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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아힌 골프장 후기입니다
  정보 |
유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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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0 18:14:02 조회: 4,720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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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밤 비행기 타면 15박 일정이 끝나네요.
혼골 오래하니까 심심하긴 한데
막상 돌아가서 일할 생각하니 가기 싫어집니다

골프치고 밥먹고 마스크팩 하면서 낮잠자고
일어나면 마사지받고 저녁과 더불어 술한잔 하는 일상이 많이 그리워질듯합니다.

각설하고


후아힌 에서 (방콕에서 약3시간 거리) 혼골했습니다.
숙소는 후아힌야시장 인근에 잡았고 렌트카 이용해서 다녔습니다.
골프장들은 숙소기준 20~30분 거리에 있습니다.

골프 비용 계획잡을때 예약사이트(몽키트래블, 골프딕), 골프장 홈페이지, 이번에 이용한 한국인운영 현지여행사 세곳을 비교했으며
예약은 몽키트래블, 골프딕 비용 참조만 했고
워크인은 3회 했으며 그외에는 모두 현지에서 여행사 하시는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몽키트래블 등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면 여행사 사장님에게로 할당이 된다고 하며
그래서 비용면에서는 사이트와 동등 또는 저렴하다고 하며 실제 이용해보니 추천할만하더군요
자주 라운딩을 하며 구장상태를 파악해가며 추천을 한다고 하며, 8곳중 6곳을 추천하길래 6곳을 이용했습니다. (글 맨아래에 여행사 정보 적어둘께요)

8~9월이 골프페스티발 기간이라서 다른때보다는 저렴하다고 하니 참고바라며, 다시간다면 다음에도 이번 여행사를 이용할예정입니다.

파인애플밸리(구:반얀) 와 블랙마운틴 구장은 명문구장 같이 관리가 잘되어 있지만 비용이 페스티발 기간임에도 그/카/캐/팁400바트 포함 15만원은 들 정도로 사악합니다.

그외 팜힐스, 씨파인, 레이크뷰, 스프링필드는 팁300바트 포함9만원 전후라서 위 두곳과 비교하면 만족감이 높습니다.
매년 비수기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2024년 가을기준으로는
팜힐스는 강추이구요, 씨파인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의외로 레이크뷰와 스프링필드는 잔디상태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만약 일주일만 친다면 블랙마운틴1회,씨파인1회, 나머지는 팜힐스에서만 치겠습니다.

언급안한곳중 로얄후아힌 구장은 싼맛은 있지만 가지마세요. 관리 상태 엉망입니다.
마제스틱 크릭은 별로라길래 아예 안가봐서 해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상 간단후기 이구요.....

태국은 캐디팁 이라는 문화가 있더군요.
우리나라가 팁이 없는 문화이다보니 얼마를 줘야할지 물음표가 생기는데 여행사 사장님 조언에 따라서
비싼두곳은 400바트, 나머지는 300바트 지불했습니다.
그늘집에서 음료는 사줬구요.

파인애플밸리에서 현지인 노인분 2명 팀과 조인했었고
한명은 카트, 한명은 워킹 이었는데
그늘집에서 음료수 안사주더군요.
로얄후아힌에서 현지인 1인과 라운딩중 조인했는데
역시 안사줍니다

인심이 어떠니 저떠니 따지기전에
현지인이건 유럽인이건 안사주더군요.
카트를 타건 워킹이건 관계없이요..
그렇지만 캐디에게서 대접은 잘받습니다.

남들보다 팁 더줘서 고맙단 소리는 면전에서 들을수는 있겠지만 반복된다면 호의가 호구로 변할것은 자명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인을 해봄으로써 느낀 개인의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나름대로 장기간 전지훈련을 해보니
샷과 숏게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2~30미터 이내의 어프로치는 잔디밥 부족으로 자주 철퍼덕 거리던게 없어졌구요....

다음에 다시 혼골을 하게된다면 홀 마다 어찌운영을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싶네요.

