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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상 낚시를 주로 하는 이유
바다낚시 |
Amur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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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6 09:41:45 조회: 1,550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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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까페에.... 조행기를 올리고... 황당한 채팅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욕설과 함께 보내온 채팅이었지만 상대방이 말하고자 했던건..


'고작 선상 타는 주제에 뭐 잘났다고 니 아이디를 얘기하며 조행기를 올려대느냐' 였었죠..




허...참...


일면식도 없는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거부감이 들어서 욕설 채팅까지 보내는게...보통사람으로서는 쉬운일은 아닙니다. 

(제게 악감정이 평소에 있지 않았다면 말이죠...)


저는 까페활동이나 블로그 또는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요 몇년간 어떠한 악플이 달려도 대응한 기억이 없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빡도 치고 욕설하라고 하면 누구보다도 잘 할수 있지만...

오랜 커뮤니티 생활로 악플에 악플로 대응해봐야..제게 아무런 득이 없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분은 제게 왜 욕설을 하면서 그런 소리를 했을까요?



그 밑바탕에는 '선상낚시에 대한 무시'가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낚시인들이 모인 카톡 채팅방에서 막말을 하는 사람에게 쓴소리하고 나온적이 있었는데...

그 사람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더랬죠.... 

 

그거말고도 박진철 프로님이나 김문수명인님이 자기보다 낚시를 못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이랑 갯바위 한번 서달라고 룸싸롱 접대를 받는다는 둥...

허세가 온몸에 베어 있던 사람이기는 했는데..


유독 갯바위 낚시에 대해 희안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낚시를 시작한건....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이전이었습니다. 


아버지 손을 잡고 갯바위 또는 정박된 아주 커다란 배에 올라가 줄낚시로 꼬시레기를 잡아올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 커서  스스로 낚시를 떠났던 첫번째 출조는 


광어를 잡겠다고 군산 갯바위에 배타고 들어갔던 일입니다. 


아무것도 가진게 없던 초보가.... 낚시점에 들러... 


"광어 잡으려고 하는데 낚시대랑 릴이랑 주세요" 해서...


아이스박스랑 이것저것 근 50만원을 결제하고 배타고 섬에 들어갔었죠. 

(지금 생각하면... 어찌나 무모한지..-_-)



이후로 우럭선상을 몇번 타보고.... 


루어장비 사서 서해바다(시화부터 성구미, 군산 등등)를 돌아다니고...


원투낚시에 빠져서 쌍포사서 동해바다 돌아댕기고...


지금은 찌낚시 장비를 사서 감성돔 잡겠다고 갯바위 선상 가리지 않고 남해바다로 다닙니다. 




루어든, 원투든, 찌낚시던....낚시라는 행위 자체가 주는 어려움은 항상 마음속 부담입니다. 


뭔놈에 낚시가 쉬운 낚시가 없어요...-_-;;;

 

 

내가 물고기를 낚으로 온건지.... 알파고랑 바둑두러 온건지 알수가 없을때가 많습니다. 




서울/경기에 사는 사람이 바다 한번 가기 위해서... 얼마나 큰 결심을 해야 되는지 아시나요?


돈...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통영으로 출조 한번 가면... 용인에서...톨비만 왕복 34,000원 입니다. 


기름값요? 지금은 디젤로 바꾸는 바람에 70,000원 정도 들고 그전에 휘발유 일때는 11만원 정도 들었죠..


뭐 밥값에 음료수에 기타 간식에...소모품값에 하면 


한번 출조 시  20만원은 훌쩍 넘어갑니다. 



갯바위요?  좋죠...  


선장님이 내려주면서 여기는 수심이 몇미터고 어느방향이 잘 물고 이런거 알려주는 소리를 들으며 하선해서..


수심측정하고 조류방향 보고 어느쪽으로 고기가 들어와서 어느쪽으로 나간다...이런거 예측하고


밑밥 품질하고...


네... 재밌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대로 물이 가지 않거나...

(이거 생각보다 진짜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물때는 슈불할...ㅠ.ㅠ)


내 앞에 생명체가 하나도 없는건지... 아~~무런 입질도 받지 못할때...


포기하고 풍경을 봅니다. -_-;;;;

(포기하면 편해~~~)



그런데 말이죠... 


