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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이 아니고, 조행기를 올려야 하는데....
조행기라기 보다, 올해 첫 낚시 다녀온걸 몇자 적고,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ㅋㅋㅋ
요즘 울 마나님이 "낚시가서 주꾸미, 갑오징어 잡아와!" 그러거든요.. "왜 낚시 안가?" 그러는데,
전 낚시를 안가는게 아니고, 갈 시간이 없어 못갔습니다. 울 마나님은 낚시만 가면 뭐 잡아오는줄 압니다. ㅠ.ㅠ
올해 한번도 못갔다가... 저번주 토요일 18일날 낚시 가본다고 나왔죠.
갑오징어 잡으러! 근데, 갑오징어는 다 들어가서 없을테고, ㅠ.ㅠ 그래도 낱마리라도 있것지! 하며 간월도로 향했죠.
간월도 가는 중에 주위 나무를 보니 바람이 불더라구요. 간월도에 물떼 맞춰 도착!
어라! 바람이 앗싸! 바람세기가 장난이 아니었죠..... 여기가도 바람! 저기 가도 바람!ㅠ.ㅠ
그래도, 왔으니 생명체라도 보자.. 열심히 캐스팅... 근데, 물빠지는 양이 적을 때이면서, 바람가지 가세하니, 원하는 곳까지 캐스팅 불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바람이 잦은 곳(간월도 B방조제)에 도착.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며 콧노래를 부르며 캐스팅! 옆의 조사님들은 무엇을 잡는지... 가을에는 발 디딜틈도 없는 곳에, 나까지 고작 5~6명쯤..
열심히 캐스팅하는 도중 마나님 전화 "뭐 나와?" 생명체가 없다고 하니 "올 처음 낚시 갔으니 기분 전환하고 와"
하고 전화 뚝! 기분전환이고 뭐고, 힘만 들고, ㅠ.ㅠ. 배스 잡으로 이동하고 싶었으나, 채비를 갑오징어 채비만 해 온것이 후회!
근처에 배스낚시 할곳 많은데. 이제 간월도는 가을에나 가봐야겠네요.
이렇게 올해 첫 낚시! 아침 7시 경에 나가서 11시쯤 집에 들어왔네요.
몇자 적는다는게 주저리 주저리! 사진도 없고, ㅠ.ㅠ 담에는 내용도 짧고, 사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만 올 첫 낚시! 시시하게 끝이 났습니다. ㅋㅋㅋ
이제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원투대는 보통 몇미터 짜리를 사용하시나요?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약 3m, 3.6m 정도 보고 있습니다.)
시간될때 가족과 함께 방파제 등에서 텐트쳐 놓고 바람 쐘겹하면서 2대 정도 던져 놔야 할듯 싶어서요.
그리고, 릴은 약 3~4천번 대로 준비하면 되겠죠?
전 원투 전문이 아니라 저려미로 구매 해 볼까 해서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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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대 보통 4.5m 이나 5.3m 쓰죠. 장거리 투척은 5.3정도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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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서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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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450, 530은 거의 실조용으로 사용하는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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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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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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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시스님 원투대 개당 41000원 인가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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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참고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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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를 즐겨하는 사람으로써 조언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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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원투를 전문으로 하실게 아니라 하시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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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참고 하여 결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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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대단히 마음이 넓으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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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낚시가 처음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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