아.....그리고 퍼터는 3펏이 엄청 많이나왔고 1미터 이내 놓친것도 엄청 많이나온만큼 입스 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입니다.
그래서 카메론 블레이드는 창고로보내고 말렛형으로 바꿔야겠어요
‐-----------
(내용추가합니다)
1. 오른손등 다탔어요. 오른손장갑이나 손등 덮는거 챙기세요.
2. 손에 땀이 날수밖에 없습니다.
가죽장갑은 몇홀 못버텨요. 천 재질 장갑이 더 좋습니다.
3. 아이스팩 나름 좋았습니다.
4. 우산 있으면 더더욱 좋습니다.
5. 비 대비해서 골프가방 덮을 커버 있으면 좋을듯합니다
(일회용 우비라도....)
6. 타이마사지 1시간 300바트, 오일마사지 350바트 로 가격이 사랑스럽습니다

▪︎다인골프투어 카톡/라인 id : dain114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아주 나이스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딱! 원하는 정보였어요
아주 엑기스만 뽑아주셔서요 저도 후아인 야시장 근처에 숙소 잡고
팜힐스, 씨파인, 레이크뷰, 스프링필드 요 4곳만 돌아 볼까 싶거든요 일주일 칠생각이고요
그럼 위 말씀하신대로 모두 포함 1인 9만원 선이면 18홀 해결된다는 뜻이지요? 그 외 숙소비와 식사 및 놀러다니는 비정도겠고요 감사합니다 조인은 그냥 혼자 가면 무조건 가능한 수준인가요?

    0 0

지금은 비수기라 조인 안하고 칠수 있는데
파인애플은 끼워넣기 하느라 조인했고
로얄후아힌은 치다보니 앞팀도 1인이고 밀려서 기다리는 시간이 생겨서 조인한 경우입니다.
비용은 대략 그/카/캐/팁(300바트) 해서 대략9만원 인데
9월 지나서 간다면  페스티발 기간이 끝나므로 조금은 더 생각해야할거에요.
글 맨아래 카톡이나 라인으로 여행사 사장님에게 연락해서 진행하시는거 강추합니다.
그늘집은 마시는 음료에따라 한번이용할때마다
 캐디 사주는거포함  2~6천원 정도 들더군요.

    1 0

네 연락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참 저는 차는 렌트 안할생각인데 숙소에서 20분 거리 정도면 택시 타고 다닐만 하겠죠?

    0 0

그건 공부 안했는데 전부 가능할거에요
사장님께 물어보면 친절상담 해주실거에요~

    0 0

파인애플이라시길래 ㅎㅎ 거기가 어디지 했는데 반얀이었군요!
저도 1월에 후아힌 갔엇습니다. 혼자서 코큰 아저씨들이랑 조인해서 쳤던 기억이 납니다.
팜힐스 정말 가성비 쩔죠! 아쉽게 당시 블랙마운틴은 오랜 건기 잔디문제로 안갔었네요!
야시장도 크랩 좋고, 조금 내려가면 화로샤브 집도 좋죠! 멋진 해안레스토랑.....
10바트면 후아힌 끝에서 끝까지 가는 그린 성태우도 그립네요.
언젠가 후아힌에서 뵙죠!