그렇게 하루를 날리고 나면.. 허무합니다.


확률을 더 올릴순 없었을까?  더 노력해볼수는 없었을까?

오늘 내린 이 갯바위가 정말 시기적절한 선택이었을까?


안타깝습니다. 안타까워서 미칠지겨입니다. 



선상... 갯바위보다 돈은 더 들어가지만.... 이러한 선택에 있어 폭을 넓혀 줍니다. 


매일 나오는 선장님이 여기저기 전화 돌리며 오늘은 어느 포인트가 고기가 나오고...


어떤 미끼를 써야 하며, 어떻게 낚아 올려야 하는지 조언해 줍니다. 


그리고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않고 이동해 줍니다. 

(안그런 선장님도 있지요... 고마쎄리 콱 주 패삐고 싶은....)



그리고 갯바위와 다르게 도시락등을 준비하지 않아도 때되면 밥 줍니다. 

(이거 엄청난 겁니다. 낚시를 시작하고 사람들이 제일 조심해야 할 부분이고 불규칙한 식사, 흡연, 음주, 스트레스로 

대장관련 질환을 많이 얻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게 선상 나가면 꽝 안치냐구요? 꽝칩니다..

그러나 후회는 덜합니다.  더 많은 시도를 했기 때문이죠!!!


남들 다 잡을때 저 못잡는일 비일비재 합니다. 

제가 잡을때 남들이 못잡는 일도 비일비재 합니다. 


선상은 쉽고 갯바위는 어렵다?


조카 크레파스 십팔색같은 소리 입니다. 


저같은 초보에게는 선상도 어렵고 갯바위도 어렵습니다. 


갯바위에서 히트 받고 바로 여밭으로 파고 들어가는거 제압하는거나...

선상에서 히트받고 0.1초만에 어장줄 밑으로 치고 들어가는놈 올리는거나...

다 어려워요.... 쉬운게 어떤건지 좀 알려줘요..



저처럼 멀리서 낚시가는 사람.. 

한달에 한번도 힘겨운 사람은 확률이 높은쪽으로 선택하는게...

쉬운길을 가는걸까요? 

아니면 현명한 길을 가는걸까요?



아직도 가끔 글을 보면... 


찌낚시, 루어낚시, 원투낚시... 낚시 장르별로 무시하는 사람도 가끔 보이고...

선상낚시, 갯바위 낚시, 실내낚시 이런것 따져가며 무시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무슨 프로낚시꾼도 아니고 낚시 해서 먹고 살것도 아닌데... 

취미 생활에 왜 자부심을 그렇게 부리는지...


처음을 떠올려봅시다. 


그저 바다만 바라봐도 좋은...... 낚시대 던질수만 있어도 웃음이 나고...

긴장감에 숨이 바짝바짝 조여오던... 

(저는 지금도 그래요..-_-)


다 어려운 낚시,..... 


저는 여름가을은 서해안쪽 루어 및 쭈꾸미 갑오징어, 우럭 광어등의 선상낚시를...

한겨울에는 원투 낚시를....

늦겨울과 봄에는 남해 찌낚시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선상은...... 


멀리서 가는 사람들....(도착지가 서해든 남해든 동해든....)

그리고 더 많은 확률과 만나게 해주는 낚시일분....

결코 쉬운 낚시가 아닙니다. 


선장이 다 알아서 해주는거 아냐? 담그기만 하면 나오는거 아냐?


고마쎄리 콱!!!! 주디를 잡아 째뿔라!!!


그러시면 안됩니다~~~~





이제 시작하는 장마라.... 주말에 어딜 가지를 못할것 갔다는 우울한 마음에.. 우울한 글 하나 올립니다. 


7월 2일... 새벽에 갯바위 벵에치고 저녁에 대전갱이 조지러 갑니다. 


