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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오는게 영 그랬지만, 송어 손맛을 본지가 언 반년이 넘어가기에
세종부터 경기도 광주 곤지암까지 달렸습니다.
100여 km 를 달려 아버지와 함께 진우지에 도착하니 시간은 떄늦은 11시.!!
하지만, 부푼 꿈을 안고 캐스팅!!
첫 캐스팅에 아버지께서 준수한 씨알의 송어를 낚아버렸습니다.
그걸보고, 오늘은 되는날이려나,. 하는 생각에 저도 뒤따라 열심히 낚시를 해봅니다.
그러나 송어 개장 첫날임에도 송어의 활성도는 바닥을 기더군요 ㅠ.ㅠ
날씨탓도 있지만, 방류량이 너무 소량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1시간여 낚시를 하고, 낚시터에서 삼겹살 바베큐를 준비해줘서
막걸리와 함께 샤샥, 맛나게 식사를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참 좋아하셔서 송어는 많이 못잡았지만, 저도 즐거웠네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다시 전투 낚시에 돌입해서 오후 4시까지 던져봤으나, 송어는 감감 무소식 ㅠ.ㅠ
아버지께서는 최종3수, 저는 간신히 9수를 채우고 낚시를 마무리 했습니다.
웜계열 루어는 아침에는 활성도가 아마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침일찍 오신분들은 그래도 많이 잡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
하드베이트 은색 스푼에 반응이 좋은것 같았고, 크랭크베이트는 입질이 전무 했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는 용인 지곡낚시터가 송어개장이라 거기도 한번 가보려구요.
워낙 단골이기도 하고, 방류량이 진우낚시터보다는 많아서 손맛 기대중입니다.
사진은 아버지께서 마커+야마센코(분홍색웜) 채비로 넣자마자 히트하시는 모습입니다. 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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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벌써... 송어의 계절이 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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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 슬슬 시작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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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과 즐거운 시간보내고 오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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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많이 먹죠 ㅎㅎ 비빔회가 맛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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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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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지 보다는 지곡지가 조황이 훨씬 낫네요. 참고하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