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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밤에 연락와서 내일모레가 시험인데
자기 아는 형 자취방 비었다는둥 오라고 그러질 않나..
나이가 서른줄인 사람이 참..
너무 화나서 말 섞고 싶지도 않고 카톡으로 할말 다 하고 죄다 차단했습니다.
그런 사람 때문에 고민했던 제가 다 한심하네요.
뭐 그 사람이 쉽게 본 거에 제가 일조한 것도 있으니 앞으로 반성하고 고치려고요.
다이어트고 뭐고 치킨 먹고 시험공부나 밤새 해야겠어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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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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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실체를 빨리 알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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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연포에 글 올리고 했던 저부터도 답을 알면서도 애써 계속 모른 척 했었던 것 같아요. 못간다고 그러니까 오히려 화내던 모습에 오만 정이 다 떨어지더라고요. 남녀를 떠나서 인간으로서 정말 실망스럽고ㅠㅠ 씁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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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닥통닥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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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고 뭐고 칙힌이 최고네요 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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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만도못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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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되게 신기한 게 마음 딱 접어야지 하니까 정나미 하나 안남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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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왜나는 안생기지 ㅋㅋㅋㅋㅋㅋㅋ이런글볼때마다느껴요 저런사람도있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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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이상한 사람만 생기는지 내가 이상한 건가하는 생각까지 들려고 그래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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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ㅜㅜㅜ위추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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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냥 서로 원하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편하게 생각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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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힘내세요. . . 남자는 다 늑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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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좋아하는 여자였으면 늑대 아닌 척이라도 하지 않았을까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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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 자취방에서 충격ㅡ.ㅡ.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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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 여친이 저에게 여우라는데 ㅇㅅ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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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낫죠. 머리가 안좋은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뭐..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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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가족빼고 다 늑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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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통닭으로 힐링했습니당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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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상심 하지 마세요 ㅎㅎ 언젠가 좋은 분 분명 나타날껍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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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저도 미리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하려고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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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그런 사람이군요.. 가끔 본인이 알고 있어도 설레임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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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쉰 지도 오래되어가고 해서 제가 과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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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다 읽으면서 그래도 남녀 관계의 문제는 둘의 마음과 이야기이기에 첨언을 아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랬군요. 무엇보다 못 간다 하니 오히려 화를 냈다는 것에서 그 남자분이 글쓴분을 생각하는 마음을 알 수가 있네요. 좋아하면 부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사랑하면 찾아왔지 않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모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당신이 뭐가 필요한지 춥지는 않은지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라고. 얘기하지 않고 보기만 해도 남들이 다 알게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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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그러면 오빠가 여기로 오라니까 바로 "싫어"라고 하더라고요. 나참ㅋㅋㅋㅋ이렇게까지 이기적인 사람인 줄도 몰랐고.. 확실히 확신이 안서는 사람은 만나는 게 아닌 거 같아요. 댓글 한줄한줄 다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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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입니다 ...다행히 거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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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이네요. 좋은분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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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통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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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말고 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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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받아들이실지.. 조금 걱정되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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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 자취방은 깨네요 힘내세요 |