또 후잡한 조행기로 곧 찾아뵙겠습니다. -_-;;


Annex : 

참로드하고 우라노인쇼어 G2를 하나 사야겠는데... 싸게 파는데 없을까요?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아... 낚시하고 싶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0 0

별말씀을요!!!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0 0

오 부산으로 오시는 겁니까 ㅎㅎ

    0 0

넵 부산 ㅋㅋㅋㅋ

    0 0

태종대로 가시는군요 ㅋㅋ
함께 하고 싶으나 무리 ㅠ

    0 0

아가리파이터를 만나셨군요...
입으로 낚시하는 놈들이 있어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쉬운낚시는 카드채비빼곤 없다는걸 점점더 느낍니다. ㅎㅎㅎ

베이트릴은 카시타스도 요즘 많이들 쓰시더라구요

    0 0

옷 저에게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거 알려주면 G2 사고 저것도 사는 사태가 꼭...ㅋㅋㅋㅋㅋㅋㅋ

    0 0

그쪽 카페는 워낙에 사람도 많으니 이런저런 사람도
있기 마련이지요 ㅎㅎ
낚시는 하면 할수록 더 어려운 ㅡ.ㅡ
좌대가서도 꽝치고 오는 저는 어차피 꽝이므로
선상이나 갯바위나 방파제나 아무 의미없다는 쿨럭 ㅠ.ㅠ

    0 0

진짜 저도 좌대나 낚시터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그것도 엄청 재미질거 같은데!!

    0 0

어떤 몰상식한 인간이 그런 소릴...ㅡㅡ..
낚시할 자격이 없는 놈이군요...
생까고 열심히 낚시 하시길요.. ㅎㅎ

    0 0

별의별 인간군상들을 다 보고 살다보니..

그려려니...





하지 않고 마음속에 살생부를 쓰고 있습니다..-_-++

    0 0

담에.30호 추를 달아서 뒷통수에 풀캐스팅을...ㅎㅎ

    0 0

80호추 있어요 ㅋㅋㅋ

    0 0

괜히 자꾸 생각하면,,, 짜증만 밀려옵니다. 

그나저나...  벵에 치러 가신다구요..????
대물하나 올리셔야죠...  ^^

이제 돌돔만 남으셨습니다. ㅎㅎㅎㅎ
(돌돔대가 비싸던뎅...  ㅋㅋ)

    0 0

엄청비싸던데요...우씨...ㅠ.ㅠ
돌돔대 사서 작은 다금바리도 ㄷㄷㄷ

    0 0

문장력이 뛰어나시네요

잡히지 않아도 낚싯대만 던져 놓아도

기분이 좋습니다

재밌자고 하는데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들은

본인마음만 손해지요 뭐..

마음쓰지 마십시오 ㅎㅎ

    0 0

낚부심이라고 해야할까요...
어후... 참 희안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

    0 0

낚시는 장르에 상관없이 즐겁기 위해 하는건데 - 혹자는 풍경을 보며 힐링하러 다른분은 많이 잡아서 손맛 입맛 보러 또 다른분은 잡기 어렵다는 고기를 잡기 위해 연구해가며 하는 또 어떤분은 스포츠에 하나로 등등 - 거기에 쉽고 안쉽고를 왜 따지는지 몰겠네요.

저는 원투꾼이라 사실 남해쪽에선 낚시도 아니다라는 취급 받을때도 있지만 내가 즐겁고 재밌으면 그만이라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허세 와 오만에 가득차서 남을 깔보는사람 정말 싫네요.

    0 0

우리 풍경팀이 이곳으로 다 이전해 왔을꺼에요..

낚시하러는 가되 풍경을 즐기고 낚시는 못한다는 ...

저도 소속된 풍겸팀요 ㅋㅋ

    0 0

아 아무르타트님은 너무 많이 잡으셔서 강탈 되신거 아니었어요 ㅎㅎ?

    0 0

아녀요 저도... 풍경팀이에요... ㅋㅋㅋㅋ

    0 0

....................................??????????


ㅋㅋㅋㅋㅋ

    0 0

왜...왜웃으세요 같은 풍경팀끼리!! ㅋㅋㅋ

    0 0

별의별 인간 다 있네요. 욕설 쪽지라니... 그런 인간은 어디서든 안만나야 하는데... 어쨌건 즐거운 조행 하세요.