    0 0

넵.
블랙마운틴 상태 괜찮았습니다.
개인생각은 설계가 좀 도전적 이어서 재밌었습니다.
저도 많이 그리울듯합니다

    0 0

후아인이 골프 치기 좋은 도시였군요 바다도 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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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힌 중심지에서 2~30분이면 접근가능하니 피로함이 없고, 타이 국수도 좋고 똠양쿵도 좋고 가성비 마사지도 좋구요....
바다도 가깝고 ... 뭔가 번잡함 보다는 휴식같은곳 의 느낌인 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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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언젠가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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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은 안가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만족한 여행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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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합니다.
올 겨울은 후아힌을 한번 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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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감상은 맘에 드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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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 올해 2년간 겨울에 다녀온 곳입니다.
블랙마운틴cc, 파인애플밸리(구,반얀클럽) 두 구장을 즐겨 찾았어요.
비행기 타고 방콕 도착해서 바로 후아힌으로 가는 일정 보다는 방콕에서 1박 후에 다음날 가는 거 추천드립니다.
6시간 비행 후에 3시간 차로 이동하는거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요~
아직은 겨울골프 원정하기 좋습니다. 이동거리,시간 때문에 좀 덜 찾는거 같습니다.
골프장은 그린피는 좀 비싼편이지만 한국 웬만한 골프장보다 좋은 컨디션이고 페어웨이 카트 진입이 가능해서 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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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은곳은 모두 카트 진입이 되니까 참 좋더라구요 ㅎ
경음기 울리는게 벌금이 있다보니 더더욱 조용한 도시인듯합니다.
다만 새소리는 시끄러울만큼 들리네요 ㅎㅎ

    0 0

유리병님. 안녕하세요.

같은 기간 후아힌에 있게되어 연락을 한번 드릴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극소심형) 지금은 방콕 호텔에서 공항가는 차 불러두고 있네요.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저도 방콕에서 1박. 후아힌 6박. 다시 방콕에서 2박했는데.. 그냥 후아힌 쭉 할걸 너무 아쉬웠습니다.

차도 거의 새것이라 아무 문제없었고(드라이브카렌탈. 알메라 트렁크 생각보다 엄청 큰 편) 후아힌 라카시타 숙소도 너무너무 만족했습니다.(운좋게 6박에 128불...)

가셨던 곳 중 로얄 빼고는 저도 모두 방문했는데.. 제 기준 모든걸 따졌을때 블랙 1위. 팜힐 2위..거의 비슷한 의견입니다.

그리고 캐디들이 퍼팅라인을 기가 막히게 보던데 선수가 좀 문제더라구요. 한국 골프장보다 홀이 엄청 작다고 느꼈는데 기분탓만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아.. 다음주 출근을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혹시 후아힌 골프 계획중이시면 편하게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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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0중반 아재+ 흡연가라서 만나자는 말을 하기 어렵더라구요.
렌트카는 야리스.....
차가 작아서 트렁크에 골프백 안들어가서 뒷좌석에 실었습니다.
유턴이나 끼어들때 급가속좀 했다고 기름 장난아니게 먹구요... .empty에서 가득넣는데 91000원인가 들데요.....ㅎ
숙소 비용은 거져네요? 대박
그린은 .... 온그린해도 왜그리 멀게 남는지요 ㅎㅎ
혼자와서 그런지 동료나 부부가 같이 온 한국팀은 부럽긴 하더군요.
글로서라도 만났으니 더 반갑네요
쪽지드릴수 있길 희망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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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시타 숙소는 네이버 검색하면 나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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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힌으로 태국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 아제는 후아힌을 안가고 있네요 ㅎㅎ
후아힌 단점은 이동이 불편하다는 것이죠..
공항이나 방콕에서 차로 3시간정도 가야하고..
길이 하나뿐입니다.. 막히면 헬이고 도로도 공사하고..
오래 계실뿐이라면 괜찮지만, 비용이나 구장 컨디션 면에서는 오히려 파타야가 낫지 싶습니다. 이상 태국 외노자 의견입니다 ^^
그리고 캐티팁은 보통 개디피 정도 주시면 됩니다.
프로샵 계산시 케디팁 300이면 팁도 300주면 되구요. 요정도가 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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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거리 3시간 이란게
어찌보면 하루를 길위에 버릴수도 있는 시간일듯합니다.
그게 젤 아쉽긴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접근성이 떨어져서 조용함이 유지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파타야를 1순위에 뒀었는데 골프바에서는 하루 36홀 진행 안한다해서 후아힌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팁은 캐디피만큼....요렇게 생각하는게 무난하다고 인정합니다.
다만 저는 현지 계신분의 조언을 따랐고 15번동안 캐디들의 표정에서 실수하진 않은거 같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암튼 때?가 덜 탄듯한 모습때문인지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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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달간 다녀왔는데 방콕쪽에서만 쳤는데 여기도 고려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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