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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넘게 만나도 크게 싸우거나 다투지 않았어도

한쪽이 마음 접기 시작하면 일방적인 통보로 끝나는게 연애네요

몇년을 만나도 상대방이 마음 굳게 먹으니 방법도 없네요

정말 힘든건 2년간 공부하면서 그나마 연락하고 의지했던게 여자친구였는데

실연으로 힘든 와중에도 여자친구한테 위로받고싶네요

참 한심합니다

그리고 이 허무함을 어떻게 채워야할지 모르겟어요

4년넘게 노력하고 최선다했어도 한순간에 무너져버리는게 연애네요

최선을 다해서그런지 아쉬움이나 후회같은건 남지않지만

이 허무함 허전함은 정말 견디기 힘드네요

댓글목록

Biesta님의 댓글

Bi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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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7-10 11:04

저는 6년.....
허전함도 곧 익숙해지고 더 좋은분 생기실거에요
당장은 괜찮다 주문을 외워야죠
힘내세요~

꿀밤님의 댓글

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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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7-10 11:15

저도 6년째 연애 중인데...
사람일은 항상 모르는 법이니까요ㅠㅜ....

램램님의 댓글

램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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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7-10 11:38

행복한 와중에도 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기분 ..

ysd****님의 댓글

y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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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7-10 15:08

진짜 최근엔 이런 기분이었어요...

소지로님의 댓글

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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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7-11 18:12

한쪽이 마음접기 시작하면 끝나는 게 연애지만... 한쪽이 마음을 접게 만든 원인은 님이란 걸 아셔야 합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한쪽이 마음 접었다 생각지 마시고, 왜 마음을 접었나를 생각하셔야 다시 잡을 수 있거나
아니면 다음 연애때 또 여자가 떠나는 일이 생기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