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코다리님의 댓글

지구님께 경쟁의식 느껴서 그런것 같은데
저도 실력이 올라가니  구력많은 형들중
한분이 그래서 골포에 하소연하니
빌미를 주지않게 잘치면 된다는 결론에 ㅎ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저도 잘안됨)
캐디님 여유 없어 보이면
그린올라가서 쓰리온, 투온 참고하게 코멘트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스윙이나 퍼팅할때 계속 말하면
그건 하지말자 딱잘라 얘기하고요 ㅎ
그러는 분들 왜그러는지 저도 이해안갑니다 ~

Bashu님의 댓글

괜히 골프라운드같이 돌아보면 인성보인다는 얘기가 있는게 아니죠 ㅋ
뒷문열고 치는 8년차 백돌이입니다만
멀리건 쓰던 뭘하던 남 스코어는 아예 신경안씁니다
조인도 70여번 나가서 동반자들 별사람 다봤네요
지가 퍼팅 잘못치고 캐디탓하는 놈
거리를 잘못불렀네 뭐네 하는 놈도 있었고
보다보니 씅질나서 난 저따구로 공치진 말아야지
하고 걍 내꺼만 신경쓰네요
대신 동반자가 누가됐던 굿샷 미스샷은 크게 호응해줍니다
면전에 대놓고 ㅈㅃ소리도 들어보고 별일 다 있긴했는디 걍 그런갑다~하고 지내게 되더군요

Bashu님의 댓글

어드레스 들어갔는데 씨부리면
쌍욕 한번 박으세요
기본매너 개같으믄 미친개같이 대해줍니다

꼬마왕자님의 댓글

저도 동호회에 비슷한 사람 있었습니다.
거의 머.. 똑같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지난번 정모때 그간 쌓여있던 짜증이 폭발해서..
일단 그린은 무조건 투온, 파5는 쓰리온 하면서 쳤더니..
혼자 궁시렁 거리기만 하고.. 깐죽은 못하더군요..
항상 명랑골프치는지라.. 대충 동반자들하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치면 실수도 많이 하고 그런데..
.. 그날만큼은 내기(타당 1000원)하면서 진지하게 쳤습니다...
덕분에 저도 그날 라베(76타)쳤고.. 돈도 제법 두둑하게...ㅋㅋㅋ
그분.. 화가 많이 났는지.. 저녁에 스크린 가자고 해서..
동반자분들 7명이 스크린가고.. 똑같이 타당 1000원짜리 쳤는데...
제가 1등(4언더, 버디만 6개, 이글 1개) 나머지 동반자분들은 70대후반부터 80대중반까지..
그분은 89타.. 영혼까지 털렸는지.. 스크린에서 땄는 돈 돌려줬는데도 안받으시고.. 그냥 가버리시더란..
결국은 다시는 두말 못하게 만들어줬네요..

Bashu님의 댓글

잘하셨네요
지인중 한명이 스크린치믄 그렇게 내기 좋아하는데
한번 잘맞는 날 개박살 내놨더니 이제 안덤비더군요

어그래님의 댓글

참 골프 예민한 운동입니다.. 쩝

kuronnzz님의 댓글

인간성 밑천을 드러낸거군요....상종 못할 사람.....

안굴러간당님의 댓글

친구분의 인성을 논하기 이전에
스코어는 본인이 세는 것입니다.
캐디가 세는것도, 동반자가 세는것도 아닙니다.
본인의 스코어를 남(캐디, 동반자)이 세기 때문에 자꾸 분란이 생길 여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홀이 끝나면 저는 파, 보기, 더블 입니다.
이렇게 명확하게 스코어를 기입하는 사람(보통 캐디)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스코어를 본인이 세는게 스코어에 집착하는게 아니고, 본인이 안 세는게 문제입니다.
글쓴이 분이 조금 서운하실 수도 있겠지만, (친구분의 태도를 떠나서) 본인의 스코어를 정확하게 세고 말씀하시지 않는 다면 어디서든 문제가 터지게 됩니다.