    0 0

넵...
"안녕하세요 아무르타트입니다." 
이 부분이 젤루 맘에 안들었나보더라구요..;;;;
드라곤라자 책으로 싸대기 맞은 역사가 있는놈인가...ㄷㄷㄷ

    0 0

어딜가나 그런 몹쓸 사람이 있나봅니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이 아집이 대단해서
좀처럼 다른 사람 인정을 안하더군요.
대화 자체도 힘들구요 ^^;;
그냥 맘상해도 흘려들으시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이번출조 대박하시고!! 덤으로
스트레스도 날리고 오십시요!! ^^

    0 0

넵!!
진짜 고집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남의말을 들으려 하지 않아요..ㅋㅋ

    0 0

정말 별의별 인간들이 참 많습니다 ^^

확률을 높이려면 선상낚시 가야죠
제상황과  반대상황이군요


바닷가에 살기에 저녁에 날씨 좋으면 주로 방파졔로 나갑니다.  조황도 좋고 조명까지 밝혀져있으니..  ㅎ

토요일이나 휴일에 낚시배를 가진 친구나 지인들이 꽤 많기에 나갈수도 있지만 사실 거의 안나갑니다. 좀 더 잡을수는 있지만 카고낚시는 재미가 없어서 마음이 없고..  수심이 얕은곳에서 찌낚시를 할수도 있겠지만 저녁에 잠깐 짬내서 하던 버릇때문에 처음 접한곳에서 수심파악하고 바닥파악하는데 시간 다뺏기고 하다보니 그냥 바닥 훤히 알고 있는곳을 선호하게 되더군요

요즘은 갑오징어 잡으러 다닙니다
오늘도 헥사장님 낚시대가 안오나봅니다
중간에 발이 묶여서 하루 더 걸리나봐요 ㅡㅡ
1호대와 원투대까지 주문했으니 이번주는 바빠서 못갈것같고 다음주쯤 사진찍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0 0

흐흐흐
바닷가로 이사갈까 하다 쳐맞아죽을뻔 했어요...ㅠ.ㅠ
사진 부탁드립니다..ㅠ.ㅠ

    0 0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이 말이 떠오르네요
힘내십시오

    0 0

사실 승질같아선
테이큰 찍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참고 살아야죠... 이제 늙어서..;;

    0 0

전 요즘 낚시터 다녀요.. 갯바위는 너무 고생고생 선상도 고생이고요... 지난주에는 문어잡으러 여수선상갔는데 얼마 잡지도 못하고.. 너무 피곤하네요.. 역시 인근 낚시터가 최고네요.

    0 0

낚시터도 낚시터만의 즐거움과 문화가 있을꺼 같아요!!!
저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ㅠ.ㅠ
가볍게 훌쩍 댕겨올수 있을거 같은데.... 막상 한번 가는게 쉽지 않네요...ㅠ.ㅠ

    0 0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그런 사람은 참 상대하기 힘듭니다.

아니 내가 좋다는데 지가 무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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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장르가 다를뿐인데...
저도 갯바위 위주로 출조를 하지만 풍경을 더 즐깁니다.
부심 하니 쿠마몽님 옛 조행기가 생각나네요~
다른사람이 잡을것을 본인것이라고 욱였던 조사님..걸리기만 하면 싸대기 날렸을텐데...
그런부류의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담에는 혹 동출가능하시면 같이 갔으면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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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한테 맞는 장르 재미나게 즐기면 되는게 낚시지..지가 하는 낚시만 낚시인줄 아는 사람이네요
인성수준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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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긴 조행기 저로선 엄두도 못낼 조행기! 다음에 또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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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 놈이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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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감하는게 있는시간 없는시간 쪼개가며 힘들게 한번 출조하는건데 갯바위서 라면만먹고 철수할땐 진짜 그 허탈함이란...
주위에 갯바위만 고집하는 이들덕에 낚시에 입문했지만 슬슬 선상을 생각하고 있네요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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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저는 물만 봐도 좋은데.
배타고 보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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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친넘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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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배아파서 그럴수도 있겠군요.ㅎㅎㅎ
하여간 지가 하는건 최고고 남이 하는건 무시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몰상식한 사람일겁니다...
저도 바다 찌낚시 루어낚시 붕어낚시도 오래 했지만
항상 느끼는건 각자의 낚시장르에 대한 자부심이 잘못되어 개존심이 문제가 되기도하죠..
ㅎㅎ 매번 잘 넘기셨으니 이번에도 성인이 되어 잘 참으시고
좋은 마음 가지고 낚시 하다보면 큰놈들 많이 잡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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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사합니다. 상대할 가치를 못느꼈어요...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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