자 투어 프로 출신에게 배우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골프장에서 블루티 열어달라고 하면 어디든 열어줍니다. 단 조건부로.. 너무 느리면 다시 앞으로 가라고 한다고 하니 한번 들이대보시죠.

사실 동반자들 블루티로 데려가는게 훠어어어얼씬 어렵습니다.

방향까지 잡아서 초고수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3 0
작성일

공감요
65에서 70하고
75에서 80하고는 말도 안되는 차이라고 생각되기에
조언할 마음도 실력도 없기에 감탄만 합니다 ㅎ
80에 안정적이라는 말이 조금 맞진 않을수 있지만..
좋은 프로 만셔서 원히시는 결과 얻으시길

    1 0
작성일

네 결국 스크린은 게임이고 궁극기 쓰는 느낌으로 치면되지만
필드는 리얼라이프니까요.. 블루티는 몇번 올라가본적은 있지만
잘못터지면 다음홀에 캐디님이 바로 화이트로 다시와서 아이언치라고합니다..
겸손하게 더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와~볼스 80이믄 필드선 몇M 정도 나가는건가요 ㄷㄷ

    0 0
작성일

구장마다 오르막 내리막 다르기는 합니다만 필드에서는풀샷을 치진 않는데 파5 양 사이드 넓고
캐디님이 멀리건 줄테니까 쏴바라 공맞으면 책임 지겠다 할때 스크린처럼 쏘면 스크린하고 비슷하게 갑니다 캐리 280~90 에 런포함하면 300 얼마 가는것 같네요

    2 0
작성일

ㄷㄷㄷㄷ
대박입니다.

    0 0
작성일

으마무시하군요 ㄷㄷㄷ

    0 0
작성일

내가 뭘 본거지? 헤드 스피드가 55?
이게 사람이 정녕 가능한 정도였나욧.....
거리를 잡고 방향을 잡으라고 하니 이제 방향을 잡으시죠

    0 0
작성일

방향을 잡을려면 매샷 좌우방향각이 0.5도 이내에 사이드스핀 200대까진 내려야한다는 암울하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그래서 포기하고 웨지랑 퍼터연습할려고 다짐했습니다..
드라이버는 뭐.. 살면되죠... 매 홀 파4 원온할것도 아니고 원온 돼바야 30M 펏 이런 상황이라 (하...하..)

좋은하루 보내세요

    0 0
작성일

볼스 대박이시네요
아직 70도 저는 찍어보지 못해서 너무 부럽습니다
글쓴이님께서는 프로님께 원포인트 한번 받아보시면
방향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0 0
작성일

그게 참 쉽지 않은문제인게..
지금 상황에서 볼스피드 80이상을 치는데
방향성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려면
어느 프로님이 계신 어디로 가야될까요..
300이상 치시는데 노린곳으로 정확하게 보내실 수있는 프로님이 계실까요?
정말 잘치시는 몇분 떠오르긴 합니다만.. 레슨비와 지역이 넘사일것 같다는 생각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은 문제인것 같습니다.. ;;; 그래서 그냥 역사의 뒤안길로 남겨두고
웻지와 퍼터연습을.. ㅎㅎㅎ

    0 0
작성일

볼스 80 대단하십니다^^
아마추어 볼스피드에서 가장 높은 경지에 올라가신거 같네요.
혹시 영상같은것도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저도 요즘에 특정 수치 이상은 아무리 쎄게쳐도 안올라가더라고요.
물론 피지컬이 최우선이겠지만, 코끼리님의 노하우를 배워서 올려보고 싶습니다!

    0 0
작성일

오히려 제 영상은 더더욱 도움이 안되실거같아요... 가끔 인스타에 볼스피드 갱신되면 한번씩 올리기는 하지만 저는 멀리친다는 프로님들 보고 따라하면서 모르모트 마냥 제 몸에다 이게 이래서 이렇게 되는건가 하고 실험한 실험체 같은 느낌이라 주변 지인에게도 혹은 와이프에게도 절대 따라하지말라고 하고있습니다. 저는 정석이 아니에요..

오히려 건물을 세우듯 비거리라는 건물을 세울려면 일반적으로 네개의 기둥은 필요하듯이
선생님께 필요한 기둥은 무엇일까 하고 연구하시다보면 늘어나실겁니다.. 뭐라 명확한 말씀을 못드려서 송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0 0
작성일

이건... 넘사벽인데요..... 아마추어가 이정도가 되네요 헐.... 신체스팩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0 0
작성일

닉과 동일합니다.. 이젠 목표달성도했으니 살도 좀 빼볼까 심히 고민중이지요.. 대충 홍현준 프로보단 작고 정찬민프로 정도 생각하시면됩니다 ㅎㅎ;;

    0 0
작성일

와와와..저는 아무리 쌔려도 70이 안되던데..(골프존에서.. 70넘는거 딱 한번 해봤네요.. ;; )  80 넘나 부러운것.. 근데 솔까 한국 화이트티에서는 65만 해도 넘치는데.. ( 제가 63~65정도인데 비거리로 별로 밀리지도 않고, 밀린다 해도 2온하는데 어려운 코스가 거의 없..)... 일단 목표달성하셨으니.. 안정적인 70~75 만드시면 바로 준프로 수준으로! 여튼 축하드립니다. 즐골하세요..

    0 0
작성일

응원 감사드립니다
어쩔수없이 골프존에서는 프론트티에서 못친지 꽤 되었습니다..
항상 랜딩지점이 개미허리거나 좀만 각 보이면 쏴보겠다고
난리부르스를 쳐대서요..
필드에선 얌전하게 치려고 노력중입니다 좀더 겸손하게 골프생활 즐기더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현실적으론 드러이버 220이 가장 완벽한 거리죠.
아마추어가 참피온, 빽티 칠것도 아니고...
어떤 느낌인지 이해가 갑니다 ㅎㅎㅎ

    0 0
작성일

그렇죠 그래서 보통 필드 스코어 목적으로 게임을 한다면 4번(23도) 아이언으로 편하게 티샷하는편입니다 필드에선
멀리쳐봐야 어차피 세컨쳐야되는건 똑같더라구요.
파5 는 논외 입니다 ㅎㅎ

    0 0
작성일

주변에 70이상 치는 사람이 없어서 80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ㅎㅎ
내몸뚱아리 한계인가... 70은 1년에 어쩌다 몇번 찍고 평균 65정도인데ㅜㅜ 그저 부럽네요

    0 0
작성일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비거리, 볼스피드라는것은
단계별로 성장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벽은
68->70 / 73->75 / 76 건너뛰고 77-8-9
정도였던것 같네요 확실히 80을 보고나면 다음부터는
아무리 휘둘러도 0.1~0.2 씩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일반 드라이버에 일반공으로 85 가 최고기록이긴 합니다만
그렇게 치자니 18홀 체력을 드라이버 한방에 몰빵하는 느낌이라 몸이 너무 상해서 그렇게 까지 치진않습니다만
지인들 비거리를 늘려주다보니 분명히 단계별 돌파방법은 있는 것 같습니다 신체조건이 좋다면 물론 최대비거리는 높을수 밖에 없는것 같구요. 잘 되실겁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0 0
작성일

볼스70만 넘겨도 무지하개 너가던데 대단합니다.
저는 짤돌이라 2년쳤는대두 이제야 볼스60넘기면서 치는데 대단합니다. 역시 몸은 타고나야합니다~~

    0 0
작성일

체격이 좋으면 달성할 수 있는 최대치가 높은건 맞습니다만.
같이 시작한 지인은 170 안되는 키에도 최대 79 평균 74,5 정도까지 늘어난것을 보아 마냥 불가능한 수치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시다보먄 잘 늘어나실거에여 기원하겠습니다

    0 0
작성일

한국 곮프장 시스템에선 드라이버 쳐볼 티간격도 자주 안나오시겠네요. 동반자들이 다들 비슷하게 쳐야 뭔가 제대러 굴러 갈거 같은데. 장타자랑 쳐볼 일이 없다보니 궁금한 부분이에요.

    0 0
작성일

몇부 티냐 혹은 그날 컨디션따라 좌우되긴 하는데
필드는 전혀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페어웨이 안착을 한다해도 정말 코스랑 랜딩지점이 예쁘지않다면 무의미합니다 필드에서도 전력투구를 하는홀은 후반 파5 중한홀 정도입니다 그마저도 정말 컨드션이 좋을때나 하지요

좋은점은  불안한 컨디션이거나 궂이 무리하지않고 아이언으로도 일행과 비슷한 플레이가 가능하니 부담이 훨씬 적은건 사실입니다

    2 0
작성일

드라이버 멀리칠수있는 능력이 있다는건 무조건 좋은겁니다.
드라이버 280치고  숏게임 안되는 사람은 구력늘면 결국 숏게임늘어서 드라이버 280에 정교한 숏게임까지 겸비한 초고수되고요.
선천적으로 드라이버 220이상 안되는 사람은 평생 골프쳐도 결국 평생 220이상 못넘는 사람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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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3년차에 스크린에서 80m/s 넘게 찍히긴하는데.
백티 친다고 했을때 안된다고 하는 캐디님 없어요.
필드에서는 평지거리 240에서 270정도 보고 치는데
화이트에서 치면 대부분 웨지거리 남고 간혹 짧은 홀에서는 그린 올라가는거보고 쳐도 그린주변 떨어지면
위험하다고 무전오니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고 백티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화이트티에서 치면 진행에 방해된다고 백티를 권유하는 캐디님도 계셨습니다.
백티 치시면 화이트티 재미 없으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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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77 찍고 더 이상은 몸이 아파서 안되겠다 싶더군요.
300미터는 다음 생에 치는 걸로 접었습니다ㅠㅠ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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