어렵다골프님의 댓글

저도 공감합니다 구력이 엄청 낮으신게 아니면 사실 스코어 세는게 어려운건 아닌데 결국 본인이 스코어를 세긴 하셔야해서... 자신과의 싸움이죠 골프는 ㅎㅎ

지구음란화님의 댓글

삿뽀로맛있다님의 댓글

골프를 치면 사람 성격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ㅠ

카마인로즈님의 댓글

친구분 여기 회원읏 아니겠죠?

eczddi님의 댓글

골린이 스코어 줄이기에 집착하는건 뭐 그럴수도 있고
특히 친한 부랄 친구 사이면 골프가
중고딩에 하던 게임이나 당구 농구나 다름없으니
서로 디스도 하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와 제친구들도 첨에 그랬었는데
가장 구력이 긴 친구가 대놓고
초반에 너네 참 개매너다라고 이야기해줘서
다들 좀 고쳤고
요즘에는 구력들 쌓이고 나이들어서 스코어는 늘고 거리는 줄고 해서
자조적인 구찌만 하고 남 갈구기는 잘 안합니다
대신 천원짜리 내기 칼같이 하고 1-2등 캐디피 3-4등 술밥사기 하는데
가장 즐거운 골프 모임입니다.
몰라서 그런거고 골린이 끼리 이야기 하는건 의미 없으니
누구하나 더 잘치는 사람꼈을때 점잖게 이야기해주면 정신 차릴겁니다
그리고 스코어는 따블 트리플만 나와도 본인이 세는게 맞습니다
백돌이라고 다 같은 백돌이가 아닙니다.
빡빡한 백돌이는 널럴하게 치는데 가면 80중반도 칩니다
항상 골프는 나에게 엄하게 남에게 관대하게
남에게 엄하려면 내기...
그게 재미를 안버리는길이지 않을까 싶네요...

곰표님의 댓글

계속 보셔야만 하는 사이라면 대책을(미리 스코어 말하면서 진행)
그렇지 않은 사이라면 바이바이겠지요..
문제의 원인을 가장 혼자만의 방법으로 피해가자는 주의입니다..;;

다크용군님의 댓글

저두 지인중에 비슷한류의 사람이 하나 있는데, 그린에서 퍼팅하기전에 '아~ 이거넣어야 판데... 이거넣어야 보긴데...'
뭐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몇온을 했는지만 계산해서 일부러 들으란식으로 말해요
그리고, 상대에게도 이젠 몇온하셨어요?? 라고 크게 물어봅니다. 그러면 몇온했다고 하는데... 그정도에서 캐디가 아니에요 고객님. 몇온하셨어요~~ 라고 말해줘서 할말없게 만들더라구요

LIFE님의 댓글

친구분이 꼭 이글을 보셨으면 좋겠네요.

잘좀쳐보자님의 댓글

골프이전에 참좋은 친구였다고 하셔서 말씀 드립니다.
표현하지 않고 참는건 두 분을 위해서도 좋지 않은것입니다.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십시요~ 꼭 정색하고 이야기 하지 않아도 라운딩후 술자리에서라도 농담식으로라도 이야기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성격일수도 있겠지만 혼자만 꾹 참고 절교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산타도우미님의 댓글

약소하게라도 내기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스코어 샤킹을 못하거든요.
그리고 자기 스코어는 당연히 자기가 세야죠.

mechno님의 댓글

제목만 보고는 골프라는 스포츠에 대한 원망일거라 예상했는데 예상 밖이네요! 

골프 쳐보면 뭐에 집착하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친한 사이라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너 이러는거 짜증나는데 계속 이럴거냐~

박일도님의 댓글

누가 그러던데요
그사람의 본성을 알려면 술을 만땅 먹이거나 같이 골프를 치면된다고...
같이 술자리를 하거나 골프몇번 쳐보면 걸러야될 사람들 금방 나오는거같습니다 ㅎㅎ

캄포트제리님의 댓글

친구분 골프 매너 참 좋같으시고 사람이 천박하네요. 뭔 애새끼도 아니고 저런 구찌를 줍니까. 뒷통수 한대 갈기셔도 될거 같습니다.

큐큐맨님의 댓글

별놈다있네요

양갱이님의 댓글

선 씨게 넘으시네요.
확실히 공치면서 사람이 걸러지는 정화가 됩니다.
평소에도 저러시는게 티가 안났을뿐이지
거르시길 바랍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

jjum4님의 댓글

좋은 스승도 스승이고 나쁜 스승도 스승이라 했습죠...
맨탈 강화에 최고 스승이다... 생각 하심이...ㅎㅎㅎ

옷장속님의 댓글

경험상 스코어를 모르는 경우 트리플 이상입니다. 파, 보기할 때는 자신있게 스코어 말하고 트리플 이상일때는 잘 모르겠다고 습관적(?)으로 하시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 내기 안하는 경우 캐디가 그냥 더블로 적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캐디 마사지라고도 하죠). 남의 스코어 관심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상황이 싫은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앞서 여러 분들 말씀처럼 본인 스코어는 철저히 세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골프치며 들은 말 중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라" 이 말이 가장 좋고, 지키려 노력합니다. 다른 분들이 좋아하더라고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즐거운 골프 생활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