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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평일 낚시를 계획하고 마눌에게 보고하고...
토일 양일간 애들 혼자서 델고 놀았슴다...
낚시 갈려고 진짜 열심히 애들과 놀았슴다...
일요일 오후 3시..
애들 낮잠 재우고 낚시 준비 겁나 했습니다..
제가 이제껏 낚시가면서 채비를 이렇게 완벽하게 준비한적이 없었더랬죠..
4시 첫배라 청개비 살곳이 있냐고 지인인 헥사장이 근방 낚시방 3시에 문여는데 청개비만 파니 걱정말라합니다..
새벽2시반...
알람이 울리자 마눌이 짜증냅니다...
조용히 장비 챙겨 차에 오릅니다..
비가 슬쩍 뿌리나 싸나이는 그냥 달립니다..
새벽3시20분 도착....
근방 낚시방 문연곳 없습니다...
2바퀴 3바퀴 돌아 보지만 오픈한곳 없습니다...
헥사장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뭐 준비 암힌 내잘못이지라며 원거리까지 이동하였으나 문을 열지 않습니다..
아....신에겐 아직 웜이랑 미노우가 12마리남아 있어사 청개비 쿨하게 포기하고 3시50분 맞춰 배타러 갑니다...
야간 낚시 하고 배에서 내리신분이 수다를 떠내요.... 이분들 배타려고 대기하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거기 계신분들이 낚시 마치고 오신분들이란걸 10초후에 깨닫습니다....
5초가 지나서 선장님께 가서 나무섬 가요? 라고 물으니
5초후에 선장님이 말씀하시길...
2째주 월요일은 죄다 쉬는 날이라네요....
헥사장 원망해서 미안하고...
눙무리 주륵...
이렇게 나의 2번째 나무섬 조행기를 급하게 마무리짓습니다..
나의.첫번째 나무섬 조행기는 새로산 로드 들고가서 30분만에 저킹하다 갯바위에...
팅...
그렇게 조행기를 마쳤었는데...
나무섬은 나에게 상처만 주네요...
욕.욕...욕. 욕....욕욕욕 하고 집에갑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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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제가 본 조행기중에 제일 알찬 조행기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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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제껏 불성실한 조행기에 심심한 사과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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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조행기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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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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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차마 댓글달기조차도 죄송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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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 적은 글입니다...웃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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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챙피해서 결과 보고는 물론 다른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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